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10일 청성면주민자치회(회장 김병식)가 청성면 다목적광장에서 '제1회 청성 산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청성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성면의 유서 깊은 역사 자원인 이성산성과 저점산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면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제는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개회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는 산성의 유래와 개요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청성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특별공연과 시군역량강화사업 보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문화프로그램 부스·전시·공연 등으로 구성된 △2025 청성 들녘 문화 산책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상시 운영되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축제의 대미는 ‘빛의 향연’을 주제로 한 화려한 레이저 영상쇼가 장식해 현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김병식 청성면 주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옥천군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된 ‘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6명의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전원이 한국외식음료협회 자격시험에 응시해 바리스타 2급 2명, 바리스타 스페셜(장애인 대상 공식 자격) 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과정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장애인의 직업 역량 강화와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약 5개월 동안 커피 이론과 실기, 고객응대, 매장 운영 등 다양한 직무 교육을 받으며 실습 중심의 훈련을 통해 실무 능력을 쌓았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전문 바리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지역 행사 커피 봉사 등 실제 현장 경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자립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자격시험에 합격한 이진희씨는 “커피를 배우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알게 됐다. 복지관의 도움으로 바리스타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명구 관장은 “참여자들이 꾸준히 노력해 전문 자격
(포탈뉴스통신)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6년 만에 누적 매출 350억 원, 누적 방문객 120만 명, 소비자 회원 3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의 대표 성공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5월 문을 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개장 초기 180여 농가였던 참여 농가는 현재 500여 농가로 늘었으며, 일평균 500여 명이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세는 생산자 교육 강화와 철저한 품질관리 덕분이다. 잔류농약 검사와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실시했으며 요리교실 및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공고히 해왔다.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은“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전달되면서 농가 소득이 향상되고, 지역 내 신뢰와 자부심이 커지고 있다”며“특히 금년 하반기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과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와 농가 판매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와 신규 일반산업단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원 요청에 나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최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를 찾아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생활안전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원할한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도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금번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청성·청산 생활SOC복합화사업(10억원), ▲군북 이평리(군도13호선) 도로 확포장공사(10억원), ▲동이 가믐골·말재골1 소하천정비공사(6억원) 등 현안사업 3건(26억)과 ▲안내 장계교 보수공사(5억원), ▲청산 만월리 군도3호선 보강토옹벽 정비공사(7억원) 등 주민생활안전 관련 사업 2건(12억), 총5건(38억원)과 옥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 일반산업단지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 요청한 사항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건의 사업은 모두 주민의 오랜 숙원 및 생활안전과 관련된 사업으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주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이고,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유치를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꼭 필요한 사업” 이라며 도의
(포탈뉴스통신)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발한동 내 주요 거리인 번화가와 동쪽바다 중앙시장 입구 등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 접근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여 명이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견할 수 있는 신고 방법과 관련된 정보를 담은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나누어주었으며, 주변에 혹시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살펴봐 주기를 부탁했다.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경화 위원장은“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이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웃을 향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는 따뜻한 발한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도 추진해 나갈
(포탈뉴스통신) 동해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비학위 동해시민대학' 전문과정으로 ▲산림기능사(자격대비) ▲건강힐링운동 지도사 ▲탄소중립 아카데미 3개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1월 19일까지 동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강원 RISE(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진과 연계한 비학위 전문교육과정이다. 시민들에게 직업 역량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실질적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과정별 주요 내용은 ▲ 산림기능사 과정: 산림의 기능과 조림, 산림보호 등 전문 지식을 습득해 국가기술자격 ‘산림기능사’ 자격증 취득 대비 (2025.11.25.~12.30. / 화·목 19:00~21:00 / 10회차/ 평생학습관 소강당) ▲ 건강힐링운동 지도사 과정: 신체적·심리적 노화 이해 및 건강증진 운동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2025.11.22.~12.20. / 토 13:00~17:00 / 5회차 / 평생학습관 소강당) ▲ 탄소중립 아카데미: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생활문화
(포탈뉴스통신) 동해시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청년농업인이 조기에 경영을 안정화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장 3년간 영농정착 지원금과 각종 농림사업 연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1985~2008년 출생자)의 청년 중, 농업경영체 독립 경영 기간이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6개월간 영농정착 지원금이 1년차 월 110만 원, 2년차 월 100만 원, 3년차 월 90만 원이 차등 지원된다. 또한, 농지 확보, 정책자금 지원, 전문 교육 등 농림사업과의 연계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영농계획서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농업인은 지역
