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이 10월 31일 남원시를 방문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와 남원시가 공동 추진 중인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사업’의 주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혁신 모델로서의 발전 비전과 언론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글로컬캠퍼스는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국 선도 모델로, 남원시가 매입한 舊 서남대학교 부지에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는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14:00에 남원캠퍼스 예정부지에서 ▲캠퍼스 조성현황 보고 ▲남원시 설립추진상황 설명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관계자,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 관계자, 전북대 출신 언론인 12명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비전을 함께 나눴다. 본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舊 서남대 본관과 체육관 등 리모델링 예정 시설을 둘러보며 캠퍼스의 구체적인 공간 조성 계획과 향후 학생 유치 전략을 확인했다.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보건소와 정신재활시설 성일유엔아이는 2025년 10월 31일 남원 모운카페에서 개소 20주년을 맞아 “20년의 성장, 회복의 하모니”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 동안 정신장애인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해 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이뤄온 성일유엔아이의 성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성일유엔아이 가온누리 봉사단 공연팀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시설 소속으로 활동 중인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직원으로 구성된 공연팀 ‘가온누리’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합창과 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개회식 및 축사, 감사패 전달식 등에서는 지난 20년간 시설의 발전과 함께해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감사패는 회복 중심 재활 등 정신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에 대한 깊은 감사를 담아 전달됐다. 성일유엔아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및 문화활동을
(포탈뉴스통신)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료 급식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 모내내시장상인회·부녀회는 31일 모래내시장을 찾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무료 급식 행사는 모래내시장 상인회와 부녀회에서 국수와 반찬들을 준비해 모래내시장을 찾는 고객은 물론, 상인과 인근 주민 등 모두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무료 급식 행사는 옛 고객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한 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모든 식재료는 모래내시장에서 판매하는 싱싱한 재료들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모래내시장 매출 증대 및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무료 급식의 날 행사를 통해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모래내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항상 모래내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래내시장 상인회는 내년부터 매월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한편, 옛 고객지원센터
(포탈뉴스통신) 전주시는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난 27일과 31일 이틀간 52개 민간위탁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는 시가 시민들의 인권 의식 향상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시행해 온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35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이 교육을 올해부터는 대상을 전주시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 등으로 확대했다. 민간위탁기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고형석 前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조사관이 강사로 초청돼 일상에서의 인권 침해 상황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인권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27일 민간위탁기관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교육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인권 감수성을 높였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전주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민간위탁기관 직원은 “영화 자료를 이용해 강의를 진행해 흥미도가 높아져 집중이
(포탈뉴스통신) 군산시와 새만금고용특구일자리지원단은 지난 30일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 호텔에서 개최한 '취업특강 및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단와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국립군산대 공과계열 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새만금 산업단지의 핵심산업인 이차전지 및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현장과 진로 정보를 직접 연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새만금 고용특구 내 이차전지 및 첨단소재 관련 주요 입주기업인 △(주)이디엘 △(주)이엠엘이 참여해 각 기업의 주요 사업분야, 인재상, 채용계획 및 근무환경 등을 직접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일부 학생은 현장 상담을 통해 향후 입사지원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긴장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스트레스 관리’ 특강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 현장의 실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취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농촌종합센터에서는 오는 10월 31일 오전 11시 이백면 행복나눔센터에서 ‘마을, 피어나다’를 주제로 제1회 누비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12개 거점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거점 간 교류를 통해 남원형 농촌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거점 위원장과 사무장, 주민동아리, 배후마을 주민, 남원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거점별 성과 전시 및 체험부스 ▲주민 공연 ▲홍보·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되며, 서예·캘리그라피·가죽공예·천연화장품 등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다양한 성과물과 체험을 선보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남원 농촌공동체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마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민 주도형 농촌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포탈뉴스통신)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31일 제22기 민주평통 전북부의장에 김영복(66) 법무법인 모악 고문변호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외 각계각층 인사 2만 2천여명을 제22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전북지역은 총 1,192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평화통일 정책자문과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합의 도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해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김영복 민주평통 전북부의장은 “22기 민주평통 전북지역 1,192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통일준비를 위해 평화통일정책에 관하여 대통령께 자문·건의하는 한편 평화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등재 추진의 구체적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태권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신청서 작성과 등재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전북도의회,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팀,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KOREA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 무주군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준에 부합하는 신청서 초안 ▲태권도의 철학과 세계적 확산 과정을 담은 영상 제작 구상안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신청서의 설득력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제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025년 국가유산청 공모에 태권도를 신청하고, 2028년 등재신청서 제출과 2030년 최종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정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을 2026~2029년까지 4년간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은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현금의 출납·보관,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의 지급, 기금 및 여유자금 관리 등을 담당한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교육금고를 맡고 있는 NH농협은행과의 약정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 8월 26일과 9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금고지정 공개경쟁 공고를 실시했다. 