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8일부터 도내 18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2025년 찾아가는 평생교육이용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도내 취약계층 성인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35만 원의 교육비를 제공하는 제도다. 그동안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던 ‘중앙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이, 올해부터는 광역지자체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경남도는 전년도 (3,072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6,577명(소진율 100% 산정기준)이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더 많은 도민이 평생학습이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제도 개편사항, 신청 자격, 신청 절차, 카드 발급, 사용기관 등록 요건 등을 안내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형 설명회로 진행된다. 김성규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평생교육기관과 지역 주민들이 제도 전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더 많은 분이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 내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 대한 구조적 안전시설 보강이 사실상 전면 완료됐음을 확인하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그리고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안전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내 드라이브스루 52곳 중 93%인 49곳이 안전 필수시설이 전무하거나 매우 미흡한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조사에 따르면, 경보장치는 35개소(67%), 차량 추락 방지용 볼라드는 44개소(85%), 진출입로 개선은 24개소(46%), 경사구간 보강은 18개소(35%), 점자블록 18개소(35%), 대기공간 27개소(52%), 정지선은 10개소(19%)에 불과했으며, 안전시설이 전혀 설치되지 않은 매장도 4곳에 달했다. 윤 의원은 특히 도로점용 허가 갱신 시 필수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후 윤 의원은 주요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간담회, 현장 점검, 행정 권고, 도로점용 기준 정비 등을 통해 민간·의회·행정 간 긴밀한 협력 구조를 바탕으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에 들어간다. 시는 수어와 문자 통역이 동시에 제공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교육 이수 후 있을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개념 정리, 문제분석, 기출문제 자료도 수어 영상으로 제작해 시험을 혼자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은 오는 8월 22일까지 7주간 청각장애인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청각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뿐 아니라 수어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청각장애 어르신 돌봄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교육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청각장애인의 교육 참여 의사, 희망 교육 시간, 요양보호사 수요 파악 등 조사를 거쳤으며 실제 요양보호사로 활동하는 청각장애인 의견도 청취해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이론과 실기수업은 동대문·영등포 여성인력개발센터 2곳에서 진행되며,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과 연계하여 현장 실습까지 이어질 수 있게끔 돕는다. 동대문·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별도반을 개설해 강좌를 운영하고 왕십리성당데이케어센터·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 지역 내 야외 활동을 하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 활동 자원봉사 '여름愛 나눔-무더위를 無더위로'를 마련했다. 특히 야외 활동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폐지 수집 어르신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쿨키트 전달과 함께 폭염 예방 안내 활동이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재난 대응 바로봉사단을 중심으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기관(서울시설공단,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에서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예방 활동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폐지 수집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에 대해 자원봉사자와의 접촉 기회를 늘림으로 인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폭염 예방을 위해 휴대용 쿨타월, 쿨토시, 포카리스웨트 분말 가루, 편지가 작성된 폭염 예방 안내문 엽서를 보냉백에 담아 자원봉사자에게 활동 키트로 제공하며,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과 함께 안부 묻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쿨키트 전달 활동 이후에는 자원봉사자가 도움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고립예방센터는 9일 오후 2시 서울관광재단 다목적홀에서 고립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실천경험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우리동네 고립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무도 고립되지 않는 동네를 만드는 N개의 방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현장 참가자 120명과 함께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어 사회적 고립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토크콘서트는 ‘따로 또 같이, 우리가 동네에서 함께하는 이유’를 주제로 한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김승수 관장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고립에 대응하는 이유와 실천 방법은 다르지만 ‘고립 없는 동네’를 위해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사례공유 세션에서는 고립예방을 위한 지역 내 생생한 실천사례들이 소개된다. 광주시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회 기영철 위원장 ‘아무도 외롭지 않은 마을, 송정 1동’,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 묵동복지팀 박현주 과장 ‘주민이 쌓은 2,000시간으로 만든 돌봄공동체’, 하상장애인복지관
(포탈뉴스통신) 서울장학재단이 7월 4일 디지털 봉사단 1기 발대식을 열고 장학생과 지역 어르신을 잇는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디지털 봉사단은 장학생들이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도우며 디지털 세대 격차를 줄이고 세대 공감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단 활동은 마포구에 위치한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이뤄지며, 발대식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5월 28일 서울장학재단에서 디지털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봉사단 장학생들은 재단 내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마친 뒤 노인이 된 이후의 일상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노인생애체험센터’로 이동해 노인 생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교육 대상 어르신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봉사단 1기 장학생들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의 디지털 활용 수준에 맞춘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면 터치부터 메뉴 선택, 결제 수단 이용까지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일상 상황을 중심으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 6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학 행정실무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사립학교 교직원을 위한 체계적인 행정 연수가 운영되지 않았던 현실을 고려해 신설된 과정으로, 사학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립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전문 교육과정들을 통해 행정 실무 능력은 물론,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급여(휴가, 휴직과 임금)’, ‘사학 교원인사의 이해’, ‘사학행정 주요 감사사례’ 등 5개의 직무 과목으로 구성되며, 사학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운영된다. 또한, ‘힐링을 위한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소양 과목을 통해 자신을 위한 힐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가 사립학교 교직원을 위한 첫 시도인 만큼, 현장에서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전문성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더+해봄'의 하반기 참여학교를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해봄'은 교육문화원 내 도서관형 창작 공간 '1216 해봄'을 활용한 체험형 창작 활동 프로그램으로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학급 또는 동아리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3D펜 창작, 머그컵 및 선캐처 제작 등 특별 활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디지털 드로잉, VR 체험, 전자악기 연주 등은 자율 체험으로 진행된다. 또한, 원거리 학교의 참여 편의를 위해 이동 차량을 총 25회 지원한다.