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수원시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전통시장 인근에서만 감면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수원시가 지정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소상공인증명서’를 제출한 사업자는 주차 요금을 50% 감면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증명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이번 정책은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일부 개정된 ‘수원시 주차장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일부개정 조례안은 지난 6월 24일 수원시의회에서 수정 가결됐고, 7월 10일 공포·시행됐다. 기존 조례는 전통시장과 그 인근 공영주차장만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에게 최대 50%까지 주차 요금을 감면하도록 규정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감면 범위가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돼, 다양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관내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0일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에 필요한 우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급업체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면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 구매 공급업체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관내에 본사 또는 지사, 영업소, 대리점 등을 두고 있는 어린이집 식자재 납품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운반과 보관에 필요한 차량과 물류창고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어야 한다. 또 다른 지역에 본사를 둔 업체의 경우 인터넷 발주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유통기한 라벨 부착을 비롯해 육류 등급판정서 및 원산지 제출 등이 가능한 업체이다. 급식재료 공급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품목은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공산품, 유제품까지 전체 식품군이며, 위 5가지 식품군 중에 3개 이상 품목을 납품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2025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꿈나래한마당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해단식을 처음으로 통합해 열었다. 학생선수들의 성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해단식에는 국회의원, 도의원을 비롯하여 학생선수 및 학부모, 학교장, 지도교사,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및 경기종목단체 관계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 출신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 복싱 국가대표 임예지 선수도 함께해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출전학생 1,012명의 각기 다른 실제 사연을 발굴하여 연극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고, 학생들의 가족관계를 바탕으로 삶과 성장을 응원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해단식은 모두가 어울려 성장하는 통합 체육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러한 통합 체육교육의 가치는 전
(포탈뉴스통신) 충북 괴산군은 오는 9월 6일 열리는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의 참가자를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유기농괴산가요제는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곳, 자연울림 괴산’을 슬로건으로 괴산고추축제 성공 개최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413팀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본선은 고추축제 기간인 9월 6일 토요일 괴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예심은 8월 9일 토요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한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예심을 거쳐 본선 무대에는 총 9팀이 올라가며 본선 무대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1000만원)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 ▷장려상 5팀(30만원)에 상금과 트로피가 제공된다. 본선 무대에는 테이, 김다현, 박현호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마련돼 관객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예심 신청은 8월 7일까지 MBC충북 홈페이지에서 접속하여 안내에 따라 제출하면 되며, 가수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가 가능
(포탈뉴스통신)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전국 기초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부산 수영구와 충남 공주시를 시작으로, 최근 7월 9일에는 여주시의회가 영월을 방문해 지역 문화 활성화 사례와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번 여주시의회의 방문은 영월군의 문화도시 조성 전략 및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여주시의 문화도시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방문에는 여주시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24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된 점이 방문지를 영월로 정하게 된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이들 지자체는 영월군의 차별화된 문화도시 전략, 주민 참여 기반의 운영 시스템, 그리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 브랜드 형성 과정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자체 문화정책 수립과 실행에 실질적인 참고 사례로 삼고 있다. 영월군은 석탄산업 유산을 문화 자산으로 재해석한 ‘문화 광산’ 전략을 통해 도시 이미지 전환과 주민 중심의 문화 생태계 조성을 동시에 이끌어
(포탈뉴스통신) 영월군보건소는 흡연율 감소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관내 기관, 군부대, 사업장 등에서 금연을 희망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금연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업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에게 실질적인 금연 기회를 제공하고,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동 금연 클리닉에서는 1:1 개별 맞춤 상담, 일산화탄소(CO) 및 코티닌 측정, 니코틴 패치·껌 등 금연보조제 제공, 행동 강화 물품 및 금연 성공 기념품(3개월·6개월 경과 시) 등을 지원하며, 상담에 필요한 기자재 설치 및 별도 공간 마련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가능하며, 4인 이상 참여 가능한 기관·단체라면 공문 또는 전화,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운영 일정은 신청 기관과 보건소 간 협의를 통해 조율된다. 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흡연자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포탈뉴스통신) 영월군에는 전국 최대의 밭작물 채종 단지가 운영되고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영월군은 옥수수연구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종자원의 채종 단지 총 8개의 채종 단지가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총생산 면적 252ha에서 옥수수, 콩, 팥 등 10여 품종을 생산하며 약 505톤의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군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옥수수연구소와 함께 운영하는 채종 단지 66.25ha의 포장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검사는 종자 품질 보증을 받기 위해 1회 이상 실시하는 법정의무 검사로 꽃가루가 날려 수정되는 시기에 실시한다. 특히 종자의 순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중요한 검사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 신창규 과장은 “이번 포장검사는 고품질의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하는 첫걸음이다. 예상하지 못한 폭염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고품질 종자의 생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안정적인 농가의 소득원으로써 채종 단지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영월군]
