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9월 28일 산림문화체험관 야외 공간에서 '멍룡 다독다도 체험-멍마르뜨의 오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차를 음미하며 교감할 수 있는 치유형 체험으로 꾸며진다. 체험은 국내 최북단 녹차밭에 위치한 산림문화체험관의 자연을 배경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반려견 전용 차(茶)가 마련돼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자연 속에서 쉼의 시간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웰컴 티타임 △반려동물 용 허브 워터팩(식음용·입욕용) 및 릴렉스 스프레이 만들기 △멍푸치노·다식 간식 시간 △사진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반려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익산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자연 속에서 차 문화를 즐기고 교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에 행복한 1박 2일 여행을 선물한다. 익산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18회 가족 행복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2명 이상 둔 9가족, 30여 명이 참여한다. 사전 행사로 한국BBS익산지회 후원으로 디폼블럭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고, 이어 명랑운동회, 별밤 가족산책, 가족신문 만들기, ‘우리 가족 인생네컷’ 촬영 등이 진행된다. 시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7년 '아빠랑 행복캠프'를 시작했으며, 2025년부터 가족캠프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구성해 다자녀 가족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익산시]
(포탈뉴스통신)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30일 저녁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2025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5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지난 4회차는 다큐멘터리 감독 진모영과 실내악단 마하나임이 함께한 무대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의 삶을 다룬 이야기에 음악을 더해 시민들에게 깊은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광주문화재단과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며,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강연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5회차 강연자는 건국대학교 건축대학원 김종진 교수다. 김 교수는 저서 ‘그림자의 위로’에 담긴 대표 작품들을 바탕으로, 빛과 그림자가 건축 속에서 어떻게 삶의 감정과 기억을 형성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자본·기술·이미지 중심의 현대사회 속에서 우리가 놓치기 쉬운 ‘장소의 깊이’의 의미를 성찰하며, 건축이 만들어내는 내면의 세계를 소개한다.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명지운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인제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한 명 피아니스트는 2023 부산음악대축제 신인음악회에 출연했으며, 마에스트로 콩쿨 1위를
(포탈뉴스통신) 제25회 소래포구축제가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막을 내린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생태‧역사‧문화’를 주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소래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하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명실공히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이다. 남동구는 올해 무더위와 우천에 대비해 메인무대 앞 관객석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축제장 내 쉼터존을 조성하는 등 방문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소래 오징어 게임과 소래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이어 서해안 풍어제와 소래포구 역사 전시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어린이 보트낚시와 갯벌·소금 놀이터, K-뷰티·한복 체험, ESG 친환경 부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소래바다 빛의 거리’와 범선 조형물 등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추억을 남
(포탈뉴스통신) ‘효’와 ‘뿌리’로 통하는 가족과 세대 공감 축제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끝났다. 육군 군악대가 이끄는 110개 문중 4,000여 명이 참여한 ‘문중퍼레이드’는 축제의 백미였다. 문중별 역사 인물과 전통을 재해석해 우리의 성씨 ‘뿌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244개 성씨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는 만성산과 함께 ‘뿌리축제’의 전통을 시민들이 느끼고,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소상공인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됐다. 축제의 대상이 아닌 축제를 만드는 주인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올해는 중구 지역화폐 ‘중구통’이 축제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지역 상생문화축제를 표방해 온 중구의 축제 정통성이 더 명확해졌다. 전국 유일의 효를 테마로 한 축제이자, 지역의 문화·예술의 전통을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축제로 선정된 이유를 증명했다. 3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축제를 참가한 관람객들에게 ‘효’와 ‘뿌리’를 통해 세대 간 공감 축제를 즐기기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은 외국인과 내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세계인의 날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을 28일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 주민과 군민 200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음성군가족센터, 음성군외국인상담지원센터, 소피아외국인센터,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했다. 1부 행사에는 17개국의 기수단이 입장해 다양한 국가의 주민들이 공존하고 있는 음성군을 표현했으며, 이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외국인 장기자랑과 글로벌 운동회, 17개국이 참가한 세계음식 체험 등이 이어져 주민이 모두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열린 2025 세계인의 날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이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을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지역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돼 음성군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한교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센터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포탈뉴스통신)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50회 정선아리랑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정선아리랑제는 ‘정선아리랑,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열려, 반세기 축제으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와 예술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개막공연은 정선아리랑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정선 시가지를 수놓은 거리퍼레이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아리랑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학술포럼에서는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과 학계, 문화예술계가 함께 아리랑의 미래를 모색했다. 각종 체험프로그램, 농·특산물 장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참여의 장을 만들어냈다. 특히 50주년 역사관은 지난 반세기의 축제 역사와 지역 주민들의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추억을 나누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종수 정선
(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명절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추석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박물관 초가무대 앞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소지쓰기 등 전통놀이와 공기놀이, 오징어게임, 신발 던지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종이로 만드는 쥐불놀이, 선사시대 돌도끼 만들기, 윷놀이 만들기, 마패 만들기, 죽방울놀이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며, 체험비는 항목당 1500원이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토정중앙천문대 일원에서 ‘국토정중앙 양구 보름달 축제’가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배꼬비 보름달 시계 만들기, 태양계 팔찌 만들기, 보름달 무드등 만들기 등 과학체험프로그램과 주간 태양 관측과 야간 보름달·토성 근접 관측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10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국토정중앙천문대 야영장 신설 무대에서
