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식품

진주시,‘진주드림 신선란’ 홍콩 첫 수출 쾌거 달성

경남 최초로 식용란 11톤, 3400만 원 상당 수출

 

(포탈뉴스) 진주시는 지난 28일 지수면 소재의 금포영농조합법인(대표 문국동)에서 생산된 신선란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물량은 11톤, 3400만 원 상당으로 2023년 진주시 국제농식품박람회에 방문한 수입 바이어와의 MOU 체결로 이루어진 성과로 홍콩의 한인홍 37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금포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된 신선란은 2019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주최로 열린 제10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최우수 명품으로 선정될 만큼 품질이 우수한 계란이다.

 

홍콩의 신선란 주수입국은 2022년 기준 중국 본토(54.7%), 일본(24.9%), 미국(8.8%)순이며 한국은 0.3%로 수출이 저조했으나 작년 중국 등 주수입국에서 사상 최악의 AI가 퍼지고 일본에서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자 청정국가인 한국 신선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게 됐다

 

특히 신선란은 홍콩에서 ‘고위험 식품(High-risks Foods)’으로 분류되어 신선란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남권에서 최초로 식용란을 수출한 진주시의 이번 수출 성과는 더욱 뜻깊다.

 

금포영농조합법인 문국동 대표는 “앞으로 더욱 품질이 좋은 농산물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해숙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선농산물에 이어 진주시 신선란이 홍콩으로 수출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진주시 농특산물이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실제 복잡한 유통 구조 등 여러 요인 때문에 우리의 식료품 물가는 OECD 평균보다 무려 50% 가까이 높다고 한다"면서 "같은 고물가라도 그 충격은 취약계층에게 더 클 수밖에 없고, 이는 양극화와 불평등을 심화시키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 전체의 활력도 당연히 저하되고, 이러한 상황을 방치하면 어떤 민생 안정 대책을 내놓는다 해도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과감한 물가 대책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관련부처에 "민생경제 회복에 더욱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체감경기 제고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함께 수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8일 국가인공지능전력위원회가 출범한 사실을 언급하며 "미래 경제산업의 핵심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