(포탈뉴스통신)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몽골텐트, 야외 가판대)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로 커피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상생의 의미를 담아 준비하는 이번 축제가 참여 업체와 방문객,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
(포탈뉴스통신) 강릉시는 강릉관광개발공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함께 오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제1회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글로벌 K-컨벤션이자, 지역 주도형 시그니처 국제회의로서, 강릉시가 조성 중인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콘퍼런스는 “강릉을 넘어 세계로, 천연물·바이오의 미래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벨기에 등 해외 초청 연사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 산업계 전문가, 연구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과 기조강연을 비롯해, ▲천연물 연구의 다양성과 연결성 및 ▲천연물 바이오 협력과 연결의 과학을 다루는 전문 콘퍼런스 세션과 ▲생활 속 천연물 이야기 ▲산업 발전과 인류 건강을 위한 천연물의 가치 등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등 대중 세션이 준비됐다. 또한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과 김응빈 교수가 함께하는 특별강
(포탈뉴스통신)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인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마이스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1천800여 개 이상의 관광마이스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마이스(MICE) 사업(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시, 공사, 부산의 마이스(MICE) 기업 8개 사가 함께 부산 대표단으로 참가해 해외 유수 구매자(바이어)를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사업(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했다. 대표단은 부산 홍보관인 '부산 블레저(Bleisure)* 라운지'를 운영해 사업(비즈니스) 상담과 기업별 홍보 발표(프레젠테이션), 교류(네트워킹) 이벤트를 펼쳤다. 홍보관은 해운대 해변을 주제(테마)로 한 소풍(피크닉) 콘셉트로 조성돼 블레저(Bleisure) 여행지로서 부산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에이엑스(AX)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명지녹산 스마트그린산단 에이엑스(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025년 9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0개월간 사업을 추진하며, 총사업비 249억 원(국비 140억 원, 시비 60억 원, 민자 49억 원)을 투입한다. 명지녹산산단은 전국 최대 조선기자재 집적지로 ▲부산 제조업 생산의 28.5퍼센트(%) ▲수출의 32.2퍼센트(%)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에이엑스(AX) 실증 시범산단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에코마린 소재·부품·장비' 특화 공정 기반의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해 조선기자재 산업의 에이엑스(AX) 전환을 가속화하고, 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실증 및 확산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에코마린 소재·부품·장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자율 제조 기술을 실증·확산함으로써, 부산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명지녹산산단 통합 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오늘(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의 개막식은 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은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 전시회로, 국내외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의 첨단 장비와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며,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40개국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해 2천10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케이씨씨(KCC) ▲에스앤시스(S·SYS) ▲태웅 ▲츄고쿠삼화페인트 등이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에이비비(ABB)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지이 버노바(GE VERNOVA) ▲에머슨(EM
(포탈뉴스통신) 대전 지역 기업 라이온로보틱스가‘2025 육군 AI․드론봇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육군 교육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월 17일부터 2일간 열린 챌린지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우수 기업들을 시상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육군 AI․드론봇 챌린지는 국방 드론․로봇 분야의 민간 기술력을 평가하여 군사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육군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번 챌린지는 드론․로봇 분야의 민관군 연계를 강화하고, 군사적 활용성이 높은 최신 기술과 우수 시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정찰, 공격, 통신․네트워크, AI․임무장비 분야에서 국내외 드론과 로봇 개발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군 활용성 중심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하여 우수업체를 선정했다. 최우수 업체로 선정된 대전의 라이온로보틱스(대표 황보제민)는 고효율․고기동성 다족보행 로봇을 선보였으며, 세계적 수준의 야지기동 및 운용시간과 계단, 타이어 적재 등 장애물 극복 능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육군참모총장상을
(포탈뉴스통신)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첫선을 보인 꿈돌이 호두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매출 1억 2,000만 원을 돌파했다. 꿈돌이 호두과자는 대전시와 대전광역자활센터, 그리고 자활청년들의 사업단 2곳 '중구 호두과자 제작소'와 '서구 꿈심당'에서 제작되는 상품이다. 지난 0시 축제 기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확산하며 대전 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0시 축제 당시 총 9일 동안 9,400여 박스가 판매됐고, 판매 초기에는 조기 품절 사태로 이어지기도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중구 호두과자 제작소는 한화이글스 경기장 인근에 위치해 외지인 방문코스로 부상하면서 판매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출시 초기에는 10구 단일 구성으로 판매됐으나, 최근에는 4구·20구 세트 제품이 추가 출시되며 답례품·단체 주문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외지인의 수요가 늘면서 택배 주문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시즌별
(포탈뉴스통신) 충남도가 지원하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생활업종 창업 실무 교육인 ‘동네창업학교’가 다음달 4∼5일 실시간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네창업학교는 카페, 음식점, 숙박업, 소매점 등 생활업종 창업을 준비 중인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도내 소재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라면 업종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교육은 상권·입지 분석, 인테리어 계약, 상가 임대차 계약,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제품·서비스 디자인, 세무 등 창업 실무에 꼭 필요한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돼 장소 제약이 없고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도는 도내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수료자 중 도내 지역 생활업종 예비 창업자 또는 2024∼2025년 창업자에게는 창업 컨설팅과 최대 5000만 원의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 등 두 가지 혜택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동네창업학교는 지난 3월부터 공주, 논산, 홍성 등 오프라인 과정과 온라인 교육(ZOOM)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지난달까지 7회에 걸쳐
