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2025 함평겨울빛축제’를 성황리에 개막하며 사계절 축제 도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다. 함평군은 30일 “2025 함평 겨울빛축제가 지난 28일 군민과 관광객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과 함께 45일간의 여정에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올해 빛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내년 1월 11일까지 이어지며, 지난해 첫 개최한 축제임에도 8만여 명이 다녀간 성원에 힘입어 빛과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은 물론 시가지 곳곳을 오색 경관 조명을 밝히며, 방문객이 함평의 어딜 가든 자연스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공간을 확장한 점이 눈길을 끈다. 중앙광장에서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빛으로 피어난 겨울, 함평의 인사’ 특별전이 열려 빛을 활용한 감성과 예술미를 극대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빛의 회전목마, 천사 조형물 등 다채로운 조형물이 설치돼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야경을 완성했다. 겨울밤 감성을 담은
(포탈뉴스통신) 지난 28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2회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가 연말의 차가운 공기를 따뜻한 축제 분위기로 채웠다.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 상가, 그리고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련한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조명이 수놓은 공원은, 약 5천 명의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지역 사회 화합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행사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중앙공원 일대는 수많은 크리스마스 조명과 장식물로 가득 채워져,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따뜻한 축제의 분위기로 바꿔 놓았다. 포토존을 비롯한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하이라이트는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과 함께 진행된 무대다.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의 노을빛합창단 공연,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댄스 공연 등과 함께 초대 가수 황가람의 공연도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진 유가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함께
(포탈뉴스통신) ‘진주시 제1호 명장’에 공예분야 화훼장식 직종의 조미숙(박사플로리스트 꽃꽂이) 대표가 선정됐다. 진주시는 지난 11월 2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5년 ‘진주시 제1호 명장’으로 선정된 조미숙 대표에게 인증서와 인증패, 기술장려금(2년간 400만 원)을 수여했다. ‘진주시 명장’은 지역의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종사하며 탁월한 기술력과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명장 선발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38개 분야, 92개 직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중 모집한 결과 3개 분야에서 3명의 후보자가 신청했다.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진주시 명장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조미숙 대표가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 ‘제1호 명장’으로 선정된 조 대표는 40년 이상 화훼장식 분야에 종사했으며, 지난 2009년 화훼장식기사를 취득하고, 2020년 지방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 직종 2위 입상과 2022년 고용노동부 주관 ‘우수숙련기술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기술 전수를 위해 경남서부권역 초
(포탈뉴스통신) 인제군가족센터는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박인환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5 다름다운 스케치북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교육문화원(WECA)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장애아동·청소년 문화예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아동·청소년 사생대회에서 입상한 13점의 작품을 디지털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정국현 센터장은 “작은 손끝에서 피어난 상상력이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빛으로 확장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청소년의 예술적 역량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11일간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인제군]
(포탈뉴스통신) 인제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인제문화원 2층 강당에서 관내 특수교육 대상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2025 인제군 청소년 반딧불 콰이어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세계교육문화원(WECA)의 문화예술지원 사업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주간 진행된 집중 합창 교육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시상 및 유공자 표창)와 2부(특별장학금 전달 및 합창 발표)로 구성됐으며,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다름다운 스케치북 사생대회’ 수상자 27명에 대한 시상과 관내 특수교육 지원에 기여한 교사 및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하늘내린새마을금고(이사장 박기태)의 후원금 전달식이 함께 열려 지역사회 교육복지 향상에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 합창공연에서는 청소년들이 연습해 온 솔로·중창·합창 12곡이 무대에 올랐다. ‘바람의 빛깔’, ‘날 봐, 귀순’, ‘나는 반딧불’, ‘작은별’ 등 대표곡들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유·초등 특수아동 6명이 참여한 카주(Kazoo) 악기 합주 공연이 새롭게 선보여 관람객들의 뜨거
