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 미추홀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 미소, 아이 미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미소 짓고, 아이들이 행복한 미추홀구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통장 및 아동 지킴이를 대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학대 예방의 핵심적인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 캠페인은 주민들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학대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용현5동, 학익1동, 주안4동, 주안5동 등 5개 동의 통장 및 아동 지킴이 166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절차, ▲통장 및 아동 지킴이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프레젠테이션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유동 인구가 활발한 지하철역 인근과 학교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패
(포탈뉴스통신)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0일 숭의보건지소 내 실내 정원을 조성하는 ‘스마트 가든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 가든’은 실내 공간에 적합한 식물과 자동화 관리 기술을 접목해,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이번 사업은 공원녹지과와 숭의보건지소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구는 지소 내에 벽면형 스마트 가든 2개소를 설치했다. 스킨답서스, 산호수 등 공기정화 및 관상 효과가 뛰어난 식물들을 다양한 패턴으로 배치해, 단조로운 실내 공간에 생기를 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지소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이용이 많은 만큼, 이번 설치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감소 효과와 더불어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등 심리적 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양 부서의 협업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실내 녹지 면적을 확충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매우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녹지 환경 조성과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탈뉴스통신)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1차 긴급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긴급 지원 심의위원회는 복지 위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급 지원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과 연장 여부를 심의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보호하고자 설치된 심의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는 심의 위원장과 위원 8명이 참석해, 긴급 생계비를 신속히 우선 지급한 건에 대한 지원 적정성 여부와 연장 지원 결정 등, 총 44건에 대해 심의 및 의결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주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
(포탈뉴스통신) 대구 남구 대명9동에서 지난 4일 정신질환으로 위기에 처한 20대 여성이 이웃의 세심한 신고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긴급 보호됐다. 대명9동에 거주하는 A씨(여, 26세)는 지적장애가 있는 미혼모로, 자녀는 위탁시설에 보호 중이며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최근 극심한 폭염 속에서 에어컨 없이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며 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이를 이상히 여긴 위층 이웃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위기가구로 신고하여 발굴됐다. 즉시 가정방문에 나선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가 환청과 망상, 극도의 불안 증상을 보이며 정신적으로 매우 위태로운 상태임을 확인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즉시 연계했다. 이후 상담 및 자의 입원을 위한 이동 중 대상자는 달리는 차량에서 문을 열려는 등 자해 위험 행동을 보였고, 복지팀장은 위험한 상황임을 판단해 경찰의 협조를 받아 응급입원을 신속히 조치했다. 이번 대응은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복지팀장,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게 이뤄졌으며, 현재 대상자는 정신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이다. 이후 퇴원
(포탈뉴스통신) 대구 남구는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7월 7일부터 8월 중순까지 ‘물 나누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중이용시설과 교통 혼잡지역 등 더위에 쉽게 노출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10개 자원봉사단체의 100여 명이 참여해 남구청 네거리, 서부정류장, 안지랑네거리, 봉덕시장 일대에서 ‘대구시 청라수 생수(일 평균 500병)’를 시민과 노약자, 야외 근로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단체별로 요일과 구역을 나누어 체계적인 현장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폭염 대응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작은 물 한 병이지만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폭염 대응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도 “재난 수준으로 치닫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활동을
(포탈뉴스통신) 대구 남구 진로·진학코칭센터(주관)는 오는 7월 26일, 남구청(주최) 드림피아홀에서 입시에 관심 있는 남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6학년도 수시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에 이어 남구 주민과 남구 소재 학교 학생들에게 대입제도의 변화와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여 입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 2025학년도 수시전형 결과 분석 ▲ 2026학년도 수시모집의 변화와 지원 전략 및 학교, 학과별 지원 전망 예측▲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시점에서의 맞춤 전략 수립법 ▲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 변화의 이해 등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정확한 정보와 예측을 바탕으로 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설명회에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대입의 흐름 변화와 실제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전문가의 통찰과 분석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n
(포탈뉴스통신)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영덕읍 구미리와 지품면 신안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불안 등 정서적 고통을 겪는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20여 명의 참여 주민들은 센터가 제공하는 심리상태 간이 검사와 건강 상태 점검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심리 지원을 받았으며, 정서적 지지를 기반으로 한 집단 활동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산불 피해는 물리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정서적 상처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마음 회복에도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심리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마을 집단 프로그램은 다음 달 13일까지 영덕읍 구미리·매정2리, 지품면 신안리·삼화2리, 축산면 기암1리·경정2리 등 총 6개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심리교육과 함께 천연 성분 파스 만들기 등 5회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
(포탈뉴스통신) 영덕군보건소와 포항의료원 의료진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 영덕군 지품면 신안주민회관을 찾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합동 운영했다. 이날 포항의료원 의료진들은 주민들에게 진료와 약 처방을 비롯해 혈액검사, X-선 촬영,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제공했으며, 영덕군보건소는 재난심리 지원 활동, 금연 상담과 함께 국가암검진 조기 수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강구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이 이동검진 버스를 활용해 매회 40여 명의 주민에게 무료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영덕군보건소는 진료 후 검사 결과를 2~3주 내 우편으로 개별 발송하며, 소견이 있는 사람에 대해선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정밀검사와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된 일
