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우리동네 모기 ZERO! 서초 모기보안관이 간다!

주택가 소공원 등 주 2회 방역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전지킴이 활동 병행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서초 모기보안관’을 선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행한 ‘서초 모기보안관’ 사업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위촉된 모기보안관들이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주택가, 소공원 등의 방역 사각지대를 도보로 이동, 모기 등 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사업이다.


먼저 구는 오는 19일까지 서초권, 반포권, 방배권, 양재내곡권역의 4개 권역별 민원발생량 및 지역 여건에 따른 비례 모집을 통해 120명의 모기보안관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적극적으로 모기보안관 활동을 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구민이다.


이후 선발된 모기보안관을 대상으로 5월 15일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서는 모기보안관 위촉장 수여와 전문적인 모기 방역을 위한 모기생태, 방역 약품 및 장비 사용방법, 작업요령 등의 방역소독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는 위촉된 모기보안관들에게 ‘서초 모기보안관’ 로고가 새겨진 조끼, 모자, 티셔츠와 마스크, 장갑, 팔토시 등 보호용품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해 모기보안관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방역 활동을 지원한다.


모기보안관 활동은 11월까지 이어진다. 주요 활동 내용은 주 2회 동별 방역사각지대에 대한 정기적인 방역활동, 모기성충 방제, 모기유충 구제와 함께 현장민원처리 등이다.


이외에도 방역 활동 중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 안부확인 △어린이 공원 내 시설물 안전 점검 △빗물받이 준설상태 확인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 안전 지킴이 활동을 병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한다.


한편 구는 모기보안관 운영과 함께 △정화조 모기유충 방제 △친환경 해충유인 살충기 설치 △보건소 방역기동반 운영 △DMS(디지털모기측정기) 및 유문등을 통한 모기발생 감시체계 운영 등 ‘모기없는 클린 서초’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방배빗물펌프장과 서초1동 주민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DMS 모기측정기(모기개체수를 자동 개수하여 데이터를 전송하는 모니터링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20,897마리였던 모기 개체수가 2022년 18,660마리로 2019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매년 무더위 속에 모기 방제와 함께 주민 안전망 구축에 힘써주시는 모기보안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안전하고 모기없는 서초’를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폭염 대비 긴급 지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넘어서는 가치는 없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의 불편을 미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