(포탈뉴스통신) 동해시가 발한동 향로2길 일대에 지평식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고령층 복지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 대상지는 묵호노인복지회관과 인근 생활권 중심지로, 주변에는 노령 인구 비율이 높고 복지시설 이용이 활발하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노후 주거지 밀집으로 골목 폭이 좁고, 상시 불법주정차와 차량 혼잡이 발생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특히 묵호노인복지회관을 찾는 어르신들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보행 안전이 취약해 자가용이나 보호자 차량 이용이 많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응급차량 진입 지연 등 안전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동해시는 지평식 구조를 활용한 노외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약 3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주차장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복지시설 접근성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인프라로서 의미가 크다. 지평식 주차장은 경사면과 지형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공간 활용도가 높은
(포탈뉴스통신) 동해시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현진관광호텔 2층 카라홀에서 ‘지역상권의 정체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연구원 주최로, 시·군 협력과제인 '동해시 정체성 기반 전통시장 브랜드 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기반한 상권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전문가·현장 주체가 함께 참여해 실천 가능한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포럼은 배상근 강원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정윤 동해시 부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이어 ‘동해시 상권의 현황과 도전’과 ‘문화정체성 기반 상권 브랜딩 전략’이라는 두가지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관계자 등 3명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을 통해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관내 경제단체, 시민 등 지역 현장 주체들이 폭넓게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방향이 함께 어우러지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시의 문화정체성을 반영한
(포탈뉴스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립 및 아이키우기 마음 편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울주군 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어떠한 소리도 내지 않고 책만 읽는 도전 ‘고요 속의 독서챌린지’를 8일 실시했다. 독서챌린지가 진행되는 동안 옆 강의실에서는 부모님들이 ‘내 자녀 책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으며 평소 자녀들의 독서 지도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서챌린지에 도전한 초등학생 60명 전원이 도전에 성공함으로써 한껏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도전에 성공한 한 학생(4학년)은 “엄마의 권유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성공을 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도전에 성공하여 독서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했으며, 참여 학부모는 “이렇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전원이 도전에 성공한 것에 대해 놀랍고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은 오는 28일까지 2026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 학생들에게 학자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직업 체험을 통해 근로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계 학생근로활동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증평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2026년 1학기 복학 예정자다. 단, 근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1가구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과 2025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6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군청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에서 사무보조 및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일 8시간 기준이며, 하루 8만256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학생근로활동은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은 ‘2025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을 통해 국비 8000만원을 확보,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노년 세대가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 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고,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사회서비스 및 ESG(환경·안전·복지) 분야에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채용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1인당 연 최대 170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본부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올해 10월 말까지 47명의 신노년 인력이 공공행정서비스 지원 분야에 참여해 공원·녹지 및 체육시설물 유지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노년층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과 소득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군은 향후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해 신노년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사회서비스 확대를 통해 선순환
(포탈뉴스통신) 증평군의회가 지난 8월 증평군을 덮친 대규모 단수 사태와 관련, 10일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하여 피해 군민에 대한 실질적 보상 이행과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구간 확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군의회는 나흘간 18,000여 가구에 영향을 미친 이번 단수 사태로 접수된 피해 438건 중 약 90%가 식당·카페 등 소상공인의 영업 중단 피해였음을 강조하며,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자원공사 수돗물공급규정’의 면책 조항을 근거로 배상 책임에 미온적인 데 유감을 표명했다. 단순한 법적 책임 공방을 넘어, 군민 생존권을 위협한 재난에 대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피해 보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수 재발 방지책으로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확대를 공식 건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광역상수도 구간 복선화 외에 약 72억 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구간 2.3km(사곡교~증평배수지)까지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 주체가 되어 복선화를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증평군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했다"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포탈뉴스통신)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는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이틀에 걸쳐 두 가지 다른 매력의 판소리를 렉처콘서트 형식의 '박인혜 판소리만화경'을 선보인다. 이틀 동안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판소리 렉처콘서트로, 첫째 날 13일 '박록주제 흥보가' 무대에서는 사설의 간결함과 진중한 성음을 특징인 ‘박록주제 흥보가’를 들려주며 형제간의 우애와 부의 역전, 그리고 서민의 해학과 재치가 살아 숨 쉬는 무대를 해설과 함께 보여준다. 둘째 날 14일 '강산제 심청가' 무대에서는 절제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 ‘강산제 심청가’를 지극한 효심과 함께 귀천 없는 인간 세상을 그려낸 비장미가 뛰어난 판소리의 걸작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판소리만화경'은 단순한 서사 나열이나 설명 위주의 기존 렉처콘서트를 넘어, 소리꾼의 궁금증에서 출발한 문학적·사회적·음악적 시선을 관객과 나누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이자 창작자, 그리고 문학 박사인 박인혜가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판소리의 맥락을 풀어내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과 해석을
(포탈뉴스통신) 강릉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자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에서 기탁한 성금을 활용하여 추진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겨울철 생활안정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이번 식품꾸러미가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