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IT/과학

과기정통부, 유럽연합(EU)과 함께 반도체 연구 협력 성과 공유

인공지능 반도체부터 이종집적 반도체까지 연구 협력 성과 점검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제2회 한-인공지능(EU) 반도체 연구자 토론회(포럼)'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6월 16일(월)에 개최한다. 이번 반도체 토론회(포럼)는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작년부터 진행 중인 반도체 연구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럽연합 외에도 미국, 영국 등과 국제공동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유럽연합(EU) 반도체 토론회(포럼)에서는 각국의 반도체 관련 정부정책 및 협력 프로그램 소개, 공동연구 성과 발표, 기술 및 산업 동향,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공동연구 성과 발표에서는 작년부터 진행 중인 인공지능 가속기, 인간 신경망 모방(뉴로모픽) 컴퓨팅, 실리콘 광자학(포토닉스), 이종 집적, 차세대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 성과를 점검한다.

 

양국 연구자 간 성과교류에 앞서 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과 Rainer Wessely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참사관이 각국 정부를 대표하여 인사를 건네고, Jari Kinaret 칩 공동사업단(Chips JU) 집행이사가 유럽연합의 반도체 정책과 칩 공동사업단(Chips JU)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김주영 주한 유렵연합 대표부 정책관이 세계 최대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국 정책 소개에 이어 한-유럽연합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각국 연구자들의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권대웅 교수(한양대)는 FeRAM 기반 인공지능 가속기를, Athanatos Dimoulas 박사(NCSR Demokritos, 그리스)는 하프니아 기반 페로일렉트릭 소재의 인간 신경망 모방(뉴로모픽) 응용 사례를 소개한다. 윤종혁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Ruud Oldenbeuving 박사(IMEC, 네덜란드)는 실리콘 광자학(포토닉스) 기반 빛 감지 및 거리 측정(LiDAR) 기술과 인간 신경망 모방(뉴로모픽) 기술의 융합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류성주 교수(서강대)와 Dmitry Chigrin 박사(AMO, 독일), 한상윤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엣지 인공지능과 2차원(2D) 소재 기반 인간 신경망 모방(뉴로모픽) 소자, 광자학(포토닉스) 기반 인공지능 가속기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미 국제공동연구 협력 성과와 함께 한-영 간 기술동향 교류 및 협력 사례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공동연구 협력 중인 유호천 교수(가천대)는 가우시안 트랜지스터를 활용한 확률형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한-영 양국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범용 메모리 기술과 영국의 2차원(2D) 및 메모리 소재 산업 동향, 영국의 항공우주 및 통신 분야의 집적 광소자 응용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재료학회가 주관하는 소재 혁신 국제 학술회의(GSIM 2025, Global Conference on Innovation Materials)와 연계하여 소재 및 반도체 간 기술 융합 동반 상승효과(시너지)를 제고하고자 한다. 또한, 나노종합기술원 방문 등 후속 일정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참석자 간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연구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차관은 “2022년 한-유럽연합 디지털 동반관계(파트너십) 체결 이후, 올해 ‘호라이즌 유럽’에 대한민국이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대한민국과 유럽연합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기술혁신을 함께 가속화시킬 것이다”라며, “이번 한-유럽연합 반도체 토론회(포럼)가 한국과 유럽연합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주요국 간 연구자들이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반도체 사고체계(패러다임)를 바꾸는 미래기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김동연, “긴장 늦추지 말고 도민 생명 재산 잃는 일 없도록 총력”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의 경기도 대응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계속되는 호우와 폭우속에서 연일 비상근무중인 시군 공무원을 격려한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총력 다해서 재난대응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3년, 24년 다행히 인명피해 사고가 없었는데 안타깝게도 그제 옹벽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 했다”며 “사고원인은 단단히 조사를 해봐야 겠지만 재난대응에 있어서 선제적 과잉대응의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은 반드시 지켜야 될 재난대응 원칙으로 이번 폭우뿐 아니라 앞으로 자연 재난재해에도 명심하고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기상 예측이 종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상황에서 복합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더 이상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