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5일, 곰취에서 추출된 정유(Essential Oil)가 알레르기성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곰취(Ligularia fischeri)는 넓은 잎이 특징인 취나물의 일종으로, 특유의 쌉쌀한 맛과 풍부한 향이 있어 채소절임과 샐러드 등 식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민간에서는 기침, 황달,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치료에도 사용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는 식물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향기물질을 이용하여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에 첨가되는 천연향료인 식물정유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진이 국내 다양한 식물정유의 항염증 효과를 평가한 결과, 곰취 정유가 알레르기성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염증 유발 인자인 인터루킨-5(IL-5)의 경우 곰취 정유를 10ppm으로 처리했을 때 정유를 처리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74%의 억제율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곰취 정유의 새로운 효능을 발굴하여 상용화를 위해‘곰취 유래 정유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항염증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4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주산업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 사업(우주항공청)’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주경제 시대를 맞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신속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23년 8월에 국가연구개발사업(R&D)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계획 및 총사업비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수행해왔다. 향후, 동 사업을 통해 ’30년까지 전남(발사체), 경남(위성), 대전(인력양성) 등 3개 지역에 분야별 우주 기반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민간의 우주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적인 산업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25년 국가 R&D 예산 배분·조정안의 우주 분야 예산이 역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정부는 우주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가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관부처와 지자체는 사업 착수에 만전을
(포탈뉴스) 국토교통부는 2024년 상반기 총 12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건설신기술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 『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처리기반 교량변위 측정기술』,『출입구 유입 미세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 기술』 등 3건의 스마트 건설신기술이 포함됐다.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민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건설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건설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유도하고자 ’8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IT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의 신기술 지정 심사 시 가점(첨단기술성 항목 10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0건의 스마트 건설기술이 신기술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스마트 건설신기술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은 드론 점검 자동화 기술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파손, 철근노출 등의 손상을 분석하는 외관조사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65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금 2명, 은 4명)했다고 밝혔다. 총 108개국의 609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주형조(서울과학고3), 박경준(서울과학고2) 학생이 금메달을, 정유찬(서울과학고3), 진영범(서울과학고3), 최현우(서울과학고3), 함우주(서울과학고2)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제65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대수, △조합, △기하, △정수 분야에서 총 6문제가 출제됐으며, 하루 4시간 30분씩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각 시험일의 마지막 문제인 3번, 6번 문항이 상당한 고난도로 해결 방법을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가 출제됐다. 제65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이끈 최수영(아주대학교) 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수학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의 경쟁 역시 치열해지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의 명실상부한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와 같은 다양한 국제무대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기초과학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7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서 한국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국가별 팀 단위로 진행되는 물리 토론대회로, 이론과 실험을 병행하여 탐구할 수 있는 물리학 연구 주제가 출제된다. 출제 문제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조직위원회에서 본 대회 개최 1년 전 미리 공개한다. 본 대회는 총 5라운드의 예선전과 1라운드의 결승전으로 진행되고, 각 라운드마다 3~4개 팀이 돌아가며 발표와 반론‧평론을 실시한다. 제37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는 총 38개국의 190명 학생이 참가하여 역대 가장 많은 참가국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5년 만에 대면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대표팀은 주장 박민찬(인천과학예술영재교 2) 학생과 강준규(한국과학영재교 2), 김진용(한국과학영재교 2), 류승완(한국과학영재교 2), 박준석(인천과학예술영재교 2) 학생 총 5명이 참가하여, 싱가포르‧우크라이나‧조지아 등 총 10개국과 경기를 진행했다. 한국대표팀 발표 연구 주제로는 ▲ 유리 표면에서 물방울 렌즈의 배율과
(포탈뉴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4일 호주 에들레이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17차 호주 우주포럼에 참석했다. 제17차 호주 우주포럼은 국제 우주 포럼으로 우주 선진국들의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영향력 있는 우주 분야 커뮤니티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호주 우주국과 남호주 우주 산업 센터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호주 우주포럼에서 에드 휴직(Ed Husic) 산업과학자원부장관, 엔리코 팔레르모(Enrico Palermo) 호주 우주청장, 닥터 캐슬린 그레이스 남호주 우주산업센터장 등 호주 정부 산업계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는 각국의 우수한 우주산업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대전시의 전략산업 및 우수한 인프라에 대한 소개, 대전 우주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고, 대전시 우주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초석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2025년 9월 29일 호주에서 개최되는 호주우주산업협회(SIAA) 제76회 국제우주대회(IAC)의 기조연설자로 초청됐다.
