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진군은 지난 4월 30일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 생산 활성화 구축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그룹 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진 원자력 수소산업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원자력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산·학·연·관 수소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가 그룹 위원회는 대정부 에너지 정책에 대응하여,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구성됐다. 이날 에너지산업진흥원 권혁수 이사장은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생산 및 산업 활성화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권 이사장은 발표를 통해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과 연계한 산·학·연·관을 집적화하여 효과적인 수소산업화를 위해 조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아젠더 발굴,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원자력 전기를 활용한 대규모 수소생산과 활용에 관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청정 수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청정수소 생산거점으로서의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단계별 추진 방향에
(포탈뉴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1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남성현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한국임업진흥원 임업현장지원센터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이산면 석포리, 내림리 일대에 생태습지 및 테마식물원 조성 등 113만㎡의 부지에 친환경 수생태 국가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5월 중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 임업현장지원센터는 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재배 컨설팅, 가공·유통 마케팅 교육, 가공품 판로개척, 청년 임업인 창업 정보 지원 등을 임업인에게 제공해주는 전담기관으로, 초보 임업인도 쉽게 임업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임산물 교육·임업인 창업지원기관이다. 영주시에 따르면 임업현장지원센터가 유치되면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임가가 크게 증가할 뿐만 아니라, 임가 소득증대·임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은 “임업현장지원센터가 유치되면 백두대간의 중심지로서 다수의 국가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산림산업 시너지 효과가 크다
(포탈뉴스) 경산시는 봄철 본격적인 나들이와 농번기를 맞이해 각종 생활안전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안전문화운동 국민안전주간’을 운영해 재난 예방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안전문화운동 국민안전주간’은 안전문화운동 경산시 추진협의회, 읍면동 안전협의체 회원,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 등 민간단체 회원 등 총 4백여 명이 참여해 관내 공설시장과 읍면동, 관내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생활 안전사고의 종류와 예방 방법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일반 시민에게는 ▲농기계 사고 예방 방법 ▲풍수해보험 가입 및 소방 담요 ▲화재 대피용 마스크 등의 홍보물을 배부해 대상별 맞춤식 재난 예방을 홍보했다. 또한, 경산경찰서에서는 아이들의 인간 신호등 역할을 하는 ‘우리학교 전담 경찰관님 찾기’ 퀴즈로 안전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 교육으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봄철에는 활동이 많은 시기이므로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지속적인 안전문화운동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에 ‘안전’이라는 단어
(포탈뉴스) 경산시는 1일 와촌면 동강리에서 와촌면 노인회원, 주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촌면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와촌면 와천서길 339에 자리잡은 와촌면 게이트볼장은 2023년 5월 도비 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 3천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사시사철 운동이 가능한 막구조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사면에 옹벽과 안전휀스를 설치 하는 등의 공사를 2024년 4월 완료해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은 풍물, 색소폰, 전통음악 연주 등의 식전 행사와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 등 준공기념 행사로 진행됐다. 송병수 와촌면 노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와촌 게이트볼 분회의 숙원이던 게이트볼장의 준공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한 도의장님과 경산시, 시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게이트볼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에 조성된 게이트볼장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시민 서로 간에 화합을 도모하는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육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시민들의 건
(포탈뉴스) 경산시 야생화연구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제2회 경산야생화연구회 봄꽃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우리 꽃 야생화의 매력을 많은 분과 함께 나누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야생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2023년 5월 처음 시작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찾은 가족들과 많은 도시민에게 봄 야생화의 은은한 아름다움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도 봄꽃이 가장 화사한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경산야생화연구회원 25명의 정성스레 키운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해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성숙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야생화 특유의 은은함과 소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경산시 야생화연구회 이영숙 회장은 야생화 전시회를 위해 힘써준 경산시와 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전하며 "야생화의 봄꽃이 가장 아름다운 5월을 맞아, 소소한 매력의 야생화에 관심 있는 여러분께‘야생화 봄꽃 전시회’에 초대한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야생화 봄꽃 전시회를 통해 경산
(포탈뉴스) 경산시는 오는 5월 1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행복 경산! 희망찬 내일!'을 위한 2024년 경산시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경산시가 직접 주최·주관하여 개최하는 대규모 대면 채용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심화한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유능 인재와 우수기업의 채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는 ▲채용관 ▲취업지원관 ▲창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총 4개 관 49개 부스로 구역을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채용관은 금융기관 2개, 공공기관 6개, 기업체 31개 사가 참여해 각 기업(관)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설명 및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지원관은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6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호산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구직자를 위한 취업 컨설팅 및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그리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근로자 대상 1:1 노무 상담도 진행한다. 창업지원관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예비 창업자와
