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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경험과 배움이 자기 성장의 디딤돌로…

자원봉사-명예시민석사 31명, 봉사자에서 자원봉사 전문가로 발돋움

 

(포탈뉴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공동 개발하여 운영한 ‘서울시민대학 자원봉사-시민석사과정’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자원봉사 분야 명예시민석사 3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시민석사과정’은 ‘장기 활동 자원봉사자 장학과정’으로,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가 그간 자원봉사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인문‧교양‧시민사회 교육을 통해 ‘현장의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겸비한 자원봉사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자원봉사-명예시민석사’는 학사 취득 후, 세계시민의 기본 소양을 배우는 공통과목,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축적된 경험을 성찰하는 특화과목,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는 실천학습, 자신의 자원봉사 경험을 기반으로 한 연구과정인 전공세미나 등 총 200시간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개인별 연구과제까지 제출한 수료생에게 수여된다.


이번 1기 졸업생들이 그간 해온 자원봉사 시간은 총 74,034시간으로, 이렇게 축적된 경험들은 안전, 복지, 세대(청소년, 노년층 등) 등 다양한 주제의 자원봉사 경험기반 연구 결과물 29편으로 결실을 맺었다.


하윤수(61세) 석사는'안전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활용 방안 연구'에서 안전교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에 대해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가 기초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대안을 제시했으며,


시민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에 대해 공동 연구한 정은희(59세), 유지화(54세) 석사는 '쉽고 재미있게 자원봉사 시작하기'에서 참여가 쉬운 활동으로 팀 단위의 비정기적 단시간 활동인 핸즈온(Hands-on) 자원봉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비대면 자원봉사, 짧은 시간(Bite-Sized5분~2시간)을 활용하여 높은 효율성을 발휘하는 마이크로(Micro) 자원봉사 등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늘 도움만 받던 독거 어르신이 ‘된장 담그기’ 활동을 통해 장을 담그는 방법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봉사자로 활약하는 노원구 104마을의 사례를 다룬 '수혜자에서 봉사자로 - 중계본동 자원봉사 캠프 사례를 중심으로'이병열(68세) 석사의 연구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소년 자원봉사의 이론적 배경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해결 방안을 고찰하는 등 자신의 해온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정리하고, 자기역량을 키우려는 노력이 담긴 연구들도 있다.


김미경(55세) 석사는'봉사활동 분석틀 개발을 통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그 개념과 유형을 정리하고, 배경이론과 그에 따른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현황과 실태, 그리고 분석틀 등을 다루었다.


김은숙(46세) 석사는 '자원봉사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CO₂환경 만들기'에서 생물다양성과 멸종에 대한 교육, 자원회수시설 견학, 기후위기극복을 위한 채식 실천, 도시의 나무와 숲을 보호하는 활동, 지구의 환경을 살리는 제로웨이스트 제품 활용 등 교육과 실천을 연계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례를 제안했다.


이번에 명예석사학위를 취득한 이승희(67세) 석사는 “졸업 논문을 준비하면서 가족, 지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 “그 과정에서 내 자원봉사 인생과 그간 노고를 가족과 지인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어서 새롭고 뿌듯한 경험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2022년 저의 키워드는 ‘만남, 배움과 소통, 그리고 정리의 해’였습니다. 동료 자원봉사 활동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더 분발해야겠다고 의지와 각오를 다지게 됐고,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 속에서 배움과 소통을 통해 더 의미 있는 삶, 더 풍성한 삶, 더 건강한 삶의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해왔던 자원봉사활동을 찬찬히 기억하며 정리해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더할 나위 없는 큰 선물이었습니다.”


- 1기 졸업생 대표 구선희(59세) 석사 ‘졸업사’ 중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권영규 이사장은 “자원봉사-시민석사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위대한 실천 활동이 사회적으로 더 알려지고,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1기 졸업생들이 자원봉사 기획가, 교육 강사, 컨설턴트 등 자원봉사 분야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에서 맹활약하는 모습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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