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기계식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기계식주차장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계식주차장 안전검사 수검 여부, 안전검사 불합격 주차장치 사용 여부, 안전검사 유효기간 경과 후 미수검 여부 등 기계식주차장 관리자 등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점검은 관내 323개소·444기의 기계식주차장 중 안전검사 미수검 주차장치, 소규모(10대 이하) 및 기계식주차장치를 포함한 43개소·54기를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이용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기계식주차장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숙박업소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내 숙박업소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함께 위생교육 이수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10월 말까지 관내 이용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150여 개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객실 및 공용 공간의 청결 상태, 침구류의 위생 관리, 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숙박업 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등 숙박업 전반에 걸친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에서 청결 유지 및 위생 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일부 미흡 사항은 현장 지도했다. 또한, 숙박업 종사자들의 위생의식 향상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내 위생교육 이수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모든 숙박업소가 12월 8일까지 법정 위생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수 있도록 개별 전화 및 방문을 통해 해당 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안내하고 있다. 문정희 위생관리과장은 “겨울철에는 독감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숙박업소 위생 관리와 종사자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위생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과
(포탈뉴스통신)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8일 건입동 소재 ‘제주시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개관식은 돌봄센터 민간위탁 운영 수탁법인인 건입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개관식은 도의원, 건입동 자생단체장, 수탁법인 임원, 돌봄센터 이용 아동·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담 자원봉사단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돌봄사업 유공자 표창, 편지글 낭독, 센터 소개 영상 상영, 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는 안전한 돌봄과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지역사회에는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 부모 세대가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포탈뉴스통신)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8일 용담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주시 재향군인회 ‘제4회 한마음 안보 결의대회’에 참석해 향군회원들을 격려했다. ‘한마음 안보 결의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모든 회원이 주체가 되어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밝은 에너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재향군인회 임직원과 회원, 여성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체육대회 형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협동과 팀워크를 강조하는 여러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였으며, 봉사와 지역사회 공헌의 의지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군 복무와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안보의식과 평화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해오신 재향군인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안보는 물론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결속이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총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10일 밝혔다. 2026학년도 도내 수능 응시 수험생은 7513명으로 2025학년도 대비 551명이 증가했다. 시험장은 95(제주)지구 12개, 96(서귀포)지구 4개 총 16개 시험장이다.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인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수험표를 교부받고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을 확인할 수 있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인 12일 오후 1시 각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수험생 예비소집에 참여하여 시험장 및 시험실 위치와 수험생 유의사항 등을 안내받는다. 도교육청은 시험실 입실은 제한되지만 수능 당일 원활한 시험장 도착을 위해 수험생들이 예비소집에는 반드시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13일 수능 당일에 수험생들은 수험표, 신분증, 도시락 등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의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강화군과 중구 일원에서 학생과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하는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2023년 체결한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근거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학생교류 프로그램으로서 양 지역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해 민주·인권·평화정신을 공유하는 교육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제주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인천 교류에서는 학생들이 역사·평화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고 공동 학습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적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난정평화교육원에서의 역사·평화교육 프로그램, 인천5·3민주항쟁 주요 현장 탐방, 타이거부대 충혼비 및 온수리 성공회 교회 등 지역 역사 유적 답사, 평화·인권 주제 모둠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4·3과 인천5·3민주항쟁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향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8일 서귀포시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8개 팀 총 32명의 학생이 참여한 ‘2025 초등 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 한마당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7개 초등학교 617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찾아가는 초등 토론 수업 및 컨설팅’을 이수한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관점을 논리적으로 정립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건강한 토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의 주제는 ‘폐기물 수출입을 금지하자’와 ‘방학 중에도 점심 무상급식 운영이 필요하다’로 참가 학생들은 근거 제시와 반박, 논리 분석 과정을 거치며 논리적 사고력과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4차에는 두 팀이 각각 4명씩 참여해 서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찬찬 질문형 토론’, 2·3차에는 각 팀이 3명씩 참여하고 다른 학생이 중간에서 의견을 덧붙이는 ‘배석자 개입형 토론’ 방식으로 운영됐다. 심사는 입증, 반론, 이해도와 분석력, 태도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바른 언어 사용과 질서 준수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1월 30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독서캠페인 ‘도도한 독서 산책’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산 중인‘독서 뽐내기’을 활용해 젊은 세대와 비독서인의 독서 활동과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구성됐다. ‘독서 인증 행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한 활동으로, 독서 사진이나 도서관 이용 사진을 등록하고 제주도서관을 연결하면 된다. 또한 ‘도서관 방문자 이용 후기 행사’는 네이버지도·카카오지도 내 ‘제주도서관’ 장소로 들어가 방문자 이용 후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독서와 도서관 이용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도서관 야외 마당에는 가을을 보내기 아쉬운 마음을 담은 촬영 공간 ‘도서관이 붙잡은 가을’이 마련되어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행사 참여자에게는 25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사람들이 사랑한 책 속 문장’자료집을 배포해 꾸준한 독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유행과 젊은 세대의 감성
