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태욱의 부동산칼럼] 땅값은 오르는데 왜 집값은 떨어질까?


값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있는데, 땅값은 10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집값과 땅값의 관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집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기사가 거의 매일 보입니다.

역세권 아파트들은 조금씩 오르기도 했지만,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은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조금 더 가격이 비싸더라도 역세권으로 아파트를 매매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땅값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내 집 앞에 역이 생기면 집값이 오르는 게 아니라 땅의 가치가 오르기 때문에

그 땅위에 있는 건물의 가격이 오르는 것입니다

  


작년에 집값은 하락했지만 땅값은 상승한 지역입니다.

땅값은 오르는데 집값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파트 분양가는 토지비용, 건축비용, 금융비용, 영업비용이 더해져서 결정됩니다.

토지비용을 제외한 건축비용, 금융비용, 영업비용은 강남이나 지방이나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결국 토지비용이 비싼 강남의 아파트가 비싸게 되는 거죠.


땅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축물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변화가 없는 아파트는 노후화가 되고 감가상각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파트 근처에 역이 생기면 아파트 값이 오르죠?

역이 생기면 주변 아파트의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건축물이 좋아져서가 아닙니다.

땅의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그 위에 있는 아파트의 가격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아파트 가격을 움직이는 한 가지 요소가 더 있습니다.

바로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입니다.

전에 부동산의 특성에 대해 알려드리면서 부동산은 필수재이면서 재산재라고 말씀드린 적 있었죠?

 

정부 정책이나 주변의 개발 등으로 기대감이 높아지면 값이 오르지만,

반대로 기대감이 떨어지면 집값도 떨어집니다.

하지만 땅은 개발이 있어야 가격이 높아집니다.

개발은 기대감과 다르게 개발이 없다고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죠.


블로그를 통해, 칼럼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많은 분들이 토지는 어려워서 아파트 투자만 해보셨다고 합니다.

아파트, 상가는 눈에 보이지만 땅은 눈에 안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조금만 공부하시며 토지가 가장 안전하고 쉽습니다.

 

<출처 : RealCast >


위에 표는 아파트 값 상승률과 지가상승률을 비교해 놓은 표입니다.

아파트 값의 상승률은 12.31% ~ -2.56%14.87%의 갭차이가 있습니다.

지가상승률은 7.06% ~ 3.39%367%의 갭차이를 나타냅니다.

(지가상승률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것이고, 실거래가는 훨씬 더 높은 수치를 나타내게 됩니다.)


어떤 투자가 더 쉽고 안전해보이시나요??

물론 공시지가 기준이고 평균치를 나타낸 거라 정확한 매매가와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제 생각에는 토지가 가장 쉽고 안전한 부동산이 맞습니다.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금부터는 국민들이 국가의 또는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특히 집단 참사를 겪는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보기 위해 이런 자리를 급하게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가의 존재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국정이든 지방행정이든 사실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또 소소한 수재나 재난 재해, 또는 치안에 의한 범죄 피해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면서 "피할 수 없는 것들도 상당히 있겠지만 그중에는 우리가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도 꽤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재난 재해 업무 경험을 들어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확인해 봤더니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고 소개했다. 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