(포탈뉴스) 우리나라 해상풍력단지 구축에 필수설비인 해저케이블 설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국내기업의 자항형 포설선(PALOS호)이 7월 24일 아산 국가산단 고대지구에서 선보여진다. 자항형 포설선은 기존 바지선 형태 포설선에 비해 작업속도가 약 4배(3km/일→13km/일)에 달하며, 해상풍력의 보급 확대와 장거리 해저송전선로 구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상풍력의 전 세계적 확대에 따라 해저 케이블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우리 전력산업계의 해외 진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금일 취항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력기자재 산업의 성장과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이 함께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호현 실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은 2029년까지 30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며, “이 시장을 우리 업계가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상풍력 업계, 케이블업계는 물론, 조선업계도 포함하여 케이블 개발·제작, 설치, 포설선 건조·운용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역시 업계와 함께 전략
(포탈뉴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참외. 외국에서는 이색 과일로 인기가 높지만, 신선도 유지 기간이 10일 정도로 짧아 제약이 따랐던 참외 장거리 선박 수출이 첫걸음을 뗐다. 농촌진흥청은 참외를 장거리까지 경제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온도와 공기 조성을 조절하는 시에이(CA) 선박 기술을 적용, 우리 참외를 싱가포르까지 안정적으로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시에이(CA) 선박 기술로 참외를 다른 농산물과 혼합 선적해 홍콩(7일 거리)에 수출한 적은 있지만, 비교적 장거리에 속하는 싱가포르에 참외 단독 수출을 시도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지난 6월 말 참외 2.5톤을 실은 시에이(CA) 컨테이너 수송 조건을 온도 4도(℃), 산소 농도 5%, 이산화탄소 농도 12%로 설정했다. 동시에 현지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해 예비 냉장과 포장 기술을 적용했다. 유통상 문제로 평소보다 수송기간이 3~5일 지연(총 16일)되면서 품질 저하 우려가 있었지만, 현지 조사 결과 참외 손실률은 1% 이하로 매우 낮았다. 기존 일반 선박 컨테이너로 수출할 때의 손실률 25~40%와 비교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제3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7월 2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를 계기로 개정된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에 따라, 올해는 기존 재난관리 의무를 이행해온 SKT, KT 등 기간통신사업자와 함께 카카오, 네이버 등 부가통신 사업자와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처음으로 재난관리 의무를 적용받아 이행 중인 원년이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디지털 서비스 전 분야에 대한 빈틈없는 재난관리를 지속하고 차년도 디지털 재난관리 체계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지난주에 발생한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IT 시스템 장애 원인 및 피해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이와 함께 △「재난관리 의무 주요 사업자 추가 지정(안)」 보고, △「2025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수립지침(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 특별안건으로 상정한 「글로벌 IT 시스템 장애 원인 및 피해 현황」에서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란의 원인과 국내 피해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유사 장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점진적인 배포체계 마련,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23일 오전 '2024 청소년 과학대장정'(이하 ‘과학대장정’) 발대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과학대장정은 2022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대상 과학기술 현장 탐방 프로그램으로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연구시설과 기업의 생산공정 견학, 선배 과학자의 지도 등 다양한 과학탐구 활동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신청을 통해 선정되며 해가 거듭될수록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과학대장정은 총 121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며, 국내·외 총 33개의 기관을 탐방하게 된다. 중학생 대상의 국내 과학대장정은 오늘(23일)부터 26일(금)까지 4일간 인공지능·첨단모빌리티·첨단바이오분야로 나눠 삼성SDS, CJ올리브네트웍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립과천과학관 등 국내 연구소, 대학, 기업, 과학관 등을 방문한다. 고등학생 대상의 국제 과학대장정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미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오토데스크 등 미국 유수 연구기관을 탐방하고 한인 과학자 등의 강연을 듣고 멘토링의 시
