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지역 단위에서 에너지 생산·소비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의 전력 직접거래 등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고시 제정안을 9월 5일부터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분산특구에서의 전력 직접거래는 분산에너지 정책 취지인 지역 내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동 고시(안)에 따르면 분산에너지사업자는 분산특구에 발전설비를 직접 설치하거나 설치된 설비를 모집하여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분산에너지사업자와 직접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전기사용자는 전력사용량을 분산에너지사업자로부터 모두 공급받게 된다. 또한, 특구 내 전력공급책임 제고 차원에서 분산에너지사업자는 계약을 체결한 전체 고객 전력사용량의 최소 70% 이상(책임공급비율)을 발전해야 한다. 고객에게 공급하고 남은 전력량은 총 발전량의 30% 이내에서 전기판매사업자 또는 전력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 아울러, 분산에너지사업자는 고객에게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현행 송·배전망 설비의 효율적 이용 차원에서 송·배전사업자(현행 한국전력공사)가 설치한 송·배전망을 이용해야 하며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디지털카메라로 다양한 품종의 사과 과실 모양이나 빛깔을 촬영해 현장에서 신속, 정밀하게 선별할 수 있는 사과 과실 정밀 분석 방법을 개발했다. 그동안 개발되어 온 정량화된 이미지 기반 표현체 기술은 실험 기관마다 각기 다른 촬영 조건을 제시해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를 체계화해 준비된 촬영 환경에서 디지털카메라나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과를 촬영해 사과의 형태와 색상정보를 분석할 수 있게 했다. 이와 동시에 연결된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으로 과실의 이미지에서 품질 분석 과정을 자동화하고 분류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과실 촬영 환경(조명, 배경 등)을 비교한 후 이미지를 얻는 최적의 조건과 표준 분석법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배경을 파란색으로 설정해야 이미지 추출이 쉬웠다. 조명은 조도(lux, 럭스) 기준 3,000럭스 정도를 유지했을 때 정확한 과실의 명도와 채도를 얻을 수 있다. 과실의 가로(횡경)와 세로(종경)는 각각 상단과 측면 촬영으로 측정한다. 기존 한 가지 지표로 실측값을 계산한 것보다 정확도를 개선할 수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연합 산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포용 및 전환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한국은 이번 장관회의의 부의장을 수임하여 디지털 협력에 관한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장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23.9)‘과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24.5)’ 등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한국의 디지털 정책을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회원국들에게 소개하고, 지난 5월 개최했던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사례를 공유하여 인공지능 안전뿐만 아니라 혁신, 포용까지 포함하는 균형적인 국제 인공지능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대한 회원국의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장관회의 기간 중에 ‘아태지역 국경 간 데이터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연찬회’를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와 공동 개최했으며,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제적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치의과학과 이성중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연구재단은 이성중 교수가 뇌를 구성하는 신경교세포에 의한 정서 및 사회성 행동 조절의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뇌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0여 년간 뇌의 작동원리는 신경세포 및 신경회로의 관점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됐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뇌기능 및 뇌작동 원리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사회적 동물의 특징인 ‘경쟁심’과 ‘우월행동’은 진화론적으로 뇌기능에 보존되어 있지만, 어떻게 뇌가 경쟁심과 우월행동을 일으키고 조절하는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 이성중종 교수는 그 원인을 뇌 속에 신경세포보다 훨씬 많이 존재하는 신경교세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신경교세포의 생리적 기능을 연구했다. 이성중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활성화를 위해 이공계 청년 연구자 및 산학연 종사자를 대상으로 ‘과학기술계가 바라는 이이공계 활성화’을 위한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하여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이공계 활성화 대책 전담조직'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칭)이공계 활성화 대책'을 빠른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인식조사는 대책의 수립 과정에 정책수요자인 이공계 청년 연구자 및 산학연 종사자 등 과학기술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 방향 수립에 반영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협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인식조사에서는 이공계 학생 육성, 여성과학기술인 활용, 해외 인재 유치, 이공계 일자리 및 근무환경 개선, 이공계 처우개선, 이공계 사회 인식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인식조사 결과는 앞으로 발표 예정인 '(가칭)이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이 국내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 종자기업의 종자 보존과 농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9월 4일 농업유전자원센터 수원지소에서 ‘국내 종자기업 유전자원 안전보존서비스 및 슈퍼컴퓨터 활용 설명회’를 연다. 