(포탈뉴스통신)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 2기 과정 수강생들이 27일, 대구 북성로 공구거리 일대 견학에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산업유산을 품은 거리의 문화적 재생 현장과 청년 예술 창작 공간을 직접 살펴보며 도시 문화기획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현장 학습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과거 공구 산업의 중심지에서 청년 문화예술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북성로 공구거리를 견학하며 도시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수창맨숀과 대구예술발전소를 둘러보며, 도시 공간이 새로운 문화적 가치로 전환되는 과정도 체감했다. 이번 견학은 도시의 역사성과 장소성이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는 과정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기획의 사례를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견학을 마친 참여자들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예천군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창의적 기획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도시의 골목이 문화의 힘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은 문화기획자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라며,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지역 플리마켓 ‘별난장’이 지난 26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천을 비롯해 경주, 포항, 대구 등 인근 지역의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해 광역권 문화 교류의 장을 이뤘다. ‘별난장’은 단순한 판매장이 아닌, 핸드메이드 상품·먹거리·생활용품·농산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형 플리마켓으로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별무리아트센터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교류하는 장으로 기능했으며, 많은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문화활동 거점이자 시민들의 문화 아지트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난장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셀러들의 참여 속에 뜻깊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별무리아트센터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이용 확대에 기여하는 거점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무리아트센터는 스튜디오·전시실·소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와 공연, 창작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민들의 문화 아지트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무대로서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지난 27일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앞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와글와글 온(溫)가족 페스티벌’을 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센터 이용 가족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따뜻한 가을 햇살 속에서 영유아와 가족들이 어울리며 풍성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축제의 시작은 팝핀풍선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변검공연, 마술쇼, 버블쇼가 무대를 가득 채우며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12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페이스 페인팅, 네일체험, 그림화분 만들기, 천연 버블바·모기기피제 만들기, 솜사탕·팝콘 나눔, 에코백·목재블럭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한컷’ 포토존에서는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남겼고, 센터 내 영상관에서는 ‘출동! 폴리의 안전 미션’이 상영돼 아이들이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됐다. 구미시육아종합지원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최종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정맛길 상인회 임원진, 관련 부서장, 유관 기관 관계자, 봉사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콘텐츠와 안전 관리, 현장 운영계획 등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축제는 추석 황금연휴 직후인 10월 18일과 19일, 송정맛길(시청 앞 광평천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먹방요정’ 김민경의 푸드&토크로 축제의 막을 올리며, 이어 ‘발라드 왕자’ 조성모의 무대가 가을의 낭만을 더해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답게, 총 77개 부스에서 200여 종의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구미(9味)의 맛,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1.5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음식 축제장 전체가 9개의 테마존으로 꾸며진다. 새롭게 마련된 ▲구미밀가리 베이커리&카페존 ▲아시아미식존 ▲향토막걸리존 ▲구미당 김치맥존을 비롯해, ▲어린이 먹거리존과 ▲삼겹굽굽존은 규모를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포탈뉴스통신) 천년고도 경주가 신라의 찬란한 역사와 시민의 열정으로 가을 하늘을 물들인다. 경주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월정교‧봉황대‧쪽샘지구 일원에서 ‘2025 제52회 신라문화제’를 성대히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시민 주도형 글로벌 문화축제를 표방하며, 신라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 세계와의 교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진다. 특히 오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한 달 앞두고 열려,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제행사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신라문화제는 올해부터 시민축제운영단의 참여를 확대해 시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서포터즈(234명)는 행사 홍보를, 시민프로듀서(83명)는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청소년 화랑원화단(50명)은 친환경 활동을 맡아 축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축제의 서막은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화백제전’이다. 드론‧미디어파사드‧불꽃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박혁거세‧석탈해‧김알지의 탄생 설화와 신라의 찬란
(포탈뉴스통신) 옥정호의 절경을 배경으로 탐방객들과 함께 걷는 ‘2025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 Festival in 임실 – 옥정호 천리길 행복 걷기’ 행사가 27일 임실군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이 후원하고, 임실군 체육회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외 탐방객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총 6km 코스를 따라 걸으며 임실의 역사와 자연을 몸소 체험했다. 코스는 양대박 장군 운암 전승지를 출발해 붕어섬 길과 출렁다리를 지나 붕어섬 생태공원에 이르고,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매표소로 돌아오는 순환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출렁다리 위에서 펼쳐진 옥정호의 탁 트인 풍광은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가을 절정기에 열린 이번 걷기 행사는 옥정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화려한 꽃밭이 어우러진 붕어섬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우석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해 전북의 아름다운 길과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가 추진 중인 ‘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한국소리문화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노사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첫 출범의 성과를 발판 삼아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서 한층 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노동자와 경영자, 시민들이 음악으로 하나되어 공감대를 넓히고, 도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 JTV 한명규 대표이사, 지역 기업 관계자 및 노동자,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해 열띤 화합의 축제를 즐겼다.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올라, 직장·세대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사용자와 근로자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어 박수와 환호를 보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축제의 분위기가 행사장 전체를 가득 채웠다. 경연 결과, 대상은 정재운(일동제약)에게 돌아갔으며, 금상에는 김형환((주)씨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