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과 함께 행사장 내에 설치된 상징조형물인 ‘전통의 울림, 미래를 울리다’의 제막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국악엑스포 공동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을 비롯해 민의식 국악 엑스포 집행위원장,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악엑스포 상징조형물은 복합문화예술회관 옆에 높이 6미터, 세로 8.7미터, 가로 6.7미터 규모로, 금속 조각가 심병건 작가가 제작했다. ‘ㄱ’자 기울기에서 가장 맑은 소리를 내는 115도로 깎는 편경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기하학적 구조의 세 개의 기둥은 국악이 지닌 맑고 청아한 울림을 형상화한다. 또, 음의 파동과 리듬으로 시각화된 율관과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오방색 띠로 열린 세계를 향해 뻗어 나가는 에너지를 나타낸다. 세 개의 기둥과 함께, 중앙의 상단에 편종과 편경을 의미하는 파이프를 조형하여 ‘울림과 진동’이 이곳에서 시작돼 세상에 울려 퍼져나감을 표현했다. 16개의 편종은 관람객들이 각각을 두드려 직접 울림과 진동을 느끼며
(포탈뉴스통신) 영주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풍기인삼축제장 남원천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영주시편’ 본선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기인삼축제의 열기와 함께 시민들의 끼와 노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시민 화합을 이루고, 영주의 문화·관광적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한 예심은 10월 19일 오후 1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14일까지 영주시청 홍보전산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 접수도 가능해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10월 21일 열리는 본선은 KBS 1TV를 통해 내년 1월 중 전국 방영된다. 본선 무대에는 △현숙 △강문경 △신승태 △윤태화 △성민지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영주에서 개최돼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가 신청을
(포탈뉴스통신) 의흥향교(전교 오정한)는 지난 9월 25일 오전 10시 의흥향교에서 지역 내 유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6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향을 올리며 그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전통의례로,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의흥향교는 유교정신과 예(禮)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공동체의 도덕적 가치와 세대 간 화합을 되새기기 위해 오늘날까지 석전대제를 지내며 전통 윤리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석전대제 후에는 광풍루에서 유림 및 지역 어르신을 위한 기로연이 열렸다. 기로연에서는 중식을 비롯해 떡, 과일, 음료 등이 정성껏 준비되어 어르신들께 대접됐으며, 기념품도 전달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덕담이 이어지며 세대가 함께 어울려 전통의 미덕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석전대제와 기로연은 선현들의 정신을 기리고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 라며 “앞으로도 군위군은 예(禮) 문화를 바탕으로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전통문화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2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외국인 교환학생 등 32명을 대상으로 남구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프랑스, 카자흐스탄, 루마니아 등 11개국에서 온 교환학생 등 32명이 참여해 오전에는 철새홍보관을 찾아 울산을 찾아오는 철새의 생태와 이야기를 듣고 삼호대숲에서 사운드 워킹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오후에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 현장과 함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문화창고)를 관람하며 남구의 대표적인 축제와 고래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팸투어 과정에서 촬영한 울산 남구의 다양한 사진과 투어 소감을 개인 SNS에 공유하며 남구의 아름다운 풍경과 축제 현장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한 교환학생은 “울산 남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축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울산고래축제 현장은 여러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으로 매우 인상 깊었고 앞으로의 한국 생활이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탈뉴스통신) 강원문화재단은 9월 25일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시상식’에서 강원영상위원회 지원작인 영화 '흐르는 여정'이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릉에서 활동 중인 김진유 감독의 영화 '흐르는 여정'은 강원영상위원회에서 추진한 “2024년 강원 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의 장편분야 지원작으로 올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비전 시상식’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진유 감독은 “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 지원이 영화제작에 큰 도움이 됐다. 전작 '나는 보리'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 받는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이라 더 뜻 깊은 것 같다. 촬영 기간 도움 주신 강원도민 분들과 강원 영화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2024년부터 지역영화에 대한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됐지만, 강원도만은 부족한 예산 내에서도 도비지원을 통해 꾸준히 지역 영화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한 결과들이 속속 나타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 소식이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 오후 2시 춘천 수변공원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군인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개정된 '군인복지기본법'에서 ‘매년 9월 넷째주 금요일’을 법정기념일인 ‘군인가족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법 시행 첫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열린 공식 기념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군인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식과 정책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인가족과 도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에서 한기호 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군인복지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것”이라며, “저도 군생활을 하면서 총 28번 이사를 한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는 군인가족의 생활 안정과 문화적 혜택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저 역시 아버지가 군인이셨던 군인가족으로 사실 군인보다도 더 고생하는게 군인 가족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첫 번째 군인가족의 날 공식행사가 열린다”며, “이번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리는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문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미술 △초·중·고 미술 △초·중·고 백일장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술 부문은 수채화, 한국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중 선택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남양주시 내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사전 신청은 10월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세부 안내는 다산정약용문화제 누리집과 남양주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입상작은 올 연말 8호선 다산역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재능을 뽐내고,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고 미래 세대의 재능을 키우는 이번 문예대회가 남양주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통신)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토·일 총 6일간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전망대에서 특별한 야외 공연 ‘오깨비 : The Memory, 빛으로 깨어나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매주 금요일·토요일 오후 7시와 8시 30분, 일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깨비 : The Memory, 빛으로 깨어나다’는 단순히 무대를 관람하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이 직접 광산 일대를 걸으며 이야기에 동참하는 이머시브 뮤지컬 형식으로 기획됐다. 관객은 입구에서부터 2층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대부광산의 길을 따라 이동하며 달빛 요정 ‘실바’, 대지의 정령 ‘유림’, 흙 도깨비 ‘토비’를 비롯한 캐릭터들과 함께 서사 속으로 몰입하게 된다.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가 광산의 지형과 어우러지며 관람객 스스로가 공연의 한 장면에 들어선 듯한 체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볼거리는 대부광산 절벽에 펼쳐지는 대규모 미디어파사드 연출이다. 오랜 세월 침묵했던 광산이 빛과 색으로 다시 깨어나는 순간, 거대한 암벽은 살아 움직이는 스크린으로 변한다. 실바와 유림, 토비의
