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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창원산업진흥원, 동남권 보건의료 상황 진단 및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수도권 대비 차별적인 의료서비스를 첨단화를 통해 극복할 대안 제시

 

(포탈뉴스) 창원산업진흥원은 22일 오후 2시, 창원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동남권 보건의료 상황 진단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의료바이오 산업의 육성을 위해 동남권 19개 의료, 대학, 기관 등이 모인 보건의료 빅데이터 클러스터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민선8기 홍남표 시정의 주요 역점사업인 의료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개선방안 토론회는, 토론회 장소가 지역구인 김영선 국회의원(의창구), 부산대학교병원(서성현 팀장), 마산대학교(최은희 교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김경한 단장)과 삼성창원병원(채창호 교수)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먼저 주제발표로서 부산대학교병원 서성현 팀장이 수도권 대비 동남권의 취약한 보건의료 현황을 제시하며, 지방의 소멸위기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취약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음을 발표했으며, 이어 발표한 마산대학교 최은희 교수는 의료 차별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의료인력 양성 및 의료기술력 확보와 대학과 의료기관 그리고 지자체간의 협업 네트워크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주제발표자인 김경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단장은 의료산업의 첨단화를 위한 주요 사업인 게놈 프로젝트와 관련된 바이오데이터팜 운영 사업을 설명하며, 첨단화를 통한 지역의료산업 혁신이 가능함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삼성창원병원 채창호 교수와 창원산업진흥원 이윤석 팀장이 의료현장에서 겪는 차별적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료인력양성과 함께 첨단화를 통해 지역 내 보건의료 서비스 범위의 확대, 지역사회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울러 토론회에서 발표된 22개 주요사업은 내년 총선에서 동남권 공약이 될 수 있도록 여야 주요 정당에게 정책제안으로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수 민간 주도로 진행된 금번 토론회에 참석한 A씨는 지방소멸 위기의 시대에 의료의 서비스는 주민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의료인력 양성 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첨단화에도 정부가 신경을 써야한다고 밝혔다. 향후, 창원산업진흥원은 홍남표 시정의 역점사업인 의료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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