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원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가 주관한 제39회 전국춘향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7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507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80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또한 7명의 초대 작가가 신규 지정되어 지역 예술계의 외연을 넓혔다. 시상식에는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이정린·임종명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미술계 인사, 수상자, 시민 등 약 200여 명 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입선, 특선, 장려상, 특별상, 우수상 순으로 부문별 시상이 이루어졌고, 서양화·공예·한국화·서예·캘리그래피 부문에서 5개의 대상작이 선정됐다. 종합대상은 서양화 부문 추향만 작가의 ‘바람이 남긴 얼굴’이 차지했다. 작품은 바람처럼 스쳐간 기억을 도화지에 담아낸 서정적 감성으로 심사위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문별 대상 수상작은 공예·조각 부분 이윤수의 ‘유대’, 서예·서각 부분 김정의의 ‘춘향가’, 캘리 부분 김성미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22일 오후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하여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에서는 도시와 공간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 그리고 그 공간이 우리의 삶과 생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이다. 유현준 건축가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및 하버드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이자 유현준앤파트너스 대표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의 저서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어디서 살 것인가』 등이 베스트 셀러에 올랐으며, tvN'알쓸신잡 시즌2', KBS'명견만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도시와 공간으로 세상을 읽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는 도시와 공간을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포탈뉴스통신) 남원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D-100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전은 드론과 로봇의 융합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래형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된 ‘DFL 드론레이싱’을 중심으로, 국내외 드론 스포츠 대회, 로봇 테마 전시·체험, 산업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개막 100일을 앞둔 지난 7일부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시민과 관광객,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광한루원과 피오리움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대회 날짜를 잡아라’ 타임스톱 이벤트와 제전 굿즈 증정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남원시청 로비에서는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또한 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남원시 페이스북, 인스타 공식계정 참조)를 운영한다. 드론과 함께한 사진이나 제전 홍보 게시물을 등록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할
(포탈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케이(K)-드라마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창작자들의 단막극 제작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단막극은 신인 작가, 연출, 배우들의 등용 무대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장편 드라마(시리즈)의 제작 역량을 키워온 출발점이기도 하다. 지난 6월 30일,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문화예술인 간담회’에서 '폭싹 속았수다'의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은 “재능과 의욕이 있는 신인들이 데뷔할 공간이 없어지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신인들의 등용문인 단막극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문체부는 참신하고 우수한 신인 작가, 연출 등 창작자들의 데뷔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단막극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씨제이이앤엠(CJENM)과 협업해 단막극을 제작, 티브이엔(tvN)과 티빙(TVING)을 통해 방영하는 시범사업을, 2024년에는 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신진 창작자 단막극 제작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예산을 2배 확대해 20억 원을 투입, 작품 15편을 지원하고 있다. &n
(포탈뉴스통신)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전 세대의 취향을 담은 ‘2025 하반기 그레이트 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 8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시즌에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선정 4건, ‘국립예술단체 협력 공연’ 4건 등 대중성과 작품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13편의 다채로운 기획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끝나지 않는 신화, 20주년을 맞은 최고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하반기 시즌 첫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인간 내면의 복잡성과 ‘선’과 ‘악’이라는 이중성을 주제로 한다. ‘This is Moment(지금 이 순간)’ 등과 같은 대중적으로 큰사랑을 받은 뮤지컬 넘버들이 무대를 채우며, ‘지킬·하이드’ 역으로는 배우 신성록, 최재림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국 전통음악의 원형인 굿의 가무악(歌舞樂)을 동시대 관객과 현대적으로 교감하는 ‘악단광칠’이 찾아온다. 이번 공연 매우 춰라!