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식 마술사, ‘생활에 활력을 주는 쉬운 마술’ 보급에 바빠
[포탈뉴스=온라인뉴스팀] 통상 마술이라고 하면 맨 손에서 비둘기가 나오고, 사람의 몸통을 자르고, 체인에 몸이 묶인 마술사가 물속에서 탈출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이러한 일루전 마술은 보고 즐기는 마술일 뿐 일반인이 배워하기 쉽지 않고 관련 장비도 상상 이상의 고가이다. 마술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은 눈속임이다. 마술사의 현란한 손동작으로 관객의 속여 놀라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마술 또한 상당한 노력으로 기술을 익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런데 마술이 누구든지 쉽게 배우고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 바로 교육마술사 조영식. 조 마술사에게 교육마술에 대해서 물었더니 “일반적인 마술은 그 해법을 풀어 가는데 집중한다”면서, “교육마술은 마술의 해법을 풀어가면서 스토리텔링을 덧붙여 각자의 개성있는 표현으로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조영식 마술사는 마술에 꼭 도구가 필요한 것만은 아니며, 필요하더라도 주변의 생활용품이나 아주 간단한 도구도 많다는 것이다. 조마술사가 기자의 생일을 묻더니 1월 19일이라고 하자 생일날이 양력으로는 금요일이고, 음력으로는 화요일이라고 대뜸 말하며 궁금하면 핸드폰으로 확인해보라고 한다. 옳았다. 그걸 어떻게
- 온라인뉴스팀 기자
- 2018-01-26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