(포탈뉴스통신) 인제군 북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6일 인제군 원통종합복지타운 3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참여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공연 및 전시가 진행됐다. 행사는 북면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북면 주민과 인제군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인제군 북면주민자치회 김창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작품 전시가 이어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통기타 공연 ▲노래교실 공연 ▲라인댄스(오전반) ▲라인댄스(오후반) ▲난타 공연 ▲아침체조 공연 ▲요가1반 ▲요가2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민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뽐내며 서로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 등을 소개하는 ▲프랑스자수, ▲미술 등 전시 코너도 운영돼, 수강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북
(포탈뉴스통신)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2월 2일부터 분관인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학사로 128) 2층 낙동강어촌민속실에서 2025년 테마전 '부산, 소금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소금인 자염의 대표 생산지이자 영남 제일의 염전이 있었던 낙동강 하구 염전의 어촌문화와 소금 역사를 조명하고자 부산어촌민속관 2층 상설전시실 일부를 새롭게 개편해 선보인다. 도시화로 잊혀진 과거 부산의 소금 생산 및 유통에 사용되는 도구, 관련 생활문화 자료, 영상 등 60여 점을 전시하며, ▲1부 '부산염전, 소금 볶는 연기' ▲2부 '부산, 영남 제일의 염전' ▲3부 '부산, 간을 친 문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전근대 시기 부산에서 생산된 자염(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소금)의 생산과정을 이해하고 낙동강하구 염전에서 사용됐던 각종 제염 도구와 염부(소금밭 일꾼)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통해 염부가 흘린 땀 한 방울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2부에서는 조선시대 국가 소금생산지(공염장, 公鹽場)였던 부산 소금의 역사와 위상을 살펴보고, 자염 유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낙동강의 소금배와 소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월봉서원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위해 ‘쉬었다가도 괜찮아 삶은 음악 캠프’를 운영했다. 행사는 ‘노래와 함께 걷는 우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음악으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는 △재주소년 박경환, 이사라 가수와의 북토크·공연을 통한 공감·소통 시간 ‘소년, 잘 지내’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가사와 노래로 엮어보는 ‘다시 소년’ △작은음악회 ‘마지막 노래는 우리와 함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프 마지막 순서인 작은음악회 ‘마지막 노래는 우리와 함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노래를 발표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이틀 동안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친구들과 함께 창작한 노래를 감상하며 큰 위로와 성취감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능이 끝난 후 허전하고 뭘 해야 할지 고민이었다”라며 “가수들과 함께 나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드는 과정으로 진정한 나를 만난 기분이었다”라고 전했다. 광산
(포탈뉴스통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음악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로비음악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로비음악회는 ‘클라샵’의 공연으로 12월 2일 오전 11시, 웅부홀 로비에서 '클라샾의 음악'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 클라샾(Cla#)은 ‘Clarinet’의 약칭인 ‘Cla’와 음을 한층 올린다는 의미의 기호 #(샾)을 결합한 이름으로, 음악적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안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클라리넷 전문 단체다. 이번 공연은 헨델의 'Sarabande', 모차르트의 'Lacrimosa' 등 바로크와 고전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부터, 에니오 모리꼬네의 'Gabriel’s Oboe', 팝 클래식 명곡 〈A Lover’s Concerto〉, 그리고 피아졸라의 열정적인 탱고 'Libertango'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로크에서 재즈, 팝,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클라리넷의 풍부한 표현력과 피아노의 섬세한 해석으로 재구성해, 관객에게 깊고
(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가유산 및 세계(기록)유산 활용 및 홍보, 보존·관리, 국제협력 등 문화유산 전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며 ‘문화유산의 도시’라는 이름을 더욱 견고히 새겼다. 국가유산 및 세계(기록)유산 공모사업에서의 역대 최고 성과, 산불 피해로부터 유산 보호 및 복원, 세계기록유산 국제 등재를 향한 도전,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OWHC-AP) 총회 유치까지, 안동은 올 한 해 오래된 미래를 품은 도시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유산 보존과 복원…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을 다지다 올해 안동시는 문화유산 보존․복원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쌓았다. 특히 지난 3월 산불로 주변 원림 4.23ha가 전소된 만휴정은 정자 본체가 기적처럼 살아남으며 다시 희망의 불씨를 틔웠다. 이 과정에서 화마와 싸우며 유산을 지켜낸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헌신은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 산불 이후에도 밤낮없이 복구와 정비를 거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만휴정은 상처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안동의 힘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세계기록유산과 인류무형무형유산 분야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29일 영덕 고래불역에서 허먼 멜빌의 고전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열리는 ‘고래불역 관광활성화 붐업 본행사’에 앞서 마련된 작은 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 사전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고래불역에서 소설 ‘모비딕’ 북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고래’라는 지역 상징성과 세계적 고전의 서사를 연결해 역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무인역이라는 한계를 넘어 새로운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변화의 시도는 고래잡이 모험을 넘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비딕’이 지닌 메시지와도 맞닿아 있다. 