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2월 3일과 12월 6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예능풍류방’ 참여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성과발표 협업공연 '새로운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승자들이 주체가 되어 협업·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연 발표를 넘어 전통예술의 본질을 스스로 성찰하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중심에 둔 ‘교육형 창작무대’다. 전통의 깊이를 지키면서도 새로운 실험을 이어가는 이번 공연은, 무형유산이 현재에도 살아 움직이는 예술임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예능풍류방’은 전승자들이 종목 간 새로운 예술적 연결을 탐구하는 창작 사업으로, 서로 다른 전통 요소를 결합하여 무형유산의 동시대적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러한 창작 과정은 전승자 개개인의 예술 세계를 확장하고 시대와 소통하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제시한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 1기씩, 총 4명씩의 전승자가 참여해 운영된다. 12월 3일 오후 7시에는 김효분 이수자(살풀이춤)와 김영석 전승교육사(수영야류)가 살풀이춤의 절제된 정서와 수영야류의 해학이 만나는 '살풀이춤으로 풀어내는 수영야류
(포탈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25일 오후 5시,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15편을 시상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구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은 만화·웹툰, 공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케이-콘텐츠’ 전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원천 이야기를 발굴하는 장이다.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칠 기회인 동시에 ‘케이-콘텐츠’ 기업들에는 새로운 사업 소재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2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한 올해 공모에서는 총 2,448편이 접수돼,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장인 이명한 에그이즈커밍 대표를 포함, 심사위원 총 177명이 3단계 심사를 진행해 10월 21일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수상작 15편을 발표했다.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일레(작가 이유미)'는 아이의 육아와 병을 다스리는 일뤠신과 거래한 인간 소녀가 언니를 살리기 위해 7일(일레)간 펼쳐내는 일들을 그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에서 2026년도 예술영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4일까지이며, 경남통영캠퍼스는 음악·무용·전통예술·융합 총 4개의 분야에서 총 75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모든 전형의 선발 지원자격이 확대되어,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자 중 지원분야(세부전공)의 선발대상 생년월일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남통영캠퍼스는 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의 경상권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수업료는 전액무료로 제공되며, 1:1 전공실기 수업을 비롯해 마스터클래스, 방학 특강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진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준 높은 예술영재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조여문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상권의 잠재된 예술영재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지역 예술 발전을 이끌 차세대 인재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포탈뉴스통신) 무주군이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11월의 끝자락을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채운다. 무주군에 따르면 27일에는 (사)무주문화원과 극단 ‘그림있는 풍경’이 공동 주관하는 악극 ‘울아버지(아빠의 청춘)’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호연에 이은 앙코르 무대로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오후 2시와 저녁 7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단한 삶을 살아온 우리네 아버지들의 청춘 이야기를 1960~1970년대 대중가요와 민요, 타령과 함께 풀어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극단 ‘그림있는 풍경’의 양상모 단장이 직접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았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무주군민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친다. 29일에는 ‘제37회 문화가족의 날’ 행사가 전통생활문화체험관과 최북미술관 등지에서 개최된다. ‘문화학교’의 1년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로,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강선영류 즉흥무’, ‘스틸텅드럼’, ‘플루트’, ‘바이올린’, ‘통기타’ 연주
(포탈뉴스통신) 양주시가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예향교회(고읍로 36-17)에서 ‘2025 양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A Night When Winter Stars Fall’이란 주제로 구성됐으며, 크리스마스 가요와 발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양주시립예술단은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으로 이뤄져 있으며, 시립합창단의 지현정 지휘자와 시립교향악단 권성준 지휘자가 각각 무대를 이끈다. 두 단체는 개별 무대와 협연 공연을 통해 풍성한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만 6세 이상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600석 규모의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오는 2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한 해를 보내는 시기에 맞는 고품격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1월 24일 오픈스튜디오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도서관 속 작업실Ⅳ’ 전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픈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후 참여 작가들과 함께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작품의 의도와 창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작품 이해도를 높이고 작가와 관람객 간의 소통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김동근 시장은 “미술도서관의 기획 전시는 지역 신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예술가를 잇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도서관 속 작업실Ⅳ’ 전시는 11월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미술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포탈뉴스통신)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4일, 호매실동에 위치한 주·야간보호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복조리 공연’을 개최했다. ‘복조리 공연단’은 관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매월 넷째주 월요일에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호매실동 주민자치센터 웰빙댄스 프로그램 동아리인 ‘노랑나비’팀에서 트로트·가요 등 노래에 맞춰 웰빙댄스 공연을, 세류2동 장구 프로그램 동아리인 ‘품바장구대학’팀에서 흥겨운 음악이 매력적인 품바장구 공연을, 권선1동 민요 동아리인 ‘옹헤야’팀에서 신명나는 우리 가락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선보인 한 봉사자는 “찾아가는 복조리 공연을 통해 곳곳에 활력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복조리 공연단이 지역 어르신들게 전해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주민 한 분 한 분이 문화와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포탈뉴스통신) 구리문화재단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아동 존중 정신을 기리고, 어린이들이 문학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2025 방정환 어린이 문학 축제'를 오는 11월 30일 구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구리’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이야기 만들기,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직접 표현하고 창작하며 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문학 중심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구리시 방정환 문학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방정환 문학상은 