(포탈뉴스) 경산시는 국내 최초로 최첨단 지붕재인 금속기와 개발에 성공하며 수입에 의존하던 금속기와의 국산화에 성공한 (주)로자를 2분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2일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로자(대표 김이행)는 건축물 외관을 한층 더 고급스럽고 견고하게 만들어 주는 금속기와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GOOD(으뜸)’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으뜸 사고, 으뜸 품질, 으뜸 생산성'의 3대 목표를 추구하며, 1996년 금속기와 개발 이후 국내 최대 생산업체로 다양한 신제품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2002년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으로의 수출증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주)로자는 금속기와 사업과 더불어 건재 유통 사업과 메탈 사업, 친환경 사업, 첨단 신소재 사업으로도 범위를 확장해 종합건축자재 회사로 나가고 있다. 현재 신규 공장 및 물류창고를 설립 중으로 해외 현지에 물류기지를 구축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태양전지를 금속기와에 일체화시킴으로써 별도의 거치대나 구조물 없이 태양발전을 일으키는 태양전지 일체형
(포탈뉴스) 성주군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감시 강화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1일부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불충분하게 조리 된 음식, 감염된 환자 접촉을 통해 전염 가능한 질병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다. 대표적인 감염병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살모넬라, 비브리오, 장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이에 성주군보건소는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때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6대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포탈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5월 1일 다인초등학교 도서관에서 “2024년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 중점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및 표현력 함양과 인성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쿨렐레 연주를 시작으로 교장 선생님과 담당교사 학생들까지 다양한 시를 낭송하고 다인 지역 출신의 시낭송가도 참여했으며 통기타 연주와 학생 및 참석한 학부모의 합창으로 행복 시 콘서트를 마무리 했다. 시 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렇게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오늘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고, 시낭송의 울림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명량 관장은“시가 우리에게 전하는 함축적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의성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안평초등학교, 6월에는 금성초등학교에서도 시 낭송 특강 및 시 콘서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
(포탈뉴스) 창수초등학교는 4월 28일 인천분교장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떠나는 스포츠 문화교실 『축구랑 놀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스포츠 문화교실은 도서벽지학교의 지리적 여건에서 나타나는 스포츠 문화체험의 부재를 해소하고,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창수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색프로그램이다. 올해 실시한 스포츠 문화교실은 영덕군 주관 ‘리그 붐 인 영덕’축구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요구에 따라 포항 스틸야드를 찾았다.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전교생 18명 전원참석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사들 총 26명이 참가했고, 이는 일요일에도 행사를 추진한 교사들의 학생 사랑과 자녀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통해 배움을 주겠다는 학부모님들의 학교에 대한 믿음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됐다. 축구 경기에 앞서 포항 호미곶의 등대박물관을 방문해 등대의 역사 및 등대 구조를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등대 체험도 했고,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호랑이의 꼬리가 있는 호미곶 ‘상생의 손’앞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포항과 인천과의 축구경기에서 머플러를 펼치며 목이
(포탈뉴스) 경북 영덕고등학교는 2024년 4월 26일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6.25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경북 영덕군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이상노 교수가 강사로서 진행했다. 이상노 교수는 6.25 전쟁의 발발 배경과 원인, 과정, 피해를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설명했으며 이 전쟁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교훈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영덕고등학교 손동주 교장은 이번 교육에 대해“6.25 전쟁은 우리 민족의 분단을 고착화시킨 아픈 역사인만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역사적 사실이다. 전쟁 과정 속에 있었던 순국선열들의 노력을 잊지 않으며 더 나아가 민족의 아픔을 뛰어넘어 통일이라는 기치를 우리 학생들의 세대에서 이룩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포탈뉴스) 영덕교육지원청은 4월 26일~27일 이틀간 2024학년도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필요한 안전요원 양성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애분 강사를 초청해 15시간 과정으로 실시됐다. 연수 과정은 현장 안전요원의 역할과 책임, 심폐소생술, 재난 안전 교육, 수상·교통안전교육 등의 이론 교육과 응급 상황 사례 및 대처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한 교육장은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사고가 발생한 경우라면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선생님들이 안전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길러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달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포탈뉴스)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현호, 민간위원장 강홍대)는 지난 1일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특화사업 및 자체사업을 선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착한캠페인 모금사업 등 올 한 해 협의체 운영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홍대 민간위원장은 “우보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리며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황현호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지체계를 구축하여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여 따뜻한 우보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포탈뉴스) 군위군 산성면으로 귀농·귀촌해 새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 귀농·귀촌 지회 회장 김창수는 지난 2일 산성면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귀농인 15명은 산성면 삼산2리, 무암1리 야산 일대에 있는 무단으로 방치되어있는 영농폐자재 및 쓰레기를 집중수거하여 마대 50자루, 쇼파 등 쓰레기 450kg 등을 집중수거했다. 김창수 회장은 “우리 귀농인들이 우리 고장 대청소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다시 돌아온 고향에 애정을 갖고 모든 면민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상규 산성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집결해주신 귀농·귀촌 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귀농인들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농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포탈뉴스) 봉화군은 2일 소천면 현동천에서 농업기술센터와 소천면사무소 직원 및 보람회원 등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어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26회 봉화 은어축제의 성공개최 기원과 내수면 생태어족 자원 육성을 위한 마을어장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양어장에서 작년 10월에 채란 및 부화해 7개월간 배양한 전장 5cm 이상의 우량 치어 6만미를 방류했다. 최근 토속어종 육성과 어족자원 조성을 위한 마을어장관리사업을 위해 관외지역 다슬기 치패를 구입해 방류했으나,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양어장에서 사육한 은어치어를 구입해 방류행사를 가져 큰 의미가 있었다. 살아있을 때는 비린내가 없고 은은한 수박향이 일품인 은어는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되는 최고급 어종으로 가을에 수정·부화해 바다로 내려가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4월경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하천의 상류지역에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이다. 과거 봉화군 낙동강 상류에서도 흔하게 잡히던 은어는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