국내 종자기업은 소규모로 운영돼 종자저장 시설이 작거나 없어 유전자원 소실 우려가 있다. 또한, 육종 현장의 농업 빅데이터 활용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종자를 안전보존하고 농생명 슈퍼컴퓨터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25개 종자기업 및 관련기관이 참여해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안전보존서비스 현황과 슈퍼컴퓨터 2호기 소개, 활용 방안 등을 들을 예정이다. 이후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종자 저장고를 견학한다. 이날 국립종자원,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경기도농업기술원 3곳이 총 318유전자원을 농업유전자원센터에 수탁하는 안전보존서비스 유전자원 수탁식도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종자기업이 국내외 농생명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자원보존
(포탈뉴스통신) 기후 온난화와 다문화가정 증가로 아열대 채소 재배면적과 소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재배 농가에 맞춤형 기술이 지원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아열대 채소 재배 기술이 미흡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재배, 토양·비료, 병해충 분야 전문가들로 아열대 채소 전문‘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기술지원단은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수요조사를 한 뒤 기술지원을 원하는 20곳 농가를 선정하고 사전에 영농상 어려움을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인디언시금치, 그린빈, 롱빈, 공심채 등 17여 작물에 대해 육묘 기술, 토양·양수분 관리, 아주심기(정식)와 생육 관리, 병해충 방제 기술 등 농가별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했다. 공심채 재배 농가에는 연작장해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고형배지를 활용한 양액 재배 방법을 지도했다. 인디언시금치 재배 농가에는 고온에서 잘 자라는 아열대 채소의 특성을 고려해 늦가을과 이른 봄에도 수확할 수 있도록 기존 비가림 시설재배에 1중 부직포를 추가, 재배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관 성과의 국제적 교류 확대 및 과학 한류(K-Science Culture) 확산을 위해 '아·태 과학관협회 연례회의'를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연결: 공감으로 소통하라!’로서, 일반 대중이 인류가 직면한 과학 쟁점에 대해 이해가 높아져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인-공동체-세계가 연결되는 '소통'과 이를 '중재'하는 과학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사전 행사(9월 3일)로 아·태 과학관협회(ASPAC) 이사회, 최고경영자 토론회와 연찬회가 진행됐으며, 9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과천과학관 전역에서 기조 강연, 학술대회, 그리고 과학박람회, 과학시장, 과학 보여주기(사이언스 쇼), 체험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은 아·태 과학관협회 연례회의(ASPAC 2024) 개최를 계기로 청소년 대상 국제 온라인 과학 탐구프로그램(Youth SciPoP Challenge)을 기획·개최했다. 그 결과, 3개 단체(태국, 싱가포르, 파키스탄)가 선정됐고, 9월
(포탈뉴스통신) 날로 진화하는 신‧변종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보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AI를 기반으로 기존 솔루션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AI보안관제시스템도 업그레이드해 서울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이버 위협에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행정서비스를 중단없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이 ‘세계 최고의 사이버 안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나날이 지능화‧확대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을 AI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담은 ‘AI 기반 사이버보안 종합계획’을 4일 발표했다.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선제적이고 회복력 강한 사이버 보안체계 구축을 목표로 ▴사이버 위협 예방‧탐지‧대응체계 강화를 통한 정보자원 철통방어 ▴중단없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이버 보안 회복력 강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체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종합계획의 핵심이다. 향후 3년간 총 33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첫째, AI 기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예방‧탐지‧대응체계를 강화한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3일 「2024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 최종 평가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경진대회는 국내 최대규모 창업경진대회인 「2024 도전! K-스타트업(창업기업)*」 본선에 진출할 창업팀 및 예비창업팀을 선정하는 예선 리그(대회)를 겸하고 있으며, ‘학생 부문’으로 교육부와 공동 개최하던 대회를 과학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작년부터 ‘연구자 부문’으로 과기정통부 단독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23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선정한 창업팀 및 예비창업팀 10개 팀이 「2023 도전! K-스타트업(창업기업)」 본선에 진출하여 대통령상 · 국무총리상을 포함 6개 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접수된 82개 팀(예비창업팀 33개, 창업팀 49개) 중에서 서면평가(5월)와 온라인 발표평가(6월)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예비창업팀 10개, 