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는 지난 20일 효창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효창예악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효창예악마당’은 사라져 가는 전통 성년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효창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생활문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악(禮樂)’은 예(禮)와 악(樂), 즉 사람의 품행을 바르게 하고 마음을 조화롭게 하는 전통적 가치를 뜻한다. 예는 사회의 질서를 세우는 도리이며, 악은 사람들의 정서를 다스리고 화합을 이끄는 음악을 의미한다. ‘효창예악마당’이라는 이름에는 이러한 예악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뜻이 담겨 있다. 행사는 전통 성년례 재현으로 막을 올렸다. 성년이 된 청년들이 관례·계례 절차를 밟으며 성숙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전통의 엄숙함과 감동을 함께 느끼며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행사 전 진행된 전통차 시음 코너에서는 참가자
(포탈뉴스통신) 보령시민연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9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 ‘Shall We Dance’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2018년 10월 창단한 보령시민연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65명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형 오케스트라로, 음악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Shall We Dance’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춤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흥겨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음악의 명곡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를 시작으로 ‘레이더스 마치(인디아나 존스 OST)’, 대중가요 ‘아모르 파티’, ‘사랑의 트위스트’, ‘시간에 기대어’, ‘바람’ 등 친숙한 곡들과 함께 아르헨티나 탱고의 대표곡 ‘라 쿰바르시타’, ‘발스 데 인비에르노’,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DIE FLEDERMAUS Overture)’,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Liber Tango
(포탈뉴스통신) 충북 보은군 보은군립합창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보은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느 가을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늦가을의 정취 속에서 군민들과 따뜻한 감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무대로 삶과 사람, 계절의 이야기를 담은 서정적 합창곡들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먼 후일’, ‘가족이라는 이름’, ‘어느 가을날의 만남’ 등 총 10곡이 무대에 오르며, 감성 트로트 가수 하동근과 실력파 성악앙상블 콰트로가 게스트로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곽정아 단무장은 “가을의 끝자락에서 군민 여러분과 음악으로 만날 수 있어 무척 설렌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께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군민 여러분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기길 바란다”며 “이번 정기연주회가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은군립합창단은 2018년
(포탈뉴스통신)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불국사‧석굴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을 맞아 제작된 창작뮤지컬 ‘김교각’이 지난 14일과 15일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라 왕자로 태어나 중국 구화산에서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추앙받는 김교각 스님의 생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천 년의 시간을 넘어 현대 청년 ‘정연우’로 환생한 김교각 스님의 서사를 통해 자비‧용서‧평화적 가치를 담아냈다. 대본‧연출을 맡은 송창진 감독은 프로젝션 맵핑 등 입체 영상기술과 한‧중 배우의 동시 참여,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음악‧안무 연출을 통해 ‘진정한 구원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삼국사기' 등 문헌에는 김교각 스님이 신라 왕자로 태어나 수행을 위해 당나라로 건너가 구화산에서 오랫동안 불법을 베풀고, 입적 후 지장보살로 추앙받았다는 기록이 전한다. 특히 신라 차(茶)를 중국에 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으며, 관련 기록은 중국 '구화산 화성사기' 등 문헌에 남아 있다. 한편, 지난 15일 경주에서는 ‘중국
(포탈뉴스통신)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11월 20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상주시 중증장애인 및 교통장애인가족 등 300여 명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한 해 동안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신 기관 및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 공로패 수상자 상주경찰서 경감 김석태, 상주남성의용소빙대 대응반장 이상욱,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노성자, 상주녹색어머니연합회 상주초 부회장 권승미 ★ 감사패 수상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여성위원장 정순녀, 은자골탁배기 대표 임주원, 수정관광 대표 김경숙, 선진산업 대표 이목형, 상주시재향군인회 여성회 사무국장 장인숙, 카스테라 카페 대표 김종철 공연장 로비에는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 회원 및 가족들에게 커다란 기쁨의 시간을 제공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13회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및 교통가족 송년음악회를 축하드리며 마음의 휴식과 따뜻한 연말의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상주시는 지역사회
