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낙동강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맛따라 멋따라 낙동강따라’를 주제로 한 낙동강권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트래블쇼 2025’는 전국 지자체와 해외기관, 여행업체 등이 참여하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지역관광의 새로운 방향성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음식·축제·관광명소 등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공동사업을 홍보하며 낙동강권 관광의 통합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특히 참신한 기획력과 지자체 연합의 완성도 높은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지역상생·협력’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보관은 ‘맛따라 멋따라 낙동강따라’ 콘셉트로 지역별 특색 있는 먹거리와 축제, 관광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맛따라’ 존에서는 양산 미나리, 김해 뒷고기, 밀양 돼지국밥, 북구 구포국수, 대저 전어회 등 향토 먹거리를 소개하고, ‘멋따라’ 존에서는 7개 지자체의 대표 축제와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nbs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고성군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9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오태호) 주관, 고성군 후원으로 열리며,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무료 시식회, 전시·체험 행사, 귀농귀촌·청년농업인·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1일 오전 10시부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와 전시행사가 시작되며, 오전 10시 30분에는 여성농민회의 오카리나 연주와 퓨전국악 ‘화온’의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시상(군수 2명, 의장 2명, NH농협고성군지부장 1명, 감사패 2명), 기념사 및 축사, ‘고성에는 고성쌀 강정’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트로트가수 한아름, 윤이나, 서백의 공연과 생활개선회의 난타, 전자현악그룹 아이리, 퍼포먼스팀 해피니스의 무대가 이어지며,
(포탈뉴스통신) ‘2025 김해 아름누리길 마라톤대회’가 지난 9일 김해시민의 종과 해반천 일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남매일이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육상연맹이 주관, 경남도, 김해시, 경남도체육회,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가 후원했으며 ▲하프(21.0975km) ▲10km ▲5km ▲학생부 5km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결과 △하프 남자 박홍석(1시간 17분 14초), 여자 이미자(1시간 27분 55초) △일반 10km 남자 김종진(33분 51초), 일반 10km 여자 공미선(43분 41초) △5km 중등부 남자 김태윤(18분 49초), 중등부 여자 전지현(20분 54초) 등 각 부문 우승자가 나왔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 자연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해반천 코스를 따라 힘차게 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5km 출발 전 대기시간에 김해FC 구단주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참석 내빈들이 참여해 김해FC의 K3리그 우승 축하 기념 촬영이 함께 이뤄졌다. 마라톤 주로 폭이 좁은 구간이 있어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5만7,800여명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방문객 수 대비 2만1,000여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올해 축제는 ‘분청의 시간, 세종을 만나다’를 부제로 3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김해분청도자기의 예술성과 정체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4일 개막식은 축제 30년 역사를 기념하고 도예인의 노고를 기렸다. 30주년 기념 영상은 도예인과 시민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이어 48명 도예인들이 참여한 ‘사기장(沙器匠) 퍼레이드 행진’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축제 창단 멤버, 역대 이사장, 30년 개근 참가자 등 총 10명에게 홍태용 시장과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이 축제추진위원회를 대신해 꽃다발과 선물을 전했다. 이어 (사)김해도예협회 배창진 이사장과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의 공동 개막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두 기관의 공동 개막선언은 지난해부터 정착된 공동주관 체계의 의미
(포탈뉴스통신) 김해FC2008(이하 김해FC)이 지난 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양평FC와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서 3대0 대승을 거두며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해FC는 K3리그의 전신인 내셔널리그에서부터 활약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K3리그로 전환된 2020년에는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른 강호다. 올해 재단법인 출범 후 시즌 초반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며 5년 만에 다시 정상에 등극하면서 K3리그 최초, 최다 우승팀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해FC는 경기 초반부터 빠른 공격을 이어가며 양평FC를 몰아세웠고,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여재율(No.5, DF)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46분 다시 한번 코너킥 찬스에서 이현탁(No.27, MF)이 빠르고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2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교체 투입된 이강욱(No.11, FW)의 도움을 받은 조향기(No.9, FW)가 후반 53분 골대로 가볍게 공을 밀어 넣으며 3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마지막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포탈뉴스통신)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7일 검정고시에 합격해 졸업 학력을 취득한 청소년들에게 경상북도교육청의 합격 증서를 수여하는 ‘2025년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합격증서 수여식에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이 참석해 서로의 노력을 축하했으며, 센터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점심 식사와 함께 합격증서,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했다. 이어 올 한 해 동안 꿈드림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함께 시청하며 추억과 성취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합격증서를 수여받은 청소년은 “합격증서를 직접 받으니 그동안의 노력이 떠올라 뿌듯하다. 꿈드림에서 꾸준히 응원해 주신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서옥자 센터장은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이 경험이 여러분의 자신감이 되어 앞으로의 삶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문경시의 지원으로 문경시청소년상
