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가 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5일까지 4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19건, 시장 제출안 36건, 교육감 제출안 5건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6일부터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주요 현안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황경아 의원이 대표발의한‘명절휴가비 통상임금 반영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인건비 추가확보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건의안은 2024년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근로자의 명절휴가비가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판결에 따라 재산정된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의 인건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이병철 의원은 대전관광공사 사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를 본회의에서 보고했다. 위원회는 김용원 후보자가 대전관광공사 사장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이 역점 추진 중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까지 확대한다. 2023년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군민들의 일상에서 필수적인 전기, 수도, 보일러 등 생활 밀착형 민원을 직접 출장하여 신속하게 처리하며, 특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함양군은 2026년 1월 1일부터 기존의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읍면장 추천 사회취약계층에 더해, ‘국민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본인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함양군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기동처리반은 첫해인 2023년에 878건, 2024년에는 708건, 그리고 2025년 11월 현재 579건 등 총 2,165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생활 속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주요 내용으로는 가구당 재료비 10만 원 범위에서 전등, 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 분야와 수도꼭지, 샤워기 등 수도 분야, 순환펌프, 실내조절기 등 보일러 부속품 교체 같은 작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영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김해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 간 소통과 화합으로 김해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관내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300명을 비롯해 내빈 50명 등 총 3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한국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 (사)농촌지도자김해시연합회, 김해시 4-H연합회, 김해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소통·화합·혁신으로 함께하는 김해농업’을 주제로 ▲우수회원 표창(시장 4명, 시의장 2명) ▲농업인학습단체 활동 소개(동영상 및 판넬 전시) ▲우리지역 농·축산물 및 가공품, 신품종 농산물, 생활개선 과제물 전시 ▲체육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농업인학습단체의 다양한 활동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학습문화 확산과 단체 간 교류 협력 강화의 장이 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김해시 농업인학습단체가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농업환경 변화에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5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재단 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2026년 장학사업 계획안과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6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2026년 재단은 지역대학입학,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성적우수 장학금 등 총 12개 사업으로 745명 학생에게 1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예체능꿈나무 장학생 인원을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하고,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생 또한 4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해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장애 학생들의 교육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장애 학생 지원 장학사업으로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장애 학생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일조한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개최한 제2회 장학수기 공모전 시상식 소식과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역도에서 메달을 획득한 예체능꿈나무 장학생 윤진명(김해영운고 3학년)의 입상 소식도 전했다. 노은식 이사장은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지난 5년간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이 달
(포탈뉴스통신)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시설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으로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소속 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 방안으로 올해 3~10월 역량 강화 교육은 11회, 맞춤형 컨설팅을 24회 진행했다. 역량 강화 교육은 공문서·보고서 작성법, 인사·노무, 고객 맞춤형 CS,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 기법, 리더십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컨설팅은 조직문화 개발, 회계, 노무, 개인정보보호, 장애인학대예방 등을 다뤘다. 현재 직영·수탁하는 소속 시설, 사업단은 모두 20개소다.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면서 생기는 어려움은 심리상담과 소진 예방 교육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심리지원 사업에는 7명이 참여했다. 심리상담 전문가와 1:1로 연계해 1인 최대 10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진 예방 교육은 2~11월 18회 진행했다. 원예, 도예, 영양간식 만들기 등 치유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도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5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 및 정책 관련 핵심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 AI, 문화예술 인프라 등 전북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국회 예산심사 초기 단계부터 전북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설득함으로써, 실질적인 국비 확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방위 대응의 일환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예결위 간사, 김종수 정책실장, 조계원 국회의원(문체위·예결위) 등을 잇따라 만나 도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련 예산이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우선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국립 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사료작물 종자 생산단지 구축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건설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김종수 정책실장과의 면담에서는 ▲새만금 RE100산단 선도지역 지정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군부대 도서관의 시민 개방을 계기로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 모현도서관은 5일 여산면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 학록도서관에서 도서관 개방 기념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모현도서관과 ㈔한국작은도서관협회, 학록도서관이 협력해 군과 지역사회가 책을 통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학록도서관에 유아 및 어린이 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 모현도서관은 여기에 어린이도서 200권을 추가로 지원하고, 격월 단위로 도서를 순환 교체해 최신 유아·아동 도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학록도서관이 군 장병과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폭넓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록도서관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단체 이용 시에는 부사관학교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정기원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군과 시민이 책으로 소통하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오늘(5일) 오전 9시 30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주재 에너지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부산의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분산 특구 지정을 신청했으며, 5월 실무위원회를 통해 11개 지자체 25개 사업 중 부산, 울산, 경북, 경기, 충남, 전남, 제주 7개 지자체 7개 사업을 최종 후보로 압축한 뒤, 오늘 에너지위원회를 통해 부산, 전남, 경기, 제주 4개 지자체 4개 사업을 분산 특구로 최종 확정하고, 울산, 경북, 충남 3개 지자체 3개 사업은 결정을 보류했다. 분산 에너지 특구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에너지 지산지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핵심 에너지 정책 중 하나이다. 특히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특구에서는 분산 에너지 사업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생산한 전기를 직접 거래할 수 있어, 지역 단위의 자립적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시는 분산 특구의 3가지 유형(전력수요유치형,