(포탈뉴스통신)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안전보건감독국장 주재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래형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그간의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재예방지도과장, 건설산재지도과장,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등 산업안전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는 연말까지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매주 개최하여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및 지역별 기획・특별감독 등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시기별 사고 발생 위험 등을 고려한 집중점검주간 운영, 세부 업종 ・ 유형별 타겟 감독 등을 실시하는 등 중대재해 감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분야까지 산재 예방을 위하여 민간재해예방기관, 안전보건공단,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도 강화하고 안전교육 및 대국민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민 안전보건감독국장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은 높아지고 있는데 여전히 일터에서는 재래형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
(포탈뉴스통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0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 제1차관(9.30) 및 실무진 주재 피해자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안상미・이철빈 공동위원장)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피해자 인정기준 완화, 피해주택 관리 강화 및 신속매입, 피해자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최소보장제도 도입 등 보다 실질적인 피해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 장관은 “정부는 전세사기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공동담보 피해자의 경매차익 일부 우선 지급, 피해자 결정 심의 결과 상세 설명 등 국토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것부터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공공임대 지원대상 확대, 위반건축물 신속 매입절차 신설, 피해주택 소방시설 관리 강화 등 기
(포탈뉴스통신)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22(월)~10.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천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천364억 원이 지급되어, 추석 연휴 간 오프라인 신청이 불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0.19. 24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 90% 선별기준에 대해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해외에서 소득이 발생한 경우라도'소득세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국내 신고 의무가 있을 경우 건강보험료 및 소득세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0월 20일 서울광장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상생 가치 확산을 위한 ‘2025 지역상생직판행사 개막식’에 참석하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방소멸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정부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지원 하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승준 군수협의회 회장(정선군수)은 “지역 간 연대를 통해 도·농 상생과 균형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어촌 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군수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농정을 이끌고 있는 군수들이 현장에서 정부 정책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협조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2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지역발전협의회 APEC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허영우 경북대 총장 등 2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대구·경북 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의 주요 기관, 언론, 학계, 재계 등의 기관장이 모여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이번 월례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주에서 개최됐다. 회의는 허영우 경북대 총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됐으며, 신임기관장 인사말씀, 주관기관장 인사말씀,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보고, 기관별 협조 및 홍보 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의 안내에 따라 APEC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주 빅딜’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20일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국제관에서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 추진 발표회를 열고, 경북형 최고급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1기 장학생 18명을 비롯해 경상북도, 포항공대, 국립경국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장학생들의 연구 목표와 지역 정주 의지를 발표하는 등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9월 선발된 1기 장학생은 총 18명으로 포항공과대학교 과학기술인재 15명, 국립경국대학교 한류 인재 3명이 포함됐다. 이 중 박사 과정은 8명, 석박사 통합 과정은 10명이며, 수도권 및 다른 지역 출신이 11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대부분 서울 주요 대학과 KAIST 등 국내 최상위권 대학 출신으로, 앞으로 경북의 연구기관과 대학을 중심으로 전문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736억 원 규모로 향후 9년간 추진되며, 전국의 우수 인재를 경북으로 유치해 지역에서 성장시키고 취업과 창업을 통해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된 연구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응과 주요 공모사업 성과를 격려하고 도민체감형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본관 4층 탐라홀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주간회의를 개최하고 ‘제주 경제성장전략’과 ‘칭다오 입취항식 결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제주 경제 복합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제주 경제성장 전략을 발표(10월 14일)했다”며 “각 실국에서는 향후 과제와 로드맵을 잘 정리해서 도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탐나는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자율상권구역 지정 등 현장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들은 도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더욱 알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중국 칭다오 신규 화물항로 개통과 관련해서는 “57년 만에 이뤄진 의미 있는 항로 개설”이라며 “물류비가 절감되고 운송시간이 단축되는 등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뿐 아니라 관광과 물류가 연계돼 제주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물동량 확보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