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첫 주말과 주일을 맞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로 흥행몰이에 나섰다. 남원 춘향제의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각색해 남원 시내 한복판에서 한복 등 전통의상을 입고 연출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공연으로 남원 춘향제에서 가장 기대하는 행사 중 하나다. 특히 올해는 남원의 23개 읍면동과 특별한 초대손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네버엔딩 댄스행렬로 전통과 현대가 멋스럽게 조화되어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지난 11일, 12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한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남원 남문로~쌍교동성당~차없는거리~메인무대로 이어지는 약 1.4km 거리에서 펄쳐진 가운데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즐기는 등 남원 춘향제의 흥을 한껏 돋웠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남원 춘향제를 즐기러 왔다는 한 관광객은 “마치 춘향전 소설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등장인물들이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펼쳐 정말 신나고 재밌었다”며 “춘향제에서만 볼 수 있는 정통성을 이번 춘향제에서 길놀이 엿볼 수 있어 참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5월 12일 10시에 전북 동부(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권역, 11시에 중부(전주, 익산, 완주)권역과 서부(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동부권역은 12일 9시와 10시 농도가 200μg/m3, 241μg/m3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어 10시와 11시에 중부 권역(224 μg/m3, 250μg/m3)과 서부 권역(189 μg/m3, 186 μg/m3)도 주의보 기준을 초과하는 농도가 측정되어 도내 전 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는 내몽골고원과 발해만 북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발령됐으며 13일 오전까지 잔류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
(포탈뉴스) 전세계인의 축제 파리올림픽이 2달 남짓 남은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태권도 글로벌 성지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했다. 전북자치도는 무주 태권도원이 국제심판 및 지도자 교육 거점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5월 11일부터 나흘간 파리올핌픽 참가 국제심판과 국가별 코치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전북자치도는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무주군과 함께 중앙훈련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교육 캠프를 마련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파리 올림픽 태권도 국제심판과 26명과 58개국 지도자들이 참여, 올림픽을 대비한 심판 사전교육과 경기방식 교육 등이 진행됐다. 12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무주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은 태권도원 주요시설 투어를 실시하고, 태권도원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북자치도는 그간 무주 태권도원이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성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일생에 한번쯤은
(포탈뉴스)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고민을 나누고 공감 속에 답을 찾아가는 청소년 축제가 열렸다. 전주시는 11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유항검홀(3층)에서 ‘청소년 토크콘서트-[공감: 고민 CUT]’을 개최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지역 11개 청소년시설이 참여하는 전주시청소년시설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 선언 △참석 내빈 축사 △우수 청소년 및 우수지도자 표창 △청소년 댄스팀 축하공연 △청소년헌장 낭독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고 청소년에게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기관이 참여해 △MBTI 검사 △팔찌 만들기 △드로잉 아트 등 11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전주시 청소년시설의 각 기관장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돼 청소년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고민을 나누고 답을 찾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관우 전주시청소년시설협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즐기면서 창의적인 문화 역량을 키우고 생기있는 일상을 누렸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청
