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전국 최고의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자원선순환체계 구축 ▲생태관광 활성화 ▲탄소흡수원 확충 ▲고품격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등 환경녹지분야에 총 96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환경분야에서는, ‘2035년 탄소중립사회’와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제주’ 구현을 위한 지역주도의 탄소중립 모델 구축에 24억 원을 투입한다. 생활 속 자발적 탄소 감축을 유도하고자 ▲탄소중립 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4.2억 원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14.8억 원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 환경감시 활동지원 0.36억 원 ▲색달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설비 관리용역 1.2억 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을 10개소까지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천 선도 마을협의체의 참여 기반을 강화하여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협력 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순환 경제체계 구축과 폐자원 재활용 인프라 확충으로 ‘2040 플라스틱제로 제주’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촉진 사업에 608억 원을 투입한다. 생활쓰레기 안정적 수집·운반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시정홍보로 시민과의 소통에 기여한 우수부서를 선정해 12월 30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연말 포상수여식에서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올 한 해 시정 주요 정책과 현안을 시민과 언론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시정 이해도 제고에 기여한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부서에는 감귤유통과, 남원읍, 송산동이 선정됐으며, 우수부서는 공원녹지과, 장려부서는 기후환경과, 노력상은 관광진흥과, 해양수산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4분기 시정홍보 평가 결과, 최우수부서로는 공원녹지과, 안덕면, 예래동이 선정됐고, 우수부서는 생활환경과, 장려는 감귤유통과, 노력상은 관광진흥과, 해양수산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보실은 각 부서에서 추진한 보도자료 배포 실적과 언론 대응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정홍보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특히, 정책의 취지와 현장성을 살린 홍보 소재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시정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한 부서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
(포탈뉴스통신) 스프링데일&리조트은 12월 29일 서귀포시청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은 서귀포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강국창 회장은 평상시에도 이웃돕기와 나눔실천에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으로, 서귀포시에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는 2011년 개장하여 오늘날까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우수 골프장’으로 선정되어 친환경 경영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스프링데일&리조트는 “서귀포시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민과 함께 상생하며 온기를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창업생태계 조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들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이중섭거리 · 명동로 일대가 최종 선정(2025년 4월 29일)되어 원도심 상권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모슬포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시장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주차난을 해소하며, 전통시장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성과로 2025년 11월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5년 10월에는 도내 최초 창업지원 · 거주 복합시설인 '스타트업타운'은 개소하여 창업전반기에 걸친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조성했으며, 2025년 11월 25일에는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운영성과가 전국 우수센터 선정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으로 공식 입증됐다. 지역상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는 골목형상점가 2개소를 신규 지정했으며, 골목형상점가 3개소에 대해서는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활성화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착한가
(포탈뉴스통신)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제주시 중학교 신입생 전산배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전체 145학급 4145명이 배정되고 동지역 신입생의 97.44%가 1·2·3지망 학교에 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산배정은 23일 제주시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시작수와 간격수를 지정한 뒤 나이스 연계 배정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선호와 통학 여건을 함께 고려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됐다.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권역별 학교 수용 규모와 통학권 특성, 학생 배치 효율성을 고려하여 △서부권 29명 △중‧동부권 28~29명 △자율학교 27명으로 차등 적용했다. 학생들의 학교 선택 선호를 반영해 배정을 실시한 결과, 제주시학교군(읍‧면 제외) 중학교 배정 인원은 남학생 72학급 2108명, 여학생 73학급 2037명으로 전체 145학급 4145명이며 동지역 1‧2‧3지망 배정률 97.44%는 전년도(96.95%)와 비교했을 때 0.49%p(상승)한 수치다. 올해부터 4지망 이후 학교에 배정된 학생의 재배정 거리 기준을 종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도 지역 평가에서 우수를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2026년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재정 운용의 건전성·효율성 및 개선 노력 전반에 대해 ‘지방교육재정 분석’을 실시하는데 도교육청은 예산 집행 관리 강화, 시설비 이·불용액 최소화, 재정관리 체계 개선 노력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종합점수 160점 만점에 123.62점을 기록하여 도지역 평균(122.15점)보다 1.47점 높았으며 전년도(105.11점)에 비해서는 18.51점이 상승하여 최근 3년간 평가 결과 중 재정 효율성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 점수는 △편성 및 운용 40.90점 △예산 적정(신속) 집행 61.77점 △재정책무성 13.83점 등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적정 집행’ 분야는 전년 대비 20.59점 상승하여 집행 관리의 안정성과 신속성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시설비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시설사업 예산 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30일 도교육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단원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으로 선발된 신규 단원 1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채용은 그동안 기간제근로자 형태로 운영되던 단원 채용 방식을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으로 전환하여 추진한 것으로 단원들의 고용 안정성과 직무 지속성을 강화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의 공공성을 높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도교육청은 15일 △현악기 7명 △목관악기 2명 △타악기 1명 △건반악기 1명 등 최종 합격자 11명이 서류심사와 실기·면접심사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고 밝혔다. 