(포탈뉴스통신)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일 제주시 관내 공·사립유치원 원감을 대상으로 ‘2025년 유치원 컨설팅 평가 및 원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 현장에서 운영된 우수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임용 5년 이하 저경력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컨설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특히 경력 2년 이하 교사와 전임 원감을 1 대 1로 매칭하는 ‘ᄄᆞᄄᆞᆺ한 동행’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문적학습공동체,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등 다양한 형태의 컨설팅을 최소 2회기 이상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2년 이하 저경력교사 15명이 참여하여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평가 및 원감 협의회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과 지지를 통한 동반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일 오후 3시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제2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 및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현황 보고와 심의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2025학년도 심의위원회 운영 현황과 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사례 연구를 통해 심의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며 교육적 선도조치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와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피·가해학생 모두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조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9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행복톡톡 공연 ‘수고했어 2025,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입시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고 또래와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지역 예술가와 공연단체의 참여로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마술사 레이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함께 마술을 완성하는 무대를 비롯해 제주 기반 비보이팀‘제주스티즈’의 역동적인 공연과 5인조 밴드 너드(NOD)의 호소력 있는 연주가 어우러져 청소년들에게 깊은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강정림 원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오롯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음악과 예술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본원 4층 천문교육장에서 도내 과학 담당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 첨단기자재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천체관측장비를 활용한 과학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탐구·실습 중심의 천문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천체망원경 종류별 조립 실습, 스마트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관측 및 촬영, 교과와 연계한 천문학 실습, 관측 데이터 기반 연구 체험 등 실제 관측과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탐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박보미 박사과정 강사와 천문교육 전문기업 ‘달로’ 정재영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교사들이 직접 망원경을 조립·운용하고 실제 관측 자료를 분석하며 천문 현상을 이해하는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송재충 원장은“천체관측장비를 직접 다루는 실습 중심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 현상을 깊이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첨단 기자재와 천문교육을 결합한 교원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서귀포시 더큐브리조트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대비한 전략적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창권(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교섭단체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7일 개회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방의회의 전문성이 곧 지방자치의 힘이 된다”며, “현재 국회에서 추진 중인 지방의회법 제정의 주요 내용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의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의원들의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청렴교육 ▲지방선거 관련 안내 ▲의원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렴교육은 이현실 인류의 지혜 대표가 맡아 의원들의 공직윤리 인식 제고와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김소정 지도담당관은 지방선거 관련 주요 제도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진행된 의원 세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인의 실질 소득 보전과 농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농민수당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2025년 192억원 대비 35% 증가한 총 2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농업인 약 5만 2,000명을 지원한다. 2022년부터 시행된 농민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성격으로, 그동안 1인당 40만원을 일괄 지원해 왔다. 최근 급격한 농자재비 상승과 생활물가 인상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지원 수준 상향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제주도는 2026년부터 1인 경영체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25% 인상하고, 2인 이상 공동경영체는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12.5% 상향 조정한다. 지급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이뤄지며, 지급 시기도 매년 상반기로 유지된다. 이번 지원 확대는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보전은 물론, 청년농·후계농의 영농 의욕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
(포탈뉴스통신) 여의도 불꽃축제가 서울 유일의 람사르습지인 밤섬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11월 6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원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선유도공원에 설치됐던 불꽃축제 작업장의 해체 현장을 공개하며, 민간축제를 위해 생태공간이 훼손되는 관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부위원장은 9월 27일 불꽃축제 이틀 후인 29일 선유도공원 북단 기슭에서 축제 시설물 해체작업을 진행하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작업 현장에는 화약 잔재물과 담배꽁초, 각종 폐기물이 방치돼 있었고, 안전관리도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부위원장은 하천 일반보존지구인 선유도공원이 한강 생태축의 중요한 거점이라는 점을 근거로 축제 작업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원 환경영향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민간축제의 작업 공간으로 전락한 현실을 개탄했다. 생태보전이 필요한 공간에서 불꽃놀이를 위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사고라도 발생하면 한강 생태계 전체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더 큰 문제는 불꽃축제 개최지와 람사르습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