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식품

농식품부, 단감 생산량 전년대비 증가, 출하량 확대로 가격은 전년대비 20% 이상 하향 안정 전망

사과, 배, 포도, 단감 생산량은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

 

(포탈뉴스통신)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월 6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소재 단감 생산농가와 경남단감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단감 수확․출하 등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단감이 봄철 저온피해로 인한 착과수 감소와 탄저병 확산 영향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올해는 철저한 생육관리를 통해 평년 수준의 생산량을 회복했고 11월부터 출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지의 수확․선별․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확 현장을 찾은 박범수 차관은 현장에 함께한 재배 농업인과 농협관계자들에게 “지난해는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으로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단감 농가에 어려운 시기였는데, 올해는 연초부터 생육관리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최근 경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영향으로 수확이 지연되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수확 작업과 방제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경남단감원예농협 선별장에서 선별․포장 작업 현장을 살펴본 자리에서 “올해는 수확량이 많아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선별 작업에 분주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소비자들이 맛 좋은 단감을 부담없이 맛보실 수 있도록 선별과 출하 과정에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을 안내한 경남단감원예농협 길판근 조합장은 “올해는 연초부터 농가와 함께 생육관리와 탄저병 등 병충해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평년 수준 생산을 예상한다.”라며, “11월부터 출하량이 확대되면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맛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과, 배, 포도, 단감 생산량이 전년보다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확시기를 맞은 제철 과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 자조금단체,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기술 지도 확대, 피해 저감을 위한 영양제 지원 등 다양한 수급 안정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생육 및 출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생육 위험 요소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폭염 극심…국민 건강·재산 지키는데 가용 행정력 총동원"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록적인 폭염에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 부처가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폭염으로 인한 여러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와 달리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이 아주 극심해지고 있다"며 "기후변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에 대한 대응도 부족함이 없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능한 대책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관리되는지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농어촌 대책도 챙겨봐야 한다"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급증해 축산농가의 고통이 큰데, 관계부처들이 소방차나 가축방역차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급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 빠르게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송풍팬, 영양제 등의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식 어가 피해와 관련해서도 "수산생물의 안전 및 어업인의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