그 결과 NH농협은행만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난 28일 교육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적격성 여부 등을 심의했다. 교육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도의원, 대학교수·변호사·회계사·세무사, 언론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심의위원회는 각 위원별로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교육기관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관리능력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 등 6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심의결과 ‘적격’한 것으로 평가, 전북교육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외국인의 119신고 접근성을 높이고 통역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10월 31일 '2025년 하반기 119통역봉사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역봉사단원과 전북여성가족재단 관계자, 소방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119통역봉사단 운영 현황 보고와 외국인 신고 대응 개선방안 논의,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19통역봉사단은 지난 2월 전북여성가족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16개 언어, 93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통역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외국인 119신고는 총 443건으로, 이 가운데 105건에서 통역서비스가 제공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안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통역봉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도 도민과 똑같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119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안심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이오숙 본부장이 병원 전 단계의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응급의학회 제5회‘윤한덕 응급의료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헌신을 기리고,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공헌한 인물 1명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소방공무원에게는 최초의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119구급대의 핵심 역할과 소방의 전문성·공공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제도 기반 확립 이오숙 본부장은 소방방재청(현, 소방청)에 근무하면서 2011년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을 주도하여, ▲119구급대 편성·운영, ▲구급활동 기록·관리, ▲구급지도의사 선임, ▲교육·훈련 및 평가체계 마련 등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확립했다. 또한, 2012년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설치 근거를 만들어 신고 접수부터 상담·안내, 출동지령·응급처치·직접의료지도·환자이송·병원연계까지 병원 전 응급의료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현장응급처치
(포탈뉴스통신) 도내 8개 대학이 함께하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해외 우수인재 유치 박람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장쑤성 소주시 우장빈관(吴江宾馆)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우석대학교 주관으로, 전북도 중국사무소와 소주시 우장구 융합미디어센터,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의 협력 아래 마련됐다. 중국 현지 우수 학생들에게 전북지역 대학의 학위과정, 장학제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해 직접적인 유학생 모집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참여 대학은 ▲우석대학교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호원대학교 ▲전북과학대학교 등 8개교로, 각 대학별 부스를 설치해 입학상담, 전공안내, 장학제도 설명, 유학생 지원서비스를 홍보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전북지역의 생활환경과 유학생활 전반을 안내하며 전북 유학의 매력을 강조했다. 개막식에는 소주시 우장구 융합미디어센터, 우장외관, 우장교육국 등 중국 지역 22개 기관과 학교 관계자, 현지 학생 등 다수가 참석해 한국 유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호원대학교에서 육성한 걸그룹 A-Plus(아플러스)의 공연과 우석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이 31일 완주군 고산면의 양파·마늘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오광철 노조위원장과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노‧사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양파·마늘 모종심기와 비닐 제거 등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가을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접 나와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광철 위원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현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무직노조는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도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뉴
(포탈뉴스통신) 부안군은 31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지방교부세위원회에서 전북 부안·고창 등 원자력발전소에 인접하여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지자체임에도 지방재정법에 따른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배분 등에서 제외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지원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소에 인접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시·군 중 시·도로부터 원자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의 일부를 배분받지 못하는 시·군에도 다른 인접 시·군 배분액 수준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정수요를 신설한다. 주요내용은 원전 소재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배분금액(결산액)을 원전 미소재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지원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인근 전남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관할 기초자치단체 배분액 수준인 약 25억원 가량을 매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간 부안군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서명운동 및 주민염원을 담은 서명부 국회·행정안전부 전달, 국회정책토론회 개최, 고준위방사성폐기물법 시행령에 대한 입장 발표 및 원전 제도 개
(포탈뉴스통신) 3·1운동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항쟁의 출발으로 평가받는 ‘동학농민혁명’을 헌법 전문에 명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울려 퍼졌다. 31일 이학수 정읍시장과 국회의원, 전국 동학농민혁명 단체, 학계 전문가들이 동학농민혁명의 명칭과 정신의 헌법 전문 명시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정치권, 역사학계 및 시민단체들은 동학농민혁명이 3·1운동의 뿌리이자 근대 국민 국가를 지향한 민중적·민족적 운동으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출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등으로 계보학적으로 이어지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은 우리나라 민중항쟁의 시원을 이룬 역사적 대사건으로, 그 정신은 지금도 우리 가슴에 남아있다는 평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준혁 국회의원, 신용인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형진 동학학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들은 동학농민혁명 명칭 및 정신의 헌법 전문 명시 필요성과 역사적 의미, 시대적 의의, 그리고 3·1운동으로 이어지는 계보학적 사실에 대해 발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