는 악단광칠의 시그니처 콘서트 시리즈로, 전통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우리 가락의 흥을 유쾌하게 풀어낸 무대이다. &nbs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오는 12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전국풍류자랑- ‘Show me the 장구프로젝트’ 공연을 선보인다. ‘Show me the 장구프로젝트’는 천원문화마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통풍물악기인 장구와 미디어아트를 사용한 독창적인 무대로 구성됐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지난 5월부터 광산구에서 추진 중인 천원 더가치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공연을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풍물패 청음(경남전문예술단체 제107호)이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장기 프로젝트이며, 올해 지역전통공연예술지원 2025 전국풍류자랑 공모에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은 ‘빛으로 피어나다’와 ‘빛을 넘나들다’ 두 개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빛으로 피어나다는 경기도 당굿 장구가락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르고, 빛을 넘나들다는 화려한 LED 설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Show me the 장구프로젝트’는 5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다. 11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 신
(포탈뉴스통신) 대전 유성구에 국내 대표의 ‘이야기꾼들’이 몰려온다. 유성구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평생학습센터, 노은도서관, 유성구청 등 3곳에서 ‘2025 유성 사과나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과나무 아카데미에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김영하 작가, ‘차이나는 클라스’의 한명기 교수, ‘따뜻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국내 최고의 뇌 과학자 이인아 교수,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교수가 릴레이 특강에 나선다. 전문적 지식은 물론 각종 TV 프로그램 및 유튜브 출연, 대중 강연, 저서 등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알쓸신잡’급 명사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정별로는 ▲7월 17일 김영하 작가(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 ▲8월 21일 한명기 교수(우리 역사로 보는 위기 극복의 리더십) ▲9월 25일 김상욱 교수(떨림과 울림, 양자역학으로 인생을 통찰하다)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10월 24일 이인아 교수(젊은 뇌를 유지하는 뇌과학적 비결) ▲11월 19일 김광석 교수(경제 읽어주는 남자의 디지털 경제지도)의 강연이 이어진
(포탈뉴스통신)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에 위치한 ‘너우니갤러리’에서 설원 김장호 작가의 서예 초대전을 7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원 김장호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현재 진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서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예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며, 작가 특유의 서체를 바탕으로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삶의 이치와 동양 철학의 깊이를 담아낸 작품 세계를 펼친다. 특히 대표작인 ‘無爲’는 ‘무위자연’ 가운데 핵심 개념인 ‘무위’를 주제로, 문자가 처음 생성되던 갑골문의 조형미를 차용해 자연스러움을 표현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인위적인 개입 없이 스스로 그러한 상태, 즉 본성에 따르는 삶의 태도를 서예의 형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이번 초대전은 너우니갤러리 연속 기획전 ‘작가 초대전’의 다섯 번째 전시로, 앞서 ▲서하 장명옥 작가의 한국화 전시 ▲정기만 작가의 서양화 전시 ▲일담 박용실 작가의 서예 전시 ▲초담 전영애 작가의 사군자·문인화 전시가 각각 2~3주간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너우니갤러리는
(포탈뉴스통신) 의정부시는 오는 7월 19일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신흥로168번길 26)에서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주민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행복마을관리소가 문화활동과 공동체 형성의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관내 마을공동체들이 참여해 각 공동체의 특성과 역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글둥지 둔배미 두레문학회의 글쓰기 체험 및 전시 ▲의정부 마스터가드너의 반려 허브 식물 체험 및 나눔 ▲쁘띠비즈의 비즈(구슬) 반지 만들기 체험 ▲베베벌룬의 풍선아트 체험 ▲해봄공예의 리본 머리핀 만들기 체험 ▲라온공방의 천연향수 만들기 체험 ▲송산사랑방의 뚝딱고추장 만들어 떡꼬치 만들기 ▲열매도서관의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마을관리소가 단순한 공공서비스 제공 장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탈뉴스통신)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망포1동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 4건에 대한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2025 망포1동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작품전시회와 함께 진행했으며, ‘하모니카·통기타 공연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및 2026년 마을자치계획 발표와 우선순위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 망포1동 마을자치계획에는 ‘우리 생명 지키는 응급처치’, ‘제3회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을축제’,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킹’,‘행복 담은 밥상’ 등 4가지 사업으로 이루어졌다. 