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 ◇ 뚜드림 율하점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 반려동물 수제간식 전문점 뚜드림 율하점 대표 손다솜입니다. 저희 뚜드림은 반려동물 수제간식 판매는 물론, 펫 푸드 전문 영양사 자격증과 창업 클래스 등 수업을 위주로 하는 공방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창업 전 동물 병원에서 수의 테크니션으로 2년 정도 근무했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다 보니 아픈 반려동물들을 많이 접하게 되어서 심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반려동물에게 행복을 주는 일을 하고 싶었고 펫 푸드라는 분야를 접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저희 강아지를 위해 취미 삼아 시작한 일이었지만 수제 간식을 너무 잘 먹는 모습을 보며 뿌듯한 감정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직업으로 하게 된다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는 생각에 창업까지 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음식이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신선한 식재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들은 음식 알레르기에 취약하다 보니 잘 파악해서 맞춤으로 제작해 드리고 있습니다.
Q 뚜드림 율하점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수의 테크니션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수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조리학과 동아리에 강의 진행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론에서만 그치지 않고 저의 경험을 함께 수업으로 풀어내어 수강생분들이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수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의 질병상태(만성질환, 알레르기 등)에 맞춰서 상담 후 주문제 작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한번 오신 손님이 두 번, 세 번 오셔서 단골손님이 되실 때 가장 뿌듯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가 있던 반려동물이 수제간식을 먹고 괜찮아졌다고 할 때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로 국민의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펫=패밀리)'이 늘면서 펫 푸드 산업은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간식의 소비보다 좀 더 특별한 간식을 찾는 보호자분들이 늘면서 시대에 맞는 간식을 개발하고 발전해나가고 싶습니다. 건강하고 올바른 간식을 개발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영양학적 지식을 쌓아가는 중입니다. 또한 반려동물 수제간식이라는 분야를 더 알리고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여전히 많은 공부를 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수제간식을 만들고 수강생님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동안 행복을 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뉴스출처 : 포탈뉴스(동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