(포탈뉴스통신) 이천시는 9월 30일 오후 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초청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 223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육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맞춤형 학습 △공유·온라인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성 등이 포함된다. 강연은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다가올 교육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회기역 인근 회기랑길(경희대로1길 및 경희대로1가길 일대)에서 ‘2025 차없는 데이-HOLY NIGHT’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치구 최초로 대학 축제와 협업해 진행된다. 경희대학교 가을 대동제 ‘MASTERPEACE – HOLYDAY’와 연계해 ‘MASTERPEACE – HOLYNIGHT’을 부제로 열리며, 지역 문화와 대학가의 활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행사 당일에는 경희대·한국외대·시립대 동아리 공연(밴드·보컬·힙합·퍼포먼스 등)과 게릴라 노래방이 열리며, 경희대 가을 축제 실황 중계도 진행된다. 이어 DJ 파티와 청년들이 직접 선정한 플레이리스트가 가을밤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기랑길 상인회가 운영하는 상점 테이블과 별도로 공용 야외 테이블·픽업존 운영 등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다. MZ 세대를 겨냥한 감성네컷 사진관, 스피드 캐리커처, 네온사인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박물관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증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물관 실외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그네와 널뛰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을 마련했다. 또 두레관에서는 △윷놀이 △연날리기 △전통놀이 삼총사(열두 띠 동물 딱지ㆍ막대 잠자리ㆍ오방색 제기) △한지공예 등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체험관에서는 기획 특별 전시 ‘백년가약’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에게 충청 지역 전통 혼례를 중심으로, 혼례의 의례적 구성과 상징성,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역사·문화적 메시지를 다양한 유물과 함께 소개한다. 특히 포토 체험존에서는 전통 혼례복을 직접 착용하고, 혼례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우리 고장의 역사와 전
(포탈뉴스통신) 옹진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틀간,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를 백령면·대청면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회인‘인천 I-바다패스와 떠나는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는 인천시 주관‘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백령대청 지질공원 명소를 관광자원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K-관광섬 브랜드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는 K-관광섬, 트레저헌터라는 컨셉으로, 백령·대청면 국가지질명소(10개소) 스탬프 투어인 k-트레저헌터 이벤트, 백령도 용기포 마을에서 실시되는 달빛 콘서트, 주민마당(주민동아리 참여 공연), 용기포 노래방, 먹거리장터 및 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올해 첫 회를 맞는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가 옹진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홍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화합에 기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관광섬 홍보를 위해 추진되는 k-관광섬 육성사업 일환인
(포탈뉴스통신) 철원향교(전교 정만식)는 9월 25일 철원향교 대성전에서 공부자 탄강 2576년 추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광종 부군수, 한종문 군의장, 김상혁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림 등이 참석해 전통 제례의 의미를 되새겼다.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 상정일(음력 2월, 8월)에 성균관이나 지방의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이다. 철원향교는 매년 봄, 가을에 석전제를 지내면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건전한 가치관과 전통윤리를 후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초헌관을 맡은 유광종 부군수는 “석전대제 봉행으로 옛 성현들의 공적을 추모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가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야외 연극축제 ‘제12회 성북 연극페스티벌’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성북구청 맞은편 바람마당에서 개최한다. 성북연극협회와 성북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공연예술단체 9팀이 참여해 총 9편의 연극과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2014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기반 예술가와 극단을 알리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특히 시민 참여를 확대해 예술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공연작으로는 청계천 광통교와 정릉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정릉 이야기', 전시·명상·이머시브 연극을 결합한 '나와 만다라', 초단막 모음집 '10분짜리 이야기들'을 비롯해, 나도향 작가의 대표작을 각색한 '청년 나도향 100년을 그리다', 우리 사회의 단면을 그린 '넌 모르는 이야기', 미스터리한 조향사의 이야기 '붉은 장미, 검은 숲' 등 다양한 창작극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로는 문학의 가치를 연극 언어로 재해석한
(포탈뉴스통신)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임경미)이 26일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제6회 옥천마을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옥천군이 지원하고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며 2020년부터 시작해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공감과 울림’을 뜻하는 ‘맞울림’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서로 공명해 사회적 울림을 만들어 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메인 상영작은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어떤 엔딩’으로, 각자의 장애와 한계를 안고 살아가는 네 명의 청춘이 서로의 감각과 열정을 모아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시설 밖 나로 살기’ 등 장애인 인권 관련 작품을 포함한 3편의 영화가 상영됐으며 부대 행사로 난타, 라인댄스 등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상영 후 진행된‘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 속 담지 못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호응이 좋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장애인의 삶, 인권에 대해 한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