임용된 단원들은 제주교육 현장에서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공연, 학교·지역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장애 인식 개선과 정서적 공감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도교육청은 공연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 전환은 단원의 고용 여건을 체계화하고 안정적인 활동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조치”라며 “향후에도 관련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정년퇴직자와 명예퇴직자를 포함한 일반직 퇴직공무원의 노고를 기리고 모범공무원과 우수공무원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수상자와 가족, 동료 공직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전수식에서는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일반직 퇴직공무원 7명에 대한 정부포상(훈·포장 등) 수여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 모범적인 직무 수행을 보인 교원 4명과 일반직 공무원 4명 등 총 8명의 모범공무원, 주요 정책 추진 및 현안 해결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1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퇴직공무원들의 오랜 기간에 걸친 성실한 공직 수행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전수식을 계기로 책임과 신뢰에 기반한 공직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 관광경영과 3학년 장다연 학생이 ‘2025년 전국 지역인재 9급 행정(일반행정)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발 시험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필기와 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국가 단위 시험이며 장다연 학생은 전형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역량을 발휘해 최종 합격했고 이번 성과는 학생 개인의 꾸준한 노력과 학교의 단계적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장다연 학생은 공직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진로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심화했으며 이를 토대로 일반행정 직렬에도 도전해 연속적인 합격 성과를 거두었다. 양용혁 교장은 “장다연 학생은 목표가 분명하고 한 번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꾸준히 도전해 온 학생”이라며 “이번 합격은 공직을 꿈꾸는 후배 학생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고등학교는 공공부문과 관광‧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 지도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공직 분야 진출 역량 강화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9일 본관 비전홀에서 대정여고 단편소설창작반이 출간한 소설집‘수선화 다섯 송이’의 판매 수익금을 제주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단편소설창작반 학생들이 1년 동안 창작한 작품을 모아 소설 작품집으로 출간하고 자율적 교육과정 기간 중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대정여고 단편소설창작반은 지난해 출간한 작품집 ‘수선화 다섯 송이’의 판매 수익금 14만 9천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수선화 아홉 송이’를 출간해 그 수익금을 다시 기부하며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하고 있다. 나상균 교장은 “학생들은 글쓰기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성 중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26일 시청각실과 각 교실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상담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상담 선배를 초청해 고등학교 생활과 전공 탐색에 고민이 많은 3학년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약학과 공학, 인문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대학생 상담 선배들이 전공 선택 계기와 학과에서 배우는 구체적인 학습 내용을 소개하고 슬기로운 고교 생활을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고등학교에 가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대학생 선배님들이 직접 들려준 공부 방법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학과에 대해 무엇을 배우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민숙 교장은 “중학교 3학년 시기는 인생의 첫 번째 갈림길에 선 중요한 전환기”라며 “대학생 상담 선배들의 경험을 거울삼아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주도적 인재로 성장하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국내 육성 골드키위 품종 ‘감황’을 활용해 증류주와 발효식초 등 가공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소비처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제주지역은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로, 2024년 기준 재배면적은 전국의 30%, 생산량은 5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골드키위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증가하면서, 평균 과중 140g의 대과종이자 진한 골드빛 과육이 특징인 국내 육성 품종 ‘감황’의 재배면적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생과 중심의 유통 구조로 인해 과잉 생산 시 가격 하락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 골드키위 산업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새로운 소비처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 제품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2024년부터 ‘감황’을 활용한 소비자 선호형 가공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알코올 도수 23%의 저도 증류주와 알코올 6% 하이볼을 개발했으며, 2025년 11월 말 해당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으로 ‘4·3의 역사는 평화를 품고, 역사의 기록은 인권을 밝히다’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제주4·3의 아픈 역사 속에 담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4·3 기록을 통해 진실과 인권의 가치를 세계와 미래 세대에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 달간 4·3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전국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총 1,000건(도내 139건, 도외 861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4월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12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슬로건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 12월 22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의견 수렴을 거쳐 슬로건을 자체 발굴·확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은 ‘작별하지 않은 4·3, 함께 만드는 평화의 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되짚고, 지방분권·주민주권 강화를 중심으로 한 미래 지방자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2시 썬호텔에서 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년 기념식 및 주민자치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한 30년, 도민이 꿈꾸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민선 지방자치 30년 기념식과 2부 주민자치 정책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방자치 30년을 성찰하고 주민주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방자치 30주년 유공자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제주도와 한국지방자치학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과 함께 지방자치 30년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주권 실현과 주민자치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학술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건의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노동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노·정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조순호 의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관계자들과 만나 고용·근로환경 등 노동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노동 현안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오영훈 지사는 한국노총 및 각 노조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성과를 공유하며, “노조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목표액인 7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단체여행 지원금까지 효과가 연쇄적으로 나타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함께 제주를 찾는 노조원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노총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내년에도 협약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노동계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순호 의장은 “도정에서 노동권익센터와 노동전담부서를 설치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