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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창립 25주년 기념, 음악극 '가객 박인환' 티켓오픈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포탈뉴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립극단 2024년 정기공연 '가객 박인환'의 속초, 영월, 삼척, 정선 공연 티켓을 4월 17일 오후 2시에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김경익 강원도립극단 예술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하는 '가객(歌客) 박인환'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에 돌아온 박인환의 영혼이 관객들에게 근현대사의 격동기 1945년으로 시간 여행을 제안하며 시작된다.

 

관객들은 파란만장했던 과거를 여행하며 삶의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 본다.

 

그동안의 공연과 다르게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공연장 전체가 무대가 되는 입체적인 무대를 구성했다.

 

특히 객석을 세 개의 존으로 나누어 객석마다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하여 관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인환 존’은 무대 위 이동하는 객석으로 96명의 관객을 싣고 움직이며 친밀거리에서 배우의 연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앙계장 존’은 시인 김수영과 박인환이 대화하는 장면에서 관객이 소품을 이용하여 “닭”으로 출연한다.

 

‘가객 존’은 관객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작곡된 미완의 시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을 함께 부르며 극의 대미를 완성한다.

 

김경익 예술감독은 “연극은 스스로 존재 이유를 증명해야 한다.

 

이제 도시는 거대한 극장이고 시민들은 객석에 방관자로 앉아 있길 따분해한다.

 

예술가와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21세기 연극 축제의 첫걸음이 될 공연이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전석 10,000원이며 강원도민은 50% 할인을 받는다.

 

박인환 관련 서적이나 박인환 문학관 인증샷을 가지고 오면 50% 할인받을 수 있다.

 

내달 7일에는 춘천, 동해, 인제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뉴스출처 :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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