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봉화군은 지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우수사례 견학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8명과 봉화군 관계자 3명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정책 수요자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 발굴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정책 선도지역의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주더큰내일센터 △제주청년센터를 방문해 청년 취·창업 연계 플랫폼, 청년 커뮤니티 기반 공간 운영, 정책 제안 및 네트워크 구축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디스커버 제주 △당근과깻잎 등 로컬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 기업과 재래시장 내 청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 특성을 살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기간 중 진행된 간담회와 토론에서는 봉화군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개선 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을 통해 정책 제안으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포탈뉴스통신) 봉화군과 봉화농협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중개센터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성과 발표회』에서 국내인력과 국외인력을 연계한 다국적 농작업팀 운영 사례로 공공형 계절근로 분야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상으로 200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농촌인력중개센터(농촌형,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중인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중개실적, 주요 사업성과 등을 평가하여 선정된 농촌형 5개소, 공공형 5개소 중개센터에 대해 우수사례 발표회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봉화농협에서는 내외국인 인력 중개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촌형과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연계하여 함께 추진중에 있으며, 금년도 국내인력은 931 농가에 2,690명,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869농가, 3,652명을 지원했고 매년 6,000명 이상의 인력을 중개하여 관내 고질적인 농촌의 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했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은 봉화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축하의 뜻을 전하며, “매해
(포탈뉴스통신) 봉화군은 지역 청소년의 기본적 권리 및 복지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는 관내 9~18세 청소년에게 연 12만원~24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제도다. 내년 1월 신청, 당해 12월 20일까지 예체능, 진로 개발·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의 기본적 권리 및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점은 지역 내 등록 사업장 중 해당 업종을 운영하는 대표자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예체능 학원, 독서실 등 진로·취미활동 분야 학원, 문구점·안경점·이·미용실·목욕탕 등 생활 지원 분야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에 방문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는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상생형 사업”이라며 "지역 내 대상이 되는 사업장의 참여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포탈뉴스통신) 봉화군은 12월 16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2025 경상북도 건축디자인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건축행정 업무평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분야, 주택행정분야, 주거복지분야, 경관디자인분야 등 6개 분야에 대한 우수기관·공무원·민간인에 대한 수행평가를 했고, 그 중 봉화군은 건축행정 업무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주택행정분야 우수공무원상도 수상했다. 이는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건축행정 서비스의 우수성을 도(道)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건축 인허가 처리의 신속 및 투명성, 건축물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의 적절성,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이번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우리군 공직자들이 군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군민이 믿고 살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봉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포탈뉴스통신) 봉화군은 16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봉화군 대표축제 성과평가 및 빅데이터 기반 관광 분석 종합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봉화 관광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시홍 부군수,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최창섭 대표이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 전무를 비롯해 재단 및 공사 관계자, 군청 실무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봉화군 관광을 뜨겁게 달궜던 대표 축제들의 성과를 냉철하게 되짚어보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봉화 관광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향후 관광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주관으로 ‘2025년 봉화 대표축제 성과평가’가 이루어졌다. ‘제27회 봉화은어축제’와 ‘제29회 봉화송이축제’에 대한 운영 성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이 상세히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빅데이터로 본 봉화관광
(포탈뉴스통신) 재단법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지난 15일 재경의성군향우회 유한철 회장(서울승합 대표)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천만 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경의성군향우회 회장이자 안사면 명예면장을 맡고 있는 유한철 회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금 9천만 원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 5백만 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열린 제66회 의성군민체육대회에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을 돕기 위해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각종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며 각별한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유한철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의성의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탈뉴스통신) 의성군은 지난 12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각 5명으로 구성된 의결기구로,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종사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무스트레스 평가 및 예방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 위원회 의결안건 추진결과를 비롯해 하반기 위험성평가 추진결과, 한랭질환 예방관리, 산업재해 발생 현황 등 한 해 동안의 안전보건 주요 추진사항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의성군은 2026년부터 직무스트레스 평가를 신규 도입해 민원 대응 등 정신적 부담이 큰 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조사와 고위험군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사고 예방 중심 관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종사자의 정신건강까지 포괄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포탈뉴스통신) 재단법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지난 12월 10일 경상북도 향교재단 정상영 이사장이 의성군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상영 이사장은 팔순을 맞아 잔치 대신 그 비용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상영 이사장은 “팔순을 맞아 받은 많은 축하의 마음을 지역 학생들에게 돌려주고자 한다. 이 장학금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상영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포탈뉴스통신) 의성군은 지난 1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 4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개최됐으며,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0개 참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부문별 우수 지자체 4개소를 선정했으며, 의성군은 ‘지역자원 해석’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의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관내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특색 있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해당 크리에이투어 연계 농촌여행 상품은 총 38회 운영돼 70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마을 스토리 발굴과 브랜딩을 통해 ‘반드시 느리게 걷기, 의성 온새미路’ 브랜드를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어린이 가족 단위 등 신규 관광 수요를 적극