김태영 망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분들께서 주민자치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리고, 주민들과 함께 마을자치를 이끌어 가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포부를 다졌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포탈뉴스통신)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고1 ~ 고3 학생 및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평생학습관(오전로 122)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3 수험생뿐 아니라 고1~2,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대입 정보 및 학습전략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지난해 대입 수시 설명회에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끈 박중서 이투스 진로진학센터 센터장을 재초빙해 운영된다. ‘성공적인 대입 및 학습전략’이라는 주제의 이번 강의에서는 ▲ 대입의 경향 이해와 그에 따른 대응 ▲ 시기별 입시와 학습 전략(학년별, 연간 대응) ▲ 수능 경향 분석 및 대응 전략 ▲ 대입 경향에 맞춤 학습법 ▲ 학생부 전형의 이해와 수시 대비 전략 ▲ 학생부 사례 분석 및 관리 매뉴얼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6월 모의평가 데이터 분석자료 등이 포함된 자료집이 제공되고,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1:1 맞춤형 수시 컨설팅 및 전 입학사정관과의 수시 모의 면접이 우선 지원된다. 조지현 평생교
(포탈뉴스통신) 파주도시관광공사 환경순환팀은 지난 7월 3일 무재해 5배수 2080일 달성을 기념하여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와 지속적인 무재해 달성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무재해 5배수 2080일 달성 경과보고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고 없는 현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긴 직원대표의 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실천 방법으로 “평상시에 기준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여 일상 생활속에서 습관으로 만들어 가자”고 제시했다. 조동칠 사장은 “무재해 2080일 달성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책임감이 만든 귀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기반으로 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더 큰 목표와 더 높은 기준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내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기록되며, 전 직원의 결속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포탈뉴스통신) 의정부문화재단은 7월 5일 현대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展'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본 전시는 무덥고 습한 여름, 쾌적한 전시장에서 문화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전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원형전시장에서는 한 자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들을 특수 제작한 레플리카로 선보이며 마티스의 초기 작품부터 생애 마지막 작품 활동까지 시대별로 전시하여, 작가의 삶의 여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1전시관은 재즈북 코너로 앙리 마티스가 독창적인 기법들을 창조해 낸 작품으로 1947년에 발간된 책 'JAZZ'를 위한 삽화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시장 코너에 마련된 포토존과 마티스 관련 책들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마지막으로 머물 제2전시장에는 마티스 그림 색칠, CUT-OUT 기법을 통한 나만의 그림 만들기, 스탬프로 마티스 그림 완성하기, 즉석 사진 찍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가족 단위
(포탈뉴스통신)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올해 문을 연 ‘내리마루 문화쉼터’를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내리마루 문화쉼터’는 ‘인천 감리서 터’의 상가 건물(인천 중구 신포로 46번길 5) 2층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4월 정식 개관 후 6월까지 7,000여 명이 내리마루 문화쉼터를 방문했으며,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현재 ▲인문 예술 아카데미 ‘쉼(休)터학교’ ▲문화가 있는 날(주간) 정기 공연 ‘쉼; 콘서트’▲지역 청년 작가 릴레이 전시 ‘창작쉼터’ 등을 운영 중이며, 공간 대관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발적 문화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내리마루 문화쉼터를 거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인천시 등과 협력해 다양한 국·시비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며, 하반기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미술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한국화 부문 ‘허백련미술상’ 본상 수상자는 장진원(58·광주), 특별상은 임노식(36·서울) 작가가 선정됐으며, 서양화 부문 ‘오지호미술상’ 본상 수상자는 한희원(70·광주), 특별상은 박성완(41·광주) 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는 본상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 상패와 함께 차기년도 창작활동비 1000만원과 전시 기회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창작활동비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미술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허백련 화백(1891∼1977)과 오지호 화백(1905∼1982)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창조적 예술활동을 펼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됐다. 올해까지 총 10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장진원 작가는 수묵 기반 추상회화를 통해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독자적 양식을 확립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선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후 2000년대 뉴욕으로 이주, 지금껏 한지·먹에 혼합매체를 활용, 전통회화의 해체와 재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