어린이·청소년 문학 진흥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아동·청소년과 문학인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올해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문학 놀이터 체험 부스 (동화구연과 인형 만들기, 나만의 독서 도장, 얼굴 닮은 마카롱, 나전칠기 그립톡, 4컷 만화 그리기 등) 축하공연:‘꿈의 무용단 구리’ 및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소리극 공연: 방정환의 '호랑이 형님' 구리문화재단은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아이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올해 열린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년 '백만 명 방문 축제' 도약을 위한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 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국화 개화 시기 조절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관람 적기를 맞춘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천사의 계단·대형 봉황 등 신규 조형물 설치와 보행교 개통으로 신흥공원까지 확대된 동선, SNS 홍보 강화, 편의시설 확충 등이 흥행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내년 축제의 품질 향상을 위해 품격 있는 공연 프로그램 유치, 지역 기업과 연계한 상생형 프로그램 등을 보완점으로 파악했다. 특히 신흥공원 내 무지개정원·꽃바람정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확대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관람객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콘텐츠 강화와 편의시설 보강 등을 추진해 축제장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 성과를 토대로 내년 국화축제를 시민들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알차고 풍성한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연말을 맞이해 중구 구민을 위한 특별한 기획 공연 ‘2025 중구 송년의 밤, 내일을 노래하다’를 오는 5일 저녁 7시 30분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6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을 앞둔 인천시 중구의 마지막 한해를 구민들과 함께 보내며, 다가올 제물포구와 영종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트로트 여신’이라 불리는 홍진영과 ‘리틀 송창식’ 박창근의 화려한 메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근대음악을 노래하는 지역 공연단체 인천콘서트챔버와 중구 구립 어린이·여성합창단이 음악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구민들과 함께 ‘인천 중구’의 지난날을 추억하는 동시에, 음악으로 2026년 제물포구와 영종구 출범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장생포문화창고 전시장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93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관람객들로부터 ‘매우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전시콘텐츠의 질적 향후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장생포문화창고를 방문한 관람객 404명 대상으로 현장 설문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시서비스 부문 평균 93.7점 중 ‘전시 내용의 유익성’ 항목이 96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전시장 환경 부문은 평균 93.6점으로 내부 동선과 전시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전시장 종합만족도’는 91.9점, ‘재방문 의향’ 또한 91.4점으로 집계되어 장생포문화창고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지속 방문형 문화공간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응답자 중 여성(65.8%)과 울산 거주자(78.5%)가 다수를 차지했고 40~50대 관람객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 장생포문화창고가 가족 단위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나타내는 결과로 분석됐다. 관람객들은 “전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11월 30일 일요일 저녁 7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이중섭로 일원(삼일아트리움 서쪽 도로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공연을 보거나 관심을 가져준 시민과 관광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연 시간을 30분 늘렸으며, `곱을락' 청소년 뮤지컬단, 어쿠스틱 솔로 `주낸드'와 유명 가수 `해바라기 강성운'의 공연 등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은 지난 7월 27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목·금·토·일 저녁 19시, 이중섭로 일원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상설 야간문화관광 프로그램이다. 금관악기,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어쿠스틱 공연,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관객들은 객석에 마련된 의자에 앉거나 서서 자유롭게 거리공연을 즐겼다. 11월 24일 기준 총 56회의 공연을 진행, 지역 예술인 및 청소년 동아리 등 158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약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올해 문화예술교육 수강생들의 운영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11월 22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수강생 및 시민 260명의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 교육 수강생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2025년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전문예술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폭넓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지난해 6개과정 145명 수강생에서 올해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장르별 예술교육 10개 과정(33개반) 개설됐고 총 736명의 수강하여 상반기 수강생 만족도 97.6점으로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음악분야 ‘싱잉볼, 록밴드’, 무용분야 ‘스윙댄스’, 전통분야 ‘탈춤과힙합’, 미술분야 ‘어반스케치, 아트포레스트, 캘리그라피, 판화익스프레스’, 시민인문 분야 ‘재즈교실, 인문예술’ 특강이 상·하반기 일년동안 운영됐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총 10개 과정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공연과 작품전시회로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 표선면은 28일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일원에서 ‘2025 제1회 표선면 주민자치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표선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1년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공연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어반스케치, 전통음식, 차 마시기, 떡 만들기 등 4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에코백·손수건 등 다회용품 꾸미기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그 외 2부 공연에서는 라인댄스, 통기타, 트롯장구, 반딧불이 빅밴드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9개 팀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겨울 산타클로스’를 통해 표선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볼거리·놀거리 뿐만 아니라 지역 돌봄까지 아우르는 ‘함께 사는 마을’로서의 표선면 가치를 분명히 보여줄 예정이다. 문철환 표선면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자치
(포탈뉴스통신)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과 전수관에서 ‘2025 밀양아리랑 판타지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밀양아리랑의 경상남도 무형유산 지정(2024. 9. 26.) 1주년과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3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재)밀양문화관광재단과 밀양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밀양의 대표 문화자산인 ‘밀양아리랑’의 전통과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후 3시부터 전수관에서는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축음기·음반을 활용한 밀양아리랑 감상,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아리랑뉴스 신문 체험, 증명사진 촬영 이벤트 등을 통해 일상에서 밀양아리랑을 새롭게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공식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도소리 명인 박정욱 보유자의 ‘배뱅이굿’, 밀양아리랑보존회의 전통 공연, 장광팔·소춘자의 해학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