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고래바다여행선 야간 특별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 야간 운항은 2019년 이후 약 4년 만에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23일 공단직원을 대상으로 야간 시범운영으로 선상공연과 운영 프로그램을 최종 점검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24일 첫 야간특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18:30 ~ 20:00까지 총 15회에 걸쳐 야간 연안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래바다여행선의 야간운항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산업항의 야경 경관을 선상에서 조망할 수 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 18:00 ~ 20:00까지 선상 무료개방으로 장생포관광특구를 찾아주시는 관광객과 인근 직장인들의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래바다여행선 야간운항에 승선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상공연과 야간운항 승선객들을 위한 '고래바다타고 호캉스 가자'이벤트, 수제 맥주 시음 등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약 4년 만에 야간운항을 재개하는 만큼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야간 연안투어 시범운항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래바다여행선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안전한 운항으로 장생포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