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등포구가 교육,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인권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법은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지며, 사회문화적 생활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교육,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벽(배리어 프리) 공간을 만들고자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구민으로 구성된 ‘구민 인권 지킴이단’이 직접 참여해 시설의 ▲물리적 접근성 ▲안전 대비성 ▲표현의 적합성 등을 점검한다. 구민 인권 지킴이단은 지난 10월 28일 사전교육을 통해 인권의 기본 가치와 무장벽(배리어 프리) 원칙을 배우고, 점검표를 활용한 점검 방법을 익혔다. 구민들이 자주 찾는 구립 도서관, 정원문화센터 등 22개소를 직접 방문해 오는 11월 21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출입구, 화장실 등 이용 편의성 ▲비상벨, 소화기 등 안전시설의 작동 상태 ▲홍보물, 안내표지의 차별 표현 여부와 가독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
(포탈뉴스통신) 관악구는 지역의 복지 현안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실시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복지 수요와 지역 내 복지 자원 등 지자체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중장기 계획이다. 지자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4년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2026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오는 18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의견 수렴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특히 ▲1인 가구 ▲청년 ▲고령층 ▲장애인 등 복지 수요가 높은 계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청년, 중장년, 고령층 맞춤형 지원 확대 등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한 ‘통합돌봄과’ 신설 등 조직 개편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립‧은둔 예방 체계 고도화’
(포탈뉴스통신) 관악구는 김장철을 맞아 대량으로 발생하는 채소류 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장철 채소쓰레기 특별처리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처리기간에는 김장 과정에서 다량으로 발생하는 무·배추·파 등 양념이 묻지 않은 채소 잔재물을 10리터 이상 50리터 이하의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겉면에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를 부착한 뒤 배출하면 된다. 배출스티커는 주민센터에서 수령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 배출일은 주 6일(토요일 제외) 18시부터 24시까지 가능하며, 배출장소는 거주지나 점포 앞이다 운영대상은 일반 가정 및 소형음식점만 해당되며, 하루 급식 인원이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와 영업장 면적이 200m² 이상인 다량배출사업장은 제외된다. 김장 쓰레기는 양념이 묻지 않은 배추·무·무청 채소류만 해당되며, 양념이 묻었거나 절인 채소는 기존과 동일하게 음식물 종량제 봉투, 납부필증, RFID 종량기 방식으로 배출해야 한다. 또한, 김장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의 생활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성북구민 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19년 9월 ‘서울특별시 성북구 구민안전보험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2월부터 제도를 시행했다. 이 보험은 주민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타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동 해지된다. 보장항목은 60세 이상 상해진단위로금, 화상수술비, 대중교통상해부상치료비, 가스사고사망, 가스사고후유장애 등이다. 특히 상해진단위로금은 2025년 2월부터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구민은 전국 어디서나 재난이나 사고를 당했을 경우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구민안전보험 상담접수센터에 청구할 수 있으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상도 받을 수 있다. 보험 시행 이후에는 급경사지 낙상 골절, 가정 내 뜨거운 음식물이나 물에 의한 화상, 대중교통 이용 중 골절 등 다양한 사유로 보험금이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현장 중심의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성북구 청소행정과에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무단투기 계도 및 단속 기간제 근로자’들은 일반규격봉투와 특수규격봉투(특수마대) 분리 배출 안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및 장소 안내,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 홍보 등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주민에게 알리고 있다. 또한 무단투기 중점 관리 지역을 선정해 순찰과 계도를 병행하고, 상습 지역의 투기자를 적발해 과태료 부과 자료를 확보하는 등 주민대면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성북구는 2023년부터 GPS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청소 통합 민원 처리 시스템(The Clink 어플)’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20개 동에서 활동하는 무단투기 단속 근로자들의 기동성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파봉 단속 활동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청소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기 방치된 상습 무단투기 지역은 악취 발생과 해충 번식, 도시 미관 저해 등으로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성북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와
(포탈뉴스통신) 성북구가 11월 4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열린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수 기관의 발표 중심에서 벗어나 성북구 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5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공유회로 진행됐다. ‘당신이 있어 성북이 빛납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20개 동을 나눔, 돌봄, 이음, 희망, 공감의 5개 주제로 나누어 각 분야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기념식으로 시작됐다. 다섯 권역의 별빛이 모여 하나의 큰 성북의 별을 완성하는 상징 연출을 통해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더 나은 성북 복지를 향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 이후에는 주제별 복지 과제 수행을 다루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각 부스는 동 주민센터와 거점 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는 나눔 가게, 공동체 돌봄을 위한 돌봄 식탁, 고립 돌봄을 위한 이음 약국, 고독사 방지를 위한 희망 테라피, 고립 예방을 위한 공감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주민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주신 성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훼손된 안양천 일대를 생태 회복과 경관 개선이 어우러진 녹색 하천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대표적으로 ‘안양천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정원길 조성사업’과 ‘안양천 생태복원 및 경관개선 사업’ 두 가지 주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걷고 휴식할 수 있는 ‘녹색도시 금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원길 조성사업은 독산동 733-1 일원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약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회색 공간 중심의 하부 공간을 개선하고, 향나무(블루엔젤) 90주, 장미 14,450주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경관을 개선한다. 안양천 생태복원 및 경관개선 사업은 독산보도교 일대 약 1,500㎡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나대지를 정비해 식재 기반을 마련한 뒤,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하천 식생 복원을 추진해 자연스러운 하천 생태환경을 되살릴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천 금천구 구간 약 7.6km가 생태정원길로 연결돼, 주민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수변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새마을부녀회가 오는 13일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후원으로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으로 모인 금천구 새마을부녀회원 약 100여명이,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맛과 정성이 담긴 김장을 하는 자리다. 