(포탈뉴스통신) 영월군이 서울 청년과 지역 청년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영월X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 서울편 참가자를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영월편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에 이어지는 것으로, 영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간의 실질적인 협력과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및 영월 지역 정착 등의 선순환 구조에 있다. 참가 대상은 45세 이하 청년으로, 영월 지역 청년 기업의 대표 또는 팀원, 그리고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중 영월 지역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개별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7월 26일에 문자(SMS)로 개별 통보된다. 참가 인원은 총 30명으로 제한되며, 신청 인원에 따라 지역별 참가 비율은 조정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창업업종 소개, 분야별 멘
(포탈뉴스통신)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 곤충인 비단벌레의 신비로운 우화과정이 영월 천연기념물 곤충연구센터(센터장 이대암)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비단벌레는 주로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서식하지만, 그 개체 수가 적고 서식지가 점점 파괴되어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상태로 유충이 나무속을 2~4년 동안 파먹다 나무속에서 성충이 되어 밖으로 뚫고 나오는 비단벌레의 특성상 그동안 우화과정이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영월군은 천연기념물 곤충연구센터를 통해 지난 2018년부터 국내산 비단벌레 (학명: Chrysochroa coreana)의 원종을 확보하여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단벌레의 생활사 전 과정을 연구 기록하는 과정에서 구내에서는 처음으로 비단벌레의 우화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을 수 있었다. 천연기념물 곤충연구센터에 의하면 대부분의 곤충은 우화 시 가슴부분과 날개 색의 착색이 동시에 진행되는 게 일반적인데 비단벌레의 경우는 머리와 가슴이 먼저 착색된 후 날개 부분은 제일 나중에 착색이 되는 매우 독특한 과정을 거치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비단벌레는 딱지날개는 금속성의 영롱한 초록색과 붉
(포탈뉴스통신) 의성군은 노후 상수도 인프라 개선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의성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금성면, 봉양면, 다인면 등 3개 공급권역에 걸쳐 총 69.1km에 달하는 노후관로를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유수율을 현재보다 높여 최종적으로 8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8만톤 이상의 수돗물 손실을 줄이고, 약 2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향후 6년간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4년간 운영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13.5억 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각각 50%씩 투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누수율은 대폭 개선되고, 절감된 예산은 상수도 시설 유지·보수 등 물 복지 향상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성군의 상수도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절감된 예산은 다시 군민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 사용하겠다. 앞으
(포탈뉴스통신)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가 지난 7월 5일 의성읍온누리터에서 2025년 다목적교류프로그램 '다문화플리마켓'의 두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열린 1차 플리마켓이 결혼이주민 및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대상 외국인 주민 셀러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2차 행사는 지역 청년 셀러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가족센터와 의성청년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단체 ‘의성만의’와 협업해 추진됐으며, 결혼이주민 및 외국인 주민 셀러 13명과 청년마켓 셀러 7팀(하람예술센터, 만영공방, 떡쑤니디저트, 틈, 히어로솜사탕, 땅콩캐리커처, 도동마을학교_학교분식)이 플리마켓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캐나다, 태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한국)의등 7개국의 특색있는 음식과 함께, 뜨개 소품, 공방 체험, 캐리커처, 뽑기, 자세교정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수미 의성군가족센터장은 “2025년 다목적교류프로그램 '다문화플리마켓'은 오
(포탈뉴스통신) 의성군는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가 7월 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18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회장 및 임원진, 각 읍면 분회 임원들이 함께 참여해 분회 경로당을 직접 방문, 경로당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간담회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를 병행하고, 냉방기기 점검, 폭염 대응 체계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건의사항을 집중적으로 접수하고 있다. 의성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 조치와 시설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원호 지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어르신 복지 향상의 출발점”이라며, “경로당이 건강한 소통과 돌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
(포탈뉴스통신) 의성군은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수목 고사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 전역의 주요 가로수 및 조경지를 대상으로 비상 관수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수 대상지는 북원사거리 중앙분리대를 포함한 총 60개소, 약 5만 3천본의 가로수와 조경지이다. 특히 최근 1~2년 내 식재된 수목,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한 수목,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수목 등 피해가 우려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물 공급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상시 기간제근로자인 도시녹지관리원 6명 인력 활용과 동시에 동 서부 권역에 관수 차량(8,000ℓ) 각 1대씩 임차해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기온이 비교적 낮은 시간대에 관수 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화되는 가뭄 상황에 대비해 점적 관수용 물주머니 설치, 수목 영양제 수간주사 등 추가적인 조치도 검토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 수목의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상이 회복될 때까지 가로수와 조경수 관리에 만전을 다해 군민들이 쾌적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포탈뉴스통신) 의성군은 7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성마늘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늘 관련 단체 대표들과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장 하유신 교수가 참석해 기계화 모델의 발전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의성군은 한지마늘 주산지로서 명성이 높았으나 최근 인건비 상승과 마늘 가격 하락 등으로 재배면적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해 군은 마늘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형 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선도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파종기, 수확기 등 총 160대의 마늘 전용 농기계를 장기 임대하는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 농가 부담을 줄이고 기계화 정착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 하유신 교수와 함께 의성마늘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특히 트랙터용 기계로 수확한 톨마늘의 안정적인 수매 방법,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
(포탈뉴스통신) 의성군은 지난 7월 7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부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922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2,000만 원,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922만 원을 각각 기부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의성군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미연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상품권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성군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생필품 지원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