(포탈뉴스)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이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장으로 제공됐다. 전주시는 11일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말하는 남생이’ 인형극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전주시민대학(현 전주시민독서학교)의 동화구연 수업을 계기로 그림책과 만나 지역 이야기와 동화책을 소재로 공연을 운영하는 지역실버극단 ‘동화나래연구소’가 맡아 진행했다. 이날 동화나래연구소는 마음씨 착한 아우와 욕심 많은 형, 말하는 남생이 사이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각색해 선보였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번 공연에 이어 오는 6월에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주일 동안 사전 안내 후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시민이
(포탈뉴스) 정읍시가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 제3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대회의에 참여한 도시는 정읍을 중심으로 아일랜드 독립투쟁의 중심도시 코크(Cork), 독일농민전쟁의 중심지 뮐하우젠(Mühlhausen), 체 게바라의 고택이 있는 아르헨티나의 알타그라시아(Alta Gracia), 필리핀의 국부로 불리는 독립운동가 호세 리잘의 고향인 칼람바(Calamba) 등 5개 도시다. 올해 연대회의의 주제는 ‘혁명과 평화’였다. 참가 도시들은 모두 근대 전환기의 농민혁명이 정의와 평등, 제국주의와의 투쟁에서 시작됐다면, 지금의 혁명정신은 전쟁 위기를 극복하고 지구적 환경과 생태 회복, 불평등 격차 해소 등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연대회의 참가자들은 이러한 뜻을 모아 황토현 전적 ‘전봉준장군과 동학농민군상(불멸 바람길)’ 앞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학수 시장은 공동선언문에서 “‘사람이 하늘이다’라는 동학의 정신은 지금도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며 “비록 나라와 도시가 다르지만, 다시 사람이 하늘이 되는 세상, 전쟁과 탐욕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
(포탈뉴스)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해외 공연팀의 적극 참여로 문화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며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몽골에서 온 몽골 60학교 몽골오랑헬헤어린이예술단과 일본 하오키시(市)에서 온 일본 전통음악 공연단, 중국 경덕진시(市)에서 온 자악단이 바로 해외문화교류의 주인공이다. 몽골 60학교 몽골오랑헬헤어린이예술단은 이번 남원 춘향제에서 11일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과 합동공연을 진행하며 몽골 전통무용과 노래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12일에도 사랑의 광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또 남원과 우호결연을 맺은 일본 하오키시에서 온 전통음악 공연단은 쓰가루 샤미센, 와다이코(일본 전통북), 시노부에(일본전통피리)’ 전통악기를 연주해 일본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색과 쓰가루 샤미센의 선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해 남원시와 도자 문화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세계적인 도자기로 유명한 도시 중국 경덕진시는 이번 남원 춘향제에 경덕진 자악단의 공연을 선보였다. 2002년 창립한 중국 경덕진 자악단은 도자로
(포탈뉴스) 아이와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풍성한 제94회 남원 춘향제 ‘패밀리존’이 인기다. 제 94회 남원 춘향제의 ‘패밀리존’은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 매직벌룬쇼, 드론체험, 로봇공연, 슈링클스체험, 미아방지팔지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뿐 아니라 남녀노소가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시원한 그늘이 햇빛까지 가려주는 사랑의 광장에 위치한 ‘패밀리존’은 매일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공연을 쉬면서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찾고 있다. 가족과 함께 찾은 한 관광객은 “아이와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남원 춘향제에서 좋은 가족의 추억거리가 생겼다”며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축제로 축제를 추천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심사위원이 되어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게임형 미션 ‘스탬프 투어’ (미션임파서블-우당탕당 심사위원편)를 비롯해 춘향교 아래 요천둔치에 위치한 백종원과 남원 향토 음식의 콜라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춘향난장, 푸드트럭과 커피크닉존과 피크닉존도 가까워 먹거리와 함께 휴식하기 좋다는 후문이다.