(포탈뉴스통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전문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공연을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극단안동은 연극 ‘파락호-김용환’을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과 29일 오후 3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공연한다. 올해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안동’은 한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연극, 뮤지컬, 음악극, 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작품은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조국의 광복을 위해 가족까지 속이며 헌신한 독립운동가 김용환의 삶을 조명한다. 극단안동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본 작품을, 학봉 문중의 자료 지원과 대본 감수를 거쳐 새롭게 무대에 올린다. 연극의 배경은 일제 강점기 안동이다. 작품은 학봉 김성일의 명문가 13대 종손인 김용환의 삶을 다룬다. 그는 200억 상당의 종가 재산을 탕진하고, 외동딸의 신혼여행 비용까지 노름판에 잃어 ‘파락호’
(포탈뉴스통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전문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전문예술인 공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로비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28일 오후 6시, 웅부홀 로비에서 클래식 앙상블 Trio Passione(트리오 파시오네)의 공연이 열린다. 트리오 파시오네는 국립 안동대학교 동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플루트․첼로․피아노 트리오로, 대학 시절부터 이어온 깊은 호흡과 음악적 교감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균형 잡힌 앙상블을 선보인다. 지난해 창단 이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플루티스트 최재연, 첼리스트 엄가연, 피아니스트 백지현이 무대에 올라, 각 악기가 지닌 고유한 음색이 어우러져 늦가을 저녁의 포근한 정취를 담은 낭만적이고 다채로운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감성적인 탱고 선율부터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와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클래식 레퍼토리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플루트의 부드러운 선율과 첼로의 깊은 울림, 피아노의 강렬하고 섬세한 터치가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감동적
(포탈뉴스통신)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미스터트롯3 TOP7 콘서트’를 선보인다. 공연은 27일 오후 1시·6시, 28일 오후 1시 총 3회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3’를 통해 전국적인 사랑을 받은 TOP7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출연한다. 화려한 무대 연출과 다채로운 구성으로 용인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3 TOP7 콘서트’는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대전, 부산, 수원, 강릉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진행되는 이번 용인 공연에서는 전국 투어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1525석 규모의 객석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이 트로트 장르 공연을 유치하며 공연 장르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역 관객의 공연 선택권을 넓힌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중장년층 관람객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 내 대형 공연장에서 선호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포탈뉴스통신) 관악구가 지난 19일 관악구청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권리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관악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관이 합동으로 지역사회의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동권리 그림 전시, 체험 부스 운영, 아동 참여 ‘꿈끼페스티벌‘ 행사 등 아동과 주민들에게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아동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동권리 OX 퀴즈 및 아동학대 개념 퀴즈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홍보 영상 상영 ▲아동학대 관련 분리수거 체험 ▲포돌이·포순이와 사진 찍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도 아이들에게 전달하여 안전 의식을 더욱 높였다. 2부 행사에는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끼를 발산하는 ‘꿈끼페스티벌’이 개최됐다. 태권도,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가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5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총 670명의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별을 켜다’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아동친화도시 성북구가 지향해 온 ‘아동·청소년이 문화의 주체로 설 수 있는 환경’을 무대 위에서 확인하는 자리였고, 단원들은 1년간의 배움과 성장을 자신감 있는 연주로 표현해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공연은 청소년 합창단의 맑은 음색으로 문을 열고 오케스트라의 폭넓은 레퍼토리 연주로 이어졌으며,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협연 무대가 중심을 형성했다. 합창단은 ‘사운드 오브 뮤직’의 여러 곡을 전하며 생동감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오케스트라는 ‘레 미제라블’ OST 메들리, 아리랑, 영화 ‘여인의 향기’의 ‘Por Una Cabeza’ 등을 안정적으로 들려주며 성숙한 호흡을 보여줬다. 