(포탈뉴스통신)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4일 인천계양소방서 장기119안전센터소속 소방관과 자위소방대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대비 상황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발견, 상황전파, 초기화재 진압, 대피 유도 및 소방관에 의한 화재 진압 등을 진행했다. 훈련 후 장기119안전센터는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등 초기 화재 진압 방법에 대해 현장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뉴스출처 : 인천시설공단]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몽골 현지 여행사 관계자(MOKTA: The Association Of Mongloian and Korean Tourism) 16명을 초청하여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중심으로 한 고성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초청은 지난 6월 몽골에서 진행한 ‘독수리 보존 및 고성독수리쌀 해외 수출·홍보 판촉전’의 후속 조치로 고성의 관광 브랜드를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적 홍보 활동이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현장을 방문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성송학동고분군, 공룡박물관과 상족암군립공원 등 고성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고성군청과 고성군의회에도 공식 방문하며 기관 간 교류의 폭을 넓히며 이를 바탕으로 몽골 현지의 단체 관광상품으로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도 적극 모색했다. 특히,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당항포관광지를 직접 방문한 몽골 여행사 관계자들은 엑스포 콘텐츠의 다양성과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의회는 5일 의장실에서 11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열리는 올해 마지막 간담회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영란 의장을 비롯한 9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남해군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각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행부에서 보고한 주요 현안은 △2025년 11월 공모사업 현황보고 △2026년 경남도민연금 운영 계획 △입현매립지 일원 부지 성토 활용 계획 △투르 드 경남 2025(스페셜 대회) 개최 △제16회 김민중문학상 시상식 및 문학제 · 남해의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전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 운영 위·수탁 변경 협약 등이다. 특히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 운영 수탁과 관련, 최근 조례 개정으로 운영 적자 시 예산 지원이 가능해진 만큼 노인전문병원이 스스로 경영개선과 자구노력에 나설 수 있도록 지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란 의장은 “20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남해군 살림살이의 근간인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며 “군민 삶과 직결되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
(포탈뉴스통신) 충남 서산시는 ‘데이터와 기술로 여는 스마트 서산의 미래’를 주제로 2026년 지능정보화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능정보화 실행계획은 정보화 사업의 중복 여부를 판단하고, 보다 균형 있고 효율적인 지능정보화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수립된다.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홍순광 부시장, 정보화 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위원회가 개최됐다. 위원들은 2026년 지능정보화 실행계획의 주요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계획은 ‘지능형 행정 혁신 및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4대 추진 과제와 99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4대 추진 과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공공서비스 인프라 확충 및 지능화 ▲스마트도시 안전·편의 서비스 구축 및 혁신서비스 도입 ▲디지털 행정 기반 안정화 및 정보보호 강화 ▲생활밀착형 전자정부 행정서비스 확대 등이다. 먼저, 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공공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시 곳곳에 지능형 센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인 도시
(포탈뉴스통신)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회장 황경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강원도 고성, 양양, 속초, 강릉 등지에서 '2025년도 자유수호자 안보(역사) 유적지 견학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회원 간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옹진군지회 황경연 회장을 비롯해 대청·덕적·자월·영흥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강릉지구 전적비 ▲설악지구 전적비 ▲제4땅굴 ▲을지전망대 ▲고성 통일전망대 등 주요 안보현장을 방문하며, 6·25전쟁의 희생과 교훈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감했다. 황경연 회장은 “공기와 물이 필요하나 소리나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안보와 안전을 지키는 협력과 하나되는 정신을 지켜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경복 옹진군수는 “모든 자유와 번영은 안전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하나되는 우리 군민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며 “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가 이러한 정신의 중심이 되어 군민과
(포탈뉴스통신) 청도군은 지난 4일 부군수(김동기) 주재로 ⌜2025년 청도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 행사장 현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경찰서·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그리고 교통·위생·보건 등 관련 부서가 점검에 참여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이 숨어있는 사각지역은 없는지,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행할 우려는 없는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소싸움경기장을 중심으로 경기장 시설 안전성, 소방안전 조치, 가스 소화안전시설, 전기 안전시설, 경찰안전 분야 등 소관 분야별로 표준점검표를 이용해 집중 점검 함으로써 행사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주안을 두었다. 김동기 부군수는 “분야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소관 부서에서는 행사 시작 전까지 지적사항을 보완하여 안전하게 행사가 종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길 바라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행사 안전관리에 고삐를 늦추지 말아 달라”며, 이날 점검을 끝마쳤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포탈뉴스통신) 청송군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덜고 일과 삶의 균형이 조화로운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에 나섰다. 이번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아, 청송 전역에 출산·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고 의미 있는 결혼식 문화 확산 ▲비혼 출산·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 ▲육아휴직 장려 분위기 조성 ▲양성평등 실천 강화 등 다양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군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청송군은 지난 30일 청송사과축제 현장에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운동의 취지를 알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은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젊은 세대의 결혼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춘 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는 만남 행사 ‘인연정원’을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