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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농촌진흥청, 파프리카 여름 재배 ‘햇빛양’ 맞춰 ‘수분’ 조절해야

펄라이트 배지 재배 시… 수분 공급량 조절은 누적 햇빛양이 핵심

 

(포탈뉴스통신)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농작물을 더욱 정밀하게 키우기 위한 연구가 한창인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고온기 파프리카를 펄라이트 배지에서 재배할 때 누적 햇빛양에 따른 최적의 수분 공급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작물이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은 햇빛양에 비례한다는 ‘적산일사량 비례제어’ 원리를 활용했다.

 

연구진은 파프리카 수경재배 온실에 누적 햇빛양을 감지할 수 있는 감지기(센서)를 설치하고 누적 햇빛양이 일정한 수준(줄, J/cm2)이 될 때마다 배양액(수분)이 자동 공급되도록 설정했다.

 

6월 펄라이트 배지에 파프리카 ‘시로코’, ‘볼란테’ 두 품종을 아주심기 한 결과, 햇빛양을 50~150줄로 설정한 실험구가 100~200줄, 150~250줄로 설정한 것보다 식물 키가 크고, 세력이 강했으며, 열매도 더 단단했다. 상품 수확량(kg/10a)도 100~200줄 때보다 17.1%, 150~250줄로 설정했을 때보다는 48.7% 더 많았다.

 

햇빛양 50~150줄 시험구는 생육 시기에 따라 △6월 뿌리내림 시기에는 150줄 △6~7월 첫 열매 달림 시기에는 100줄 △열매가 커지는 8월 생장기와 고온기에는 80줄로 설정한 뒤, 생육 상황에 맞춰 50줄까지 조정한다. 이후 △11월 저온기로 접어들면 90~100줄 △3월 이후는 90줄로 조절한다.

 

파프리카 펄라이트 재배 농가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려면, 시기별로 누적 햇빛양에 따라 배양액이 공급되도록 설정해야 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기존 연구에서 여름철 파프리카 재배 시 펄라이트 배지와 뿌리 냉방 처리를 하면 평균 상품 수확량이 16.1% 유의하게 증가함을 밝힌 적이 있다. 아울러 배양액 농도(EC)를 2.0~2.5로 조절하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는 결과를 제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를 기존 기술과 함께 적용하면 효과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기초기반과 문지혜 과장은 “고온기에 펄라이트, 뿌리 냉방을 활용하고, 최적의 물 제어 방법을 적용한다면 파프리카 물량이 부족한 8∼10월에도 고랭지뿐 아니라, 평지에서 품질 좋은 열매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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