(포탈뉴스통신)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9일 청소년문화의집과 문경관광사격장에서 문경, 상주, 예천 3개 지역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소속된 중ㆍ고등학생 40여 명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 주도의 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청소년 교류체험 행사를 열었다. 지난 8월부터 세 지역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문경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실내체육활동과 지역 홍보품 교환식으로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지역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지역 관광으로 문경사격장에서 사격 및 국궁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 같이 게임도 하고 이야기하면서 금방 친해졌어요. 다른 지역 친구들이랑 이렇게 활동하니까 재밌고, 다음에도 꼭 또 만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류체험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14명을 대상으로 원예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임이고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함께 식물을 심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경험을 했다. 또한, 가족 간 소통함으로써 정서적 지지 기반을 강화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돌봄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며 “이번 원예 힐링프로그램이 마음의 위로와 쉼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포탈뉴스통신) 박범인 금산군수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된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지원 종합 대책을 세워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군청 직원 중에도 자녀가 시험을 보는 경우가 있다”며 “학생과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절기 대비와 관련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안전점검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또한, “낙엽이 쌓이지 않도록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관한 관리 대책도 수립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비호산 등산로 점검, 중소기업 생산제품 안내 책자 배포 등에도 나설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포탈뉴스통신)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남농업기술원,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거제식물원, 6차산업 단감·알로에농장에서 금산군농업대학 우수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금산군농업대학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문 농업기술 능력 향상과 실무 역량 고도화를 목표로 했다. 금산군농업대학은 올해 스마트작물재배, 농산물가공창업, 귀농·귀촌 등 3개 과정에서 총 7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우수교육생 20명이 역량강화 교육을 이어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교육생 역량강화 교육은 농업대학 교육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습과 교류를 통해 금산 농업인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자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금산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포탈뉴스통신) 금산군 금산읍 금산금빛시장에 소재한 두루미책방은 지난 8일 창비 글쟁이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인삼고을도서관, 금산기적의도서관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연은 창비출판사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창비 좋은어린이책 수상 작가 모임인 ‘창비 글쟁이’가 주관해 강연비 없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아, 어린이, 성인을 망라해 책방과 도서관에 맞는 강연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개최 장소별 참여 작가는 △두루미책방 - ‘그냥 씨의 동물직업상담소’의 안미란 작가 △인삼고을도서관 - 한 달 전 동물병원’의 이가을 작가 △금산기적의도서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의 채인선 작가, ‘먹고 먹는 발바닥’의 이미옥 작가 등이다. 이 외에도 전성현, 김미애, 김원아 작가가 동행작가로 참여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 관계자는 “독서 문화를 위한 두루미책방의 열정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 금산군립도서관도 함께 했다”며 “창비 글쟁이의 뜻있는 작가들과의 만남이 독서를 좋아하는 금산군민들께 큰 선물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
(포탈뉴스통신) 금산군 군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순춘)는 지난 7일 군북면체육센터에서 문화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공연 및 전시 활동을 선보였다. 흥겨운 가락의 농악 공연과 에너지 넘치는 댄스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으며 드럼팀의 박진감 넘치는 연주와 정성스럽게 완성된 서각 작품 전시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순춘 위원장은 “올 한 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어울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활기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지 군북면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북면이 소통과 참여로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포탈뉴스통신) 금산군 군북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군북면체육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할 김장김치 약 700포기를 직접 담갔다. 이날 한기재 군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길영순 군북면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을 정성껏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가구 20곳 및 경로당 20개소에 전달돼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길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지 군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북면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포탈뉴스통신) (사)해병대 공주전우회(회장 배의봉)는 지난 9일 금강 미르섬 일원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이날 공주전우회 회원 50여 명은 약 3시간 동안 고무보트 2대를 이용해 금강 수중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병대 공주전우회는 세계유산도시 공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주요 관광지와 금강변 등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배의봉 회장은 “앞으로도 해병대 공주전우회는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병대 공주전우회에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지난 8일 공주시 가족센터와 공주시다문화가족협의회가 함께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에서 결혼이주여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적응 프로그램의 하나로 김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웃과 어울리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치 속 재료 준비부터 양념 버무리기, 속 넣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완성된 김치는 참가자 가정과 지역 내 다문화 취약가정에 전달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A씨는 “한국의 김장 문화는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여러 나라 출신의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한국 문화에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이주여성들이 한국의 문화를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관계를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