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호남권역 軍특성화고 6개교 ‘합동발대식’ 개최

군특학생 17기, 위학헌신(爲學獻身) 학생본분(學生本分)을 다짐하다

 

(포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17일 금파공업고 금호관에서 이정선 교육감, 제31사단장 이일용 소장, 군(軍) 특성화고 기능권역 책임학교장 이광중 교장 등 광주·전남·전북 교육계와 국방부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軍) 특성화고 발대식과 학생 선서식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국방부 지정 44개 군(軍) 특성화고 중 호남권역 학교 호남권역의 금파공업고, 강호항공고, 남원제일고, 전남미래자동차고, 한국기술부사관고, 한국치즈과학 등 6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軍) 특성화 학교는 군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국방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학교이다.

 

3학년 1년간 군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 직후 전문기술병(18개월)·전문기술 부사관(6~48개월)을 선택해 복무하게 된다.

 

기술부사관 양성 과정의 학생들에게는 재학 중 장학금 200여만원, 단기부사관 지원시 부사관장려수당 1,000만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전문기술병 복무 중 장기부사관으로 임관도 가능하다.

 

입대 1년 후에 e-MU(e-Military University)에 진학하여 전문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군(軍) 특성화’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재학 중 방산업체에서 우수학생 특별 채용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전역 후에는 국방부에서 대기업 등 우수업체에 취업을 알선해 준다.

 

호남권역 군(軍) 특성화고 17기 학생들은 교육사령부 상무대 근무지원단 군악대의 축하 연주와 함께 군가 ‘멋진사나이’를 합창했다.

 

학생들은 ‘위학헌신(爲學獻身) 학생본분(學生本分)’의 결의문 선서를 통해서 앞으로 입대하여 각각의 병과에서 위국헌신(爲國獻身) 군인본분(軍人本分)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학생들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과한 군특성화 학생들으로 3학년 과정에서 태권도, 군(軍) 체험학습 및 다양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입대 전, 군(軍)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이수함으로써 학생들이 군(軍) 입대에 따른 자신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군(軍) 특성화고 기능권역 책임학교(금파공고) 이광중 교장은 환영사에서 “미래의 군(軍) 첨단 기술 인력으로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확실한 목표 의식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본인의 분야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축사에서 “일·학습 병행제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시대에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을 군(軍) 복무와 연계한 교육훈련을 통해 졸업생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훌륭한 제도이다. 학생들에게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학교생활로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발대식을 영원히 기억하자”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중재 노력했던 평택-용인 상수원 보호구역 문제 해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본격 추진 계기 마련 (포탈뉴스) 17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국토부, 산업부, 환경부, 용인시, 평택시, 삼성전자, LH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오랫동안 중재 노력을 했던 평택시와 용인시의 갈등이 해결되면서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이동읍, 남사읍 일원에 총 728만㎡(220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제조공장 6개를 비롯해 최대 150개 규모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지역에 포함된 용인 국가산단의 부지 일부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용인시와 취수원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평택시 간 갈등이 40년 넘게 이어진 곳이다. 도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중재에 나섰으며 2019년에는 행정1부지사 주관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이어진 도의 중재 결과로 도는 환경부․용인․평택․안성시와 함께 2021년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