이날 북콘서트는 북리뷰 유튜브 채널 ‘시한책방’을 운영하는 이시한 성신여대 교수가 진행을 맡아 주요 내용과 명언을 소개하고 인간․자연에 대한 통찰을 함께 나누는 토크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고래불역의 지역 정체성을 되새기고 철도관광 목적지로서의 무인역을 재조명했다. 또한 행사에 맞춰 고래불역 스토리텔링 기반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이라는 뜻의 신조어) 포토존을 설치했다. 고래 사진작가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12월 2일 오후 7시30분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합창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목소리로 2025년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개인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애쓰며 이뤄내는 합창의 가치를 되새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 1부는 금천구 민간 합창단의 중심인 예빛합창단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후 청소년 합창으로 멋진 활동을 지속해 온 국제청소년합창단과 남부교육청 산하의 연합합창단이 같이 화합과 소통의 합창을 선보인다. 또한 시니어세대의 모범적 예술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과 금천구의 대표 문화 사절단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의 무대도 이어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진행됐던 합창EASY아카데미에 참여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EASY혼성코러스와 지난해 결성된 남성 동아리 합창단인 하모니멘즈콰이어 단원들도 함께 합창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2부에는 1부 무대의 합창단들과 오케스트라가 클래식 명곡 ‘헨델의 메시
(포탈뉴스통신) 2025 세종예술제 ‘세종, 한글 세계로’가 1일부터 5일까지 세종시청과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예술제는 세종시 주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며 ‘세종, 한글 세계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예술제 기간 세종의 일상과 풍경, 도시가 품은 이야기를 예술 언어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미술·사진·문인협회가 함께한 연합전시회는 1일부터 5일까지 세종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곳에는 세종의 빛과 결, 곳곳의 풍경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60명의 참여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국악·무용·연예예술인·음악협회가 참여하는 본 공연이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특히 한글의 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작품과 세종 고유의 문화적 아름다움을 폭넓게 보여주는 작품 등을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예술제가 예술인들에게는 새로운 창작의 동력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문화를 만나는 따뜻한 예술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포탈뉴스통신) 한밭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사회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두 가지 인형극 ‘우린 달라도 친구야’, ‘산타와 루돌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문화 다양성, 배려의 중요성,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즐거운 상상 속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린 달라도 친구야’는 토끼 마을에 새로 이사 온 까만 토끼와 기존 토끼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 다른 배경과 모습의 친구들이 어떻게 친구가 되어가는지, 다문화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따뜻하게 풀어낸다. 어린이들이 이 작품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산타와 루돌프’는 바쁜 12월, 산타마을을 배경으로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를 만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극 전개는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이번 공연은 한밭도서관의 그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후 새롭게 개방된 창작실 1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인형 연출과 몰입감 있는 무대를 보여줄 전망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립미술관은 2026년도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작가 공모를 시행한다. ※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1999년 이래 25년간 165명의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육성했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1999년 이래 165명의 청년작가들을 소개하고 육성했다. 2018년부터 공모제로 전환, 미술계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해오고 있다. '넥스트코드 2026'은 7월 14일부터 약 두 달간 대전시립미술관 만년동 본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및 평론가 매칭, 평론가 원고비, 창작지원금과 전문가 크리틱(2회)이 지원되며, 9월 미술관 잔디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청년예술인 유통 지원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지역을 넘어 한국 현대미술의 동량지재로 활동할 청년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술관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