부녀회원들이 직접 양념을 절임배추에 버무린 후 박스로 포장할 계획이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준비를 위해 전달된다. 7~8kg 상당의 김장김치는 각 동별로 40가구씩 배분되며,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11개소에도 300박스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김장나눔은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다.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간 화합과 연대의 장을 만드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금천구 새마을부녀회의 곽복자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정성과 마음을 나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12월 11일 청사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 정시 설명회’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13일 치러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실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입학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설명회 강사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다. 임 대표이사는 30년 가까이 입시 전문가로 일했으며 현재는 EBS 교육정책 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임 대표이사는 ▲2026학년도 수능 실채점 분석 ▲정시모집 반영 방법별 유불리 분석 ▲2025학년도 입시 결과 활용 전략 ▲2026학년도 주요 입시 트렌드 ▲대학·계열별 정시모집 지원 전략 ▲금천구 학생 맞춤형 지원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2026학년도 수능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 자료집’과 ▲‘군별 배치표’가 무료로 배포된다. 참여 신청은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12월 3일 오후 6시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포탈뉴스통신) 종로구가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구민회관 2층 창신아트홀에서 '종로를 연결하는 소통의 힘 ‘2025년 통반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통반장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통반장 6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사 초청 강연, 구청장과의 대화 등으로 꾸몄다. 행사 1회차(11월 6일)에는 방송인 임백천이 ‘사연이 있는 종로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올 한해 지역을 위해 헌신한 통반장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2회차(11월 7일)에는 희극인 김영희가 ‘내가 행복해야 종로가 행복’을 주제로 통반장이 느끼는 개인적 고민, 역할 수행 중 겪는 어려움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자기 돌봄과 행복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서 이번 교육의 하이라이트인 ‘구청장과의 대화’는 초청 명사가 사회를 맡아 시종일관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통반장 활동 경험담과 미담 사례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요 정책 사업 등을 공유했다. 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소통
(포탈뉴스통신) 종로구는 12월 12일까지 관내 17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종로 구석구석 골목길 청소 반상회'를 실시한다. 청소 반상회는 주민 주도로 청소 범위를 정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다. 또한 대형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과 주택가에 친환경 소형 청소 차량을 투입해 청결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기여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9일 창신3동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삼청동, 이달 3일 숭인2동 및 5일 평창동과 창신1동, 창신2동에서 진행했다. 11월 10일에는 사직동, 18일 무악동, 19일 종로1·2·3·4가동 및 종로5·6가동, 20일 이화동 및 혜화동, 21일 부암동, 25일 교남동, 26일 청운효자동, 27일 숭인1동, 12월 12일 가회동 순으로 이어진다. 참여자는 지역을 잘 아는 클린넷 회원과 동주민센터 직원, 환경 공무관 등이다. 클린넷 회원은 지난 2~3월 공모 및 추천을 받아 동별 10명 내외로 위촉했다. 주소나 직장, 사업장이 종로구에 있는 주민과 청소 분야 전문지식 보유자 등으로 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가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강북구 스마트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고자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마련된 자리로,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했다. 강북구는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도심 유휴부지를 미래 농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생산·소비·교육이 선순환하는 지역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2월 대규모 재배시설인 ‘스마트팜 재배단지’를 개장한 데 이어, 4월에는 번동에 ‘스마트팜 센터’를 개소해 딸기와 엽채류 등 친환경 농산물 재배와 체험, 교육시설을 갖춘 복합형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4·19 카페거리 7개 협력매장과 현판식을 갖고, 루꼴라 감자뢰스티, 크림치즈김밥, 소시지 야채피자빵, 애플수박 주스 등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였고, 지역 내 대형마트, 리조트 등과도 협약을 통해 판매 채널을 꾸준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생 대상 스마트팜센터 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2025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스마트팜센터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문을 연 강북구 스마트팜센터를 거점으로, 학생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미래형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9월 시작된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총 9개교 400여 명의 학생이 학급 단위로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시설 견학 ▲디퓨저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업과 환경의 연관성을 배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운다. 구는 체험 종료 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개선과 정규 사업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스마트팜센터 체험을 통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버스정류소에 온돌의자, 온돌의자 바람막이, 서리풀 이글루, 정류소 열선 등 한파대비 시설물을 정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2018년 초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 9개소에 온돌의자를 시범 설치한 이후,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온돌의자 수를 매년 늘려왔다. 특히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서초구 지역 내 전기 인입이 가능한 대다수 버스정류소에는 온돌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이제 온돌의자는 버스 대기를 위한 필수 시설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쿨링·온돌의자를 7개소에 추가 설치해 총 291개소에서 온돌의자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한 달간 전기와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소에 불어오는 칼바람을 막아주는 온돌의자 바람막이와 서리풀 이글루도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온돌의자에 칸막이 형태의 바람막이 설치 후 앉을 수 있는 인원이 줄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칸막이 수를
(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구로구에서는 관내 8개 시험장에서 총 3,537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구는 수험생 이동이 집중되는 수능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 15개 노선 85대를 집중 배차하고, 시험장 경유 노선버스에는 안내문 부착과 차량 내 안내방송을 실시해 수험생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구청 차량을 활용해 오전 7시부터 △온수역(북측)-우신고-오류고 △개봉역(북측)-경인고-고척고 등 2개 구간을 순환 운행하며,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행정차량을 활용해 수송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나 지하철역 등 시험장 반경 2㎞ 이내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특히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시험장 주변 도로의 굴착공사와 공사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시험시간 전반에는 경적 울림, 급출발·급제동 등 소음 유발 행위를 금지해 수험생들이 집중할 수 있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