(포탈뉴스통신) 경북도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해 민간 참여 예비 준공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민간 참여 예비 준공검사는 총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신・증・개축 공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절차로, 정식 준공에 앞서 공사의 완성도와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미비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단은 건축사와 퇴직기술직공무원 등 외부 전문가, 학교 관계자, 시설 관계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검사는 노후된 기존 본관동을 개축하는 경북생활과학고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의 준공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 요소를 사전에 점검・보완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 신학기 학생 수업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12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3,916.71㎡(본관동 3,905.82㎡, 후관동 10.89㎡)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 내부에는 1층 도서관과 2층 다목적 공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스텝과 3층 커뮤니티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16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우수 입상교와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대회, ‘도전! 체력인증제’ 입상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5학년도 학교체육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학생 체력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 학생과 교사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45개 등 총 12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5회 연속 종합 3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형 체력 인증 모델인 ‘도전! 체력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 두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직업계고등학교 54교를 대상으로 실습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은 산업현장과 유사한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는 직업계고의 특성을 반영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한층 더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실천적 노력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실습 안전을 교육의 기본 조건으로 보고, 사전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정밀안전진단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의 실효성 있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역시 “미래 교육자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이라는 취지에 공감하며,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진단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동계방학 기간 동안 도내 모든 직업계고 실습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산업안전 분야 전문위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습실 내 유해․위험 요소를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노후 장비 상태, 전기설비 안전, 화학물질 관리 실태, 보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중학교에서 학교 여건과 학생의 필요를 반영한 교육감 승인 과목을 신설해, 학생 맞춤형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중학교 3년 내 한 학기 이상 학교자율시간을 편성・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학교자율시간은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교육감 승인 과목’을 운영해야 하며 학교는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육감 승인 과목’을 신설하여 사용할 수 있다. 2025학년도는 학교자율시간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첫해로, 도내 70여 개 중학교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했다. 도내 중학교에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자율적으로 총 10개의 학생 맞춤형 교육감 승인 과목을 신설해, 학교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준비해 왔다. 올해 학교에서 신설한 과목 중 ‘음악극’은 삶 속에서 음악 활동의 특성을 바탕으로 학생이 직접 노래, 춤, 연기를 통해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음악극으로 표현하고 창작하는 활동으로 구성된 과목이다.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2기로 초・중・고 10교를 선정하고, 질문과 탐구 중심의 수업과 논・서술형 중심의 평가 혁신을 바탕으로 한 ‘경북형 IB 교육 모델’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IB 관심학교 2기는 김천부곡초등학교, 구미여자중학교, 영광중학교(영주), 점촌중학교(문경), 월성중학교(경주), 풍산중학교(안동), 경북일고등학교(예천), 우석여자고등학교(상주), 오천고등학교(포항), 선주고등학교(구미) 등 총 10교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급과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초・중・고 전반에 걸쳐 IB 기반을 균형 있게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2025학년도 운영 중인 IB 관심학교 1기 10교 가운데 9교가 IB 후보학교 단계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며, 경북형 IB 정책이 단기간 내 안정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IB 후보학교 등록까지 1년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미래교육과정 대비를 위해 축적해 온 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학교 현장의 실행력이 결합된 이례적인 성과로 분석된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 영천고등학교의 첫 신입생 66명을 모두 선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2026년 3월 개교하는 영천고등학교는 남녀공학으로, 군인자녀 66명(혼성 3학급), 지역학생 72명(혼성 3학급) 등 총 138명을 선발한다. 영천시와 경상북도 전형인 지역 학생 72명의 선발 결과는 오는 26일에 합격자 발표할 예정이다. 국방부와의 협약에 따라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 자율형 공립고로 새롭게 문을 여는 영천고등학교는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경북교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영천고등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군인자녀 대상 전국단위 학생 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했으며, 경상권은 물론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라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천고등학교는 그동안 총 4차례에 걸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전국 각지의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진학 안내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경북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