창업팀 10개)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최종 IR(Investor Relations, 기업설명활동) 발표평가와 2부 선배 창업자 사례발표 및 시상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경북 신광중학교 3학년 김태형 학생,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세종 한솔고등학교 2학년 김예원 학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79년부터 시작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지도교사와 한 팀)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대통령상(상금 800만원), 국무총리상(상금 400만원) 및 5개 부처 장관상 250점 등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제45회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1,589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중 지역대회를 통해 선발된 3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에 대한 심사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전문가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춘식 한국기술교육학회장)에서 담당했고, 창의성을 비롯한 탐구성, 실용성, 노력도,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다음과 같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작은 경상북도 신광중학교 3학년 김태형 학생이 출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3일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에서 ‘초고성능 컴퓨터 소개 및 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학생에 농업 분야 초고성능 컴퓨터와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의 필요성을 소개하고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모집한 전북지역 초‧중‧고교생 포함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다.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시설을 견학하고 시설 활용과 관련한 의견 수렴,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권수진 과장은 “이번 행사가 농업 분야 초고성능 컴퓨터의 역할과 필요성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를 열고 초고성능 컴퓨터 2호기를 도입했다. [뉴스출처 : 농촌진흥청]
(포탈뉴스통신) 국방부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하는 K-Military Festival’의 일환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3회째를 맞는 대회로, 드론 및 로봇 분야에서 민간의 첨단과학기술과 군사적 활용성을 평가하여 우리 군의 수요와 연계하기 위한 공모 대회이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공격, 해양‧항공, 감시‧정찰 등 총 3개 분야 6개 종목에 대한 예선경기를 진행했으며, 총 49개 팀이 신청하여 치열한 경합 끝에 1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해양‧항공분야 본선대회는 8월 31일 고흥 드론·항공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가천대 - (주)쿼터니언’팀이 ‘활주로 탐지 드론’ 종목(주관 : 공군) 우수팀으로 선발됐고, ‘함정용 다목적 드론’ 종목(주관 : 해군)에 참가한 ‘(주)해양드론기술’이 해양·항공분야 최우수팀으로 선발됐다. 공격분야 본선대회는 9월 6일 ~ 7일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리며, ‘드론킬러 드론’과 ‘군집드론’ 종목(
(포탈뉴스통신)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 주식회사와 2일 기술·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수행사업·행사 정보교류와 국가·지자체 연구과제 공동 참여·사업발굴 협력, 연구시설·장비 사용 협조 등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오늘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며, 황칠나무 등 임산물에 관한 효능연구 및 상품개발을 통해 산림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은 2013년 창업해 10여 년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황칠의 우수성을 밝혀 황칠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황칠치약을 비롯해 화장품·무알코올 소독제 등 다양한 황칠관련 제품을 개발하여 중국·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위사업청은 9월 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미래국방가교기술개발사업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원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기정통부와 방사청이 올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미래국방가교기술개발사업은 기초・원천분야의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국방기술 개발방향과 군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첫 지원과제 4개를 선정했다. 먼저 군 무기체계의 운영유지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국방 기술정보 생성형 인공지능 체계를 개발하고, 전투기 등이 공중 또는 지상에서 위협을 받았을 경우 이를 분석・회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레이더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중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력반도체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수출규제 등에 대비해 국산화를 추진하고, 잠수함을 탐지하는 대잠 항공기 및 헬기를 미리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잠수함의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는 국가연구개발을 관리・수행하는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이하 ‘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 이하 ‘KIST’)과 국방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