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업무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9-143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더+해봄'은 일상적인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탐색하고 도전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잠재 역량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월 5일 대전과학체험관에서 주말과학탐구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청렴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말과학체험부스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6인 이내)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루어, 토요일에 대전과학체험관을 찾는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탐구체험활동을 운영하는 교육기부형 과학봉사 프로그램이다. 대전과학체험관에서는 부스 운영팀 공모를 통해 상반기에 28팀과, 8월부터 운영하는 하반기에는 32팀을 선정하여 11월까지 지정된 토요일에 본원 5층 과학실험실에서 팀당 4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뛰고! 튀고! 초탄력 고무공!’,‘물라스틱으로 장난감 만들기’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과학봉사하는 학생과 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펼치는 청렴정책을 알아보는 문화 행사를 함께 운영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 대전과학체험관 게시판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 내용, 상세한 일정, 주제에 따른 핵심콕이 게시되어 있으며,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주말과학탐구체험부스 예약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포탈뉴스통신)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공무원 인기가 시들어지는 원인으로 꼽히는 업무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신규·저경력자를 위한 기술직 업무가이드를 대전교육청 최초로 제작하여 활용한다고 밝혔다. 기술업무 분야는 일선학교의 안전과 교육공간을 조성하는데 학교현장과 밀접하고, 막대한 예산을 관리하는 중요한 책무를 수행하고 있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큰 직종이다. 이로 인해 다른 직장으로 이직 또는 휴직자들이 발생하고 있어 남아있는 직원들에게 업무가 증가하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현실이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의 경우 최근 퇴직자 증가로 5년 이하 저경력자가 30%이상을 차지하는 등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누구나 한눈에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단계별·공종별 업무 가이드를 제작하게 되어 실제 업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중심의 업무향상을 위해 TechBridge라는 1대1 현장 멘토링과 온라인 밴드를 활용하여 선배의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술직 역량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업무 중심의 노력뿐만 아니라 편하게 일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7월 8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과목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진로·학업설계 능력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학생 맞춤형 공동교육과정이다.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학교 내 정규 교육과정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들, 예컨대 소인수 과목이나 학교 교육과정 편제표에 포함되지 않은 과목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교과 영역(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비교과 영역(진로선택형 공동교육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업은 학기 중 방과 후 및 주말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2학기 공동교육과정은 총 339개 강좌로 온라인 33강좌, 오프라인 212강좌, 진로선택형 94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교과 영역은 고등학교 1, 2학년, 비교과 영역은 전학년 이며, 강좌 상세 내용은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7월 8일 17:00부터 7월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1인가구 및 1313 돌봄이웃 60명을 대상으로 원예 힐링 프로그램 ‘집안의 작은 정원-식집사 테라리움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집안의 작은 정원-식집사 테라리움 만들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비로 진행했으며, 하남동 내 1인 가구 돌봄 대상과 운남동 돌봄이웃 등이 참여해 지역 간 자조모임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테라리움은 투명한 용기에 작은 식물과 흙을 넣어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실내 원예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과 자기 돌봄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심리상담사 자격을 지닌 강사가 참여자들과 함께 식물에 대해 알아가고, 직접 꾸미며 이야기를 나누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제작하고 작품 소개 등 함께 소감을 나눴다. 지사협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립 위험 1인 가구, 정서적 취약계층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관계망 기반 복지 모델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명옥 지사협 위원장은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이웃과 눈을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오는 12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전국풍류자랑- ‘Show me the 장구프로젝트’ 공연을 선보인다. ‘Show me the 장구프로젝트’는 천원문화마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통풍물악기인 장구와 미디어아트를 사용한 독창적인 무대로 구성됐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지난 5월부터 광산구에서 추진 중인 천원 더가치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공연을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풍물패 청음(경남전문예술단체 제107호)이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장기 프로젝트이며, 올해 지역전통공연예술지원 2025 전국풍류자랑 공모에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은 ‘빛으로 피어나다’와 ‘빛을 넘나들다’ 두 개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빛으로 피어나다는 경기도 당굿 장구가락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르고, 빛을 넘나들다는 화려한 LED 설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Show me the 장구프로젝트’는 5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다. 11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 신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 송정1동이 연이은 무더위에 지친 이동 노동자들과 도심 속 보행자들을 위해 그늘집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정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7일 송정1동 자율방재단과 협업해 송정다누리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 주요 통행로에 접이식 그늘막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동형 그늘쉼터를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취약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그늘막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코끼리 냉풍기와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안내 책자가 배치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쉬어가는 주민들과 이동 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제공했다. 송정1동은 주민자치회·자율방재단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형 마을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기영철 송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여름, 마을 골목이 단순히 통행로가 아니라 서로를 돌보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그늘이지만 그 안에서 쉬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탈뉴스통신) 대구 중구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일, 1마을 1특화사업인 반빛별의 세부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내 마음의 핑크반창고’ 위생용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반빛별’은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신동의 특화사업으로, 이번 사업은 청소년 맞춤형 생활복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꾸러미는 1인당 약 9만5천 원 상당으로, 유기농 생리대, 여성청결제, 클렌징폼, 칫솔·치약 세트, 여드름 패치, 립밤 등 총 13종의 생활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대상자에게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호경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현창 대신동장은 “지역의 따뜻한 관심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동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