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철새마을도서관의 동화작가 양성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글짓기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자가 나와 화제이다.
남구철새마을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5월 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한 창작콘텐츠 공모전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국립한글박물관 주관 '책 속 인물에게 쓰는 손 편지' 공모전에서 2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어린이 동시 쓰기대회 1명과 제22회 오영수 백일장 1명, 전국 어린이 독후감 대회 1명, 제28회 외솔글짓기대회 1명, 제19회 울산문학 동화부문 신인상 1명, 제2회 울산아동문학 동화부문 신인상 1명, 제3회 울산어린이문예 공모전 2명, 제28회 울산시조백일장 전국 공모전 16명 등 모두 27명이 수상했다.
철새마을도서관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동화작가 꿈 심는 도서관' 모형을 적용해‘독서-글쓰기-작가양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 글쓰기 프로그램인‘쓰리쓰리 동화쓰리!'는 어린이작가교실 2개 반과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동화 창작반을 운영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작은 도서관의 화려한 수상 이력은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프로그램 활성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며, 앞으로도 철새마을도서관의 전문 글쓰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