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 행복정원사 10여 명은 가을을 맞아 9 ~ 10월 동안 총 7차례 걸쳐 장생포 수국정원과 신정동 테마정원 일원에 국화와 백리향, 붓들레아 등 꽃모종 500여 본을 심고, 제초 작업을 통한 정원 조성ㆍ관리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활동은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을 만들기 위함으로 관내 정원에 다채로운 꽃을 가득 채워 주민들과 가을 감성을 공유하고, 기존 조성된 정원들의 제초 작업과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향기로운 정원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여한 행복정원사들은 지난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 정원의 이해 △ 정원디자인 △ 정원의 유지관리법 △ 정원 식재 계획 등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제1기 수료생으로 지난 6월 수료식 이후 지역 내 정원조성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건전한 정원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고자 호미를 들고 꽃심기와 제초 작업에 참여해 주신 마을정원사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 정원을 함께 가꾸고 즐기며, 정원이 주는 쉼과 여가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