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싱가포르에 투자유치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코트라(KOTRA)와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기회와 매력을 홍보하고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관계망(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사절단은 첫 일정으로 10월 29일 코트라(KOTRA)와 싱가포르기업청(ESG)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한국-싱가포르 투자협력토론회(세미나)에 참가한다.
토론회는 한국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5개 경제자유구역청(울산, 광양만, 경기, 부산진해, 인천)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참여하며, 싱가포르 측에서는 싱가포르기업청(ESG)과 싱가포르기업연합(ACE) 등 현지 유관기관 및 협회 등이 참가해 양국의 투자 여건과 최신 투자 경향(트렌드)을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식 청장은 한국 경제자유구역청 대표로 토론회(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통해 양국 간의 투자환경과 혁신 산업 생태계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30일에는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전문기업과의 만남을 갖는다.
또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의 핵심전략산업인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와 관련한 투자유치의 일환으로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전문기업과의 회의도 가진다.
이번 만남을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사례를 본 따르기(벤치마킹)하고, 데이터센터 산학 협력 지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식 청장은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한국과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투자 매력을 홍보하고, 싱가포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과 데이터센터 등 세계적(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 노력을 결실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