협연에서는 ‘Do-Re-Mi’와 ‘Climb Every Mountain’이 이어졌고, ‘걱정 말아요, 그대’ 연주 때 관객이 휴대전화 플래시를 들며 하나의 조명을 만들어낸 순간은 세대 간 연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2025 강남구 청년작가 초대전: 수변을 건너는 조각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가들이 대중과 소통할 기회를 넓히고, 조형예술의 실험성과 예술적 다양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2025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한준 작가를 비롯해 박현민, 송현진, 신유진 등 4명의 젊은 조각가들이 ‘수변(水邊)’이라는 주제를 통해 흐름과 변화, 머무름과 순환이 공존하는 경계의 미학을 작품으로 옮겼다. ▲김한준 작가는 버려진 철재와 목재를 재조합해 인공과 자연의 순환 구조를 조각의 언어로 표현하며 ▲박현민 작가는 돌의 표면을 복제한 얇은 조각판을 활용해 시선과 실재의 거리를 탐구한다. ▲송현진 작가는 흙의 물성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과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울렁임을 형상화하고 ▲신유진 작가는 ‘닻’과 ‘식물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시간과 관계의 형상화를 시도한다. 한편, 올해 개관한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주변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구민
(포탈뉴스통신) 예산군 봉산면은 지난 20일 봉산면 농촌복합체육관에서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세대공감 놀이마당’을 개최했다.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3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대공감 놀이마당과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는 1부 한식 먹거리 체험 및 세대공감 놀이마당, 2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로 진행된 가운데 1부 한식 먹거리 체험에서는 한식 만들기를 통해 주민 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세대공감 놀이마당에서는 마을별 윷놀이·빙고·오목놀이 등을 통해 신·구 세대가 함께 어울렸다. 2부 발표회는 봉산면 ‘나밴다’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봉산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과 △노래교실 △라인댄스 △색소폰 △풍물 등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철 위원장은 “세대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자,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주
(포탈뉴스통신) 당진시는 지난 20일 당진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아동 범죄예방 뮤지컬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아동 유인 사건 등 아동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당진시는 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600명을 대상으로, 회당 300명씩 총 2회로 나눠 진행했다. 뮤지컬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다루며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창의적으로 전달했다. 주인공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유사 상황에 부닥쳤을 때의 대처 방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당진시 관계자는“아동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을 통해,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당진시는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포탈뉴스통신) 아산시는 20일 호서대학교 벤처산학협력관에서 ‘첨단전략산업 A-Tech 포럼’을 개최했다. 아산시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지역의 우수 기업과 혁신기관이 참여한 전시 투어를 통해 첨단기술 제품과 연구 성과를 선보였으며, 이어서 첨단전략산업 홍보 영상 상영, 지역 기업의 성장 스토리 발표가 진행되며 각 기관과 기업이 쌓아온 경험과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아산시와 아산시의회, 산·학·연·관 기관은 ‘첨단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MOU)’을 체결, 지역 내 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향후 산업 혁신을 위한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협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충남연구원이 ‘첨단전략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아산시의 미래 산업 전략과 지역 혁신 방향을 놓고 전문가들의 심도
(포탈뉴스통신) 지난 15일, 홍성읍 원도심 ‘홍고통’ 거리가 늦가을의 찬 공기를 녹이는 감싸는 야간 문화로 물들었다. 제4회 '골목이 살아나는 홍고통 Night Market, 밤장'이 열리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골목 축제가 펼쳐졌다. 지난 9월부터 총 4회 운영된 밤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홍자람’의 대표 특화프로그램이자 홍주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년창업가를 지원·육성하는 ‘집단지성’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마지막 밤장은 ‘작은 바비큐 축제’와 로컬브랜드 마켓 ‘마켓무정형’이 함께 열리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총 14팀의 셀러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체험・로컬 굿즈를 선보이여 골목 전체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밤장은 오전에 열린 ‘오관2리 마을축제’와 연계해 운영되어 주민과 방문객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두 행사가 인접한 공간에서 같은 날 개최되며 지역 내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원도심 골목 일대의 활기 확산에도 기여했다. 핵심 프로그램은 홍자람 로컬콘텐츠 기반 특화프로그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