(포탈뉴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창출을 위한 'DPG 통합테스트베드 운영'사업과 '·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애자일 및 API 혁신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의 통합착수보고회를 7월 23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서울 무교동)에서 개최했다. 위원회와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Digital Platform Government, DPG) 실현을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2023년부터 DPG 혁신 기반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며, 특히 위 3개 사업은 내년 상반기 1단계 완료 예정인 DPG 최상위 통합플랫폼 ‘DPG허브’와 연계되는 핵심과제이다. ① 올해 구축되는 ‘DPG 통합 시험대(테스트베드)’는 지난해 따로 구축된 ‘테스트베드’와 ‘데이터레이크’를 통합하고 고도화하여 중소·벤처기업·신생기업, 시민개발자, 국가·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철통인증(제로트러스트) 등 첨단기술을 활용, 쉽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혁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기반 환경 마련을 지원
(포탈뉴스) 서귀포시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견우직녀별 관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 있다가 칠월칠석 일 년에 한 번 까치와 까마귀가 만들어 주는 오작교 위에서 만난다는 설화가 있다. 올해는 8월 10일이 칠월칠석(음력 7월 7일)이다. 견우별과 직녀별은 각각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Altair)와 거문고자리의 베가(Vega)를 가리킨다. 원래 견우별은 염소자리의 3등급 별인 다비흐(Dabih)였으나, 현대에는 그 별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아 독수리자리의 1등급 별인 알타이르(Altair)가 견우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두 별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여름 밤하늘 천정 부근에서 관측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맨눈으로 은하수도 같이 감상할 수 있다. 관측 프로그램은 1일 2회, 회당 38명 이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일 7일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예약 신청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견우직녀별 외에도 전갈자리, 궁수자리 등 여름철 대표적인 별자리와 은하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社) 보안패치로 인한 윈도우 시스템 장애 발생과 관련하여 파악한 피해기업 10개사(社) 모두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에 발생한 장애를 악용하여 사이버 공격 시도가 발생하고 있어 국내 기업 보안 담당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社) 누리집, 보호나라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복구방안만 참고하여 조치하여야 한다. 아울러, 해당 이슈를 악용한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를 확인하거나 피싱 이메일을 받으실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로 신고하고, 사이버공격 피해를 받은 경우 보호나라*를 통해 침해사고를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탈뉴스) 세계 최대규모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 대회인 ‘2026 세계로보컵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7월 18일,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세계로보컵연맹 이사회에서 인천시가 2026 세계로보컵대회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로봇랜드 등과 협력해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한양대 한재권 교수와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 등 민간 부문과의 협업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현장에서 연맹과 오랫동안 돈독한 관계를 맺어온 한양대와 함께 인천의 로봇문화 확산 비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시 차원의 빠르고 명확한 대회 운영 방안 제시가 큰 호평을 받았다. 세계로보컵대회는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매년 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2002년부터는 인간처럼 두 발로 공을 차는 휴머노이드 리그가 추가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서로 독립적으로 대결하는 축구 로봇 ▲일상 업무를 돕는 돌봄 로봇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를 찾는 구조 로봇 ▲기업 환경에서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물류 로봇 ▲1,00
(포탈뉴스) 영주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2012년 첫 캠프를 시작으로 11회째 개최하는 이번 과학캠프에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지역 중·고등학생 100명과 영주과학교사모임 지도교사 20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은 과학유튜버 이선호 강사의 ‘한번도 들어보지못한 최신 과학 이야기와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전략’ 특강과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 소속인 손문규 강사의 특강, 천체관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통나무 명상, 해먹체험 등 산림치유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캠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과학 관련 진로 모색에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과학캠프가 지역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캠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영주과학교사모임 교사 및 강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