(포탈뉴스) 국내 최장수 전통공연예술축제인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10일 내·외빈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통해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제94회 남원 춘향제는 ‘춘향, COLOR愛 반하다’를 주제로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40여개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식은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최경식 남원시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 남원시립국악단과 남원시립예술단의 주제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용호 국회의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전평기 시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해 핀란드 대사, 카자흐스탄 대사, 라오스 대사 등이 참석해 제 94회 남원 춘향제의 개막을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춘향제가 올해로 94회를 맞이했다”며 “남원 춘향제’가 남원(로컬)만이 가진 고유한 자산을 토대로 100회를 향해 새 역사를 쓰
(포탈뉴스) 완주군이 2만 명의 함성 속에 제59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완주군민의 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군의원, 군 단위 기관·사회단체장과 13개 읍면 주민 등 2만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가수 현진우의 완주군 홍보대사 위촉과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7개 분야 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는 ▲문화교육 소병진 완주소목학교 대표 ▲나눔봉사 천경욱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고문, 이현주 따뜻한 완주 사랑의연탄나눔 운주면 회장 ▲경제 양정숙 완주떡메마을 대표 ▲애향 이헌철 봉동읍 이장협의회장 ▲효열 임을례씨(화산면 궁평마을) ▲체육 유현수 완주군 체육회 부회장 ▲농림축수산 조인철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조직발전위원장이다. 기념식에 이어 개최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100여 명이 함께 걸어 만가리(완주군청 인근 소재)가 맨발걷기 명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
(포탈뉴스) 익산시가 11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아동 분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익산' 슬로건에 맞게 아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아동친화 6대 영역 반영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시 적극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아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아동의 권리가 차별 없이 온전히 실현되는 익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을 2021년에 획득했다. 오는 2025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전북도익산시]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제16회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다문화 어울림 축제는 다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촉진하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유정기 부교육감, 김영일 군산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글로벌 대안학교 군산 다음세계학교 학생들의 연주와 함께 선후배 결혼이민자간 멘토링을 연계하여 국적 취득과 한국 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과 주요 내빈의 입장 퍼레이드로 화려한 기념식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 다문화 어울림 축제는 ‘정착을 넘어 자립으로!’를 주제로 개최됐다.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서 나아가, 한국 사회의 어엿한 일원으로의 자립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장에는 한국을 비롯한 총 7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러시아)의 전통의상을 입은 캐릭터를 활용해 포토존과 놀이존을 구성하고, 각 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자국 문화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은 10일 관내 소규모 중학교를 대상으로 연합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지역 작은 학교 학생들이 함께 만나 어울리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함께 더 멀리’라는 슬로건으로 막을 올린 이 날 연합 체육대회에는 오수중, 지사중, 삼계중 학생과 교직원 등 총 80여명이 함께 모여 신체 활동과 스포츠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 간 대결 방식이 아닌 3개교가 혼합된 팀을 구성하여 어울림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사회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1부 만남의 장에서는 레크레이션과 함께 모두가 어울리는 명랑운동회가 열려 신체활동을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부 화합의 장에서는 팀별 대표 학생들의 경기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남궁세창 교육장은 “이번 연합 체육대회는 작은 학교 교육 활성화 뿐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교육 모델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 이러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소규모 학교들간의 협력적인 교육활동을 더욱
(포탈뉴스) 전주시는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 1216’에서 ‘건축가와 함께하는 건축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우종 건축가와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 1216’을 찾은 트윈세대(12~16세)와 함께 ‘제2의 우주로1216’ 공간을 설계하고 건축 모형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 수업에서 참여한 트윈세대들은 이우종 건축가와 함께 △건축가가 이야기하는 건축 △아이들이 생각하는 건축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건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17일 두 번째 수업에서는 새로운 ‘제2의 우주로1216’ 공간에 대한 생각 공유를 기반으로 스케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4일과 31일로 예정된 세 번째 수업과 마지막 수업에는 스케치 및 도면에 그려진 작업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방향성 검토를 통해 설계 변수를 해결하고, 모형 제작을 마무리한 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우주로1216을 경험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포탈뉴스)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고민을 나누고 공감 속에 답을 찾아가는 청소년 축제가 열렸다. 전주시는 11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유항검홀(3층)에서 ‘청소년 토크콘서트-[공감: 고민 CUT]’을 개최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지역 11개 청소년시설이 참여하는 전주시청소년시설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 선언 △참석 내빈 축사 △우수 청소년 및 우수지도자 표창 △청소년 댄스팀 축하공연 △청소년헌장 낭독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고 청소년에게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기관이 참여해 △MBTI 검사 △팔찌 만들기 △드로잉 아트 등 11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전주시 청소년시설의 각 기관장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돼 청소년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고민을 나누고 답을 찾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관우 전주시청소년시설협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즐기면서 창의적인 문화 역량을 키우고 생기있는 일상을 누렸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