(포탈뉴스통신) 영덕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서 영덕읍 삼계리, 매정1리, 오보리, 병곡면 금곡3리 등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새뜰마을사업은 오지마을, 달동네 등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과 노후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재래식 화장실 개선, 소방도로 확보, 상하수도 정비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반 시설을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공공지원 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사유시설인 주택의 집수리까지 포함하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영덕군은 지난 2017년 축산면 축산1리를 시작으로 2019년 화수2리·대탄리, 2020년 소월리, 2021년 화수1리·백석1리, 2024년 금곡1리·금호1리, 2025년 화천1리 등 모두 9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중 3곳은 이미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6곳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마을 가운데 3곳은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피
(포탈뉴스통신) 영덕군과 박형수 국회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지난 10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북도의원, 영덕군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영덕군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에 대한 피해 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금진1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영덕정수장 노후시설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국가민속문화재 괴시마을 정비사업 등 12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박형수 의원과 영덕군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 피해의 조속하고 완전한 복구, 지역경제 회복,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에 뜻을 함께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영덕군의 산불 피해 복구와 미래 비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포탈뉴스통신) 예산군은 지난 10일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군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본격화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운영 전반에 주민이 참여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군은 이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며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제5기 위원회는 공개모집 5명, 군의회 추천 3명, 읍면장 추천 1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주민의견 수렴, 공모사업 선정 검토 및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5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위원회 임원 선출과 함께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이 보고됐다. 김진완 신임 위원장은 “주민제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꼭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의 민주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포탈뉴스통신) 예산군의회 홍원표 의원(라선거구·국민의힘)이 11일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암면 콘크리트 맨홀 공장 설립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홍 의원은 “현재 아산시에 본사가 있는 업체에서 신암면 별리 일원에 콘크리트 맨홀 제작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 불만과 걱정이 크다”면서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걱정의 목소리를 잘 듣고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침해받지 않도록 검토하기 바란다”고 발언했다. 콘크리트 공장이 가동되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멘트 분진과 중금속으로 인해 꽃 화분 수정을 방해하게 되고 그 결과 사과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는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23년에도 이 지역에 공장 설립을 추진한 바 있으나 이장들과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장 등 지역 대표들의 강한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신암면 주민들은 생계가 달린 문제라며 현재도 공장 설립에 대해 결사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홍 의원은 “예산군이 오랜 세월 지켜온 ‘사과의 고장 예산’이라는 자부심과 브랜드 이미
(포탈뉴스통신) 우리 어르신들도 존엄한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예산군은 지금 ‘공립 노치원’ 설립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때입니다”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다선거구·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14회 예산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화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으로 ‘공립 노치원’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임 의원은 “2025년 6월 기준, 예산군의 65세 이상 1인 가구는 8,795세대로 전체 세대의 47%에 달하며, 특히 75세 이상 초고령층의 비중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복지체계의 구조적 위기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민간 주도의 노인 주간보호시설 확산에 대해 긍정적 흐름으로 평가하면서도, “이동 차량을 이용한 과도한 유치 경쟁, 수익 중심 운영으로 인해 서비스 품질이 희생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공공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이 제안한 ‘공립 노치원’은 기존 어린이집이나 유휴 보육시설 등을 개조해 어르신을 위한 차량 이동, 식사 제공, 인지
(포탈뉴스통신) 예산군의회가 농민 생존권 보호를 위한 ‘필수농자재 국가지원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예산군의회는 11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김영진 의원(라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농업을 지키는 법, 이제 국가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건의안은 최근 부결된 ‘예산군 농자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영진 의원은 “지난 6월, 예산군 농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서명한 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본회의에서 지방 재정 부담을 이유로 부결됐다”며 “지방정부만의 책임으로는 더 이상 농민 삶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연 1인당 100만원 한도 실비 지원 ▲중복수급 방지책 ▲예산 범위 내 탄력적 운용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지만, 본회의에서는 찬성 1명, 반대 8명으로 부결됐다. “WTO 규정상 직접지원은 어렵다”거나 “지방 예산으론 감당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김영진 의원은 “비료 가격은 3.4배 올랐고, 사료비와 면세유·전기료까지 줄줄이 인상됐지만, 농산물 가격은 제자리”라며 “2024년 농업
(포탈뉴스통신) 예산군의회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열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를 비롯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등이 예정되어 있다. 세부일정으로는 11일 개회식, 김태금·임종용·홍원표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영진 의원의 건의안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심사 할 예정이다. 이어서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4건과 강선구 의원의 건의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하고, 24일까지 23개 부서의 2025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장순관 의장은 “제9대 예산군의회는 지난 3년 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더 행복하게, 예산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신뢰받는 의회, 행동하는 의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