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시치매안심센터와 김해복음병원은 치매관리사업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은 7곳(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조은금강병원, 엠아이병원, 갑을장유병원, 굿모닝병원, 강일병원, 김해복음병원)으로 늘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선별, 진단검사 후 집과 가까운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예방·치료·재활, 치매조기검진 등이며 김해복음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월 4회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진료·상담을 수행한다.
치매 조기 검진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진단·감별검사를 위해 협약병원 의뢰 시 검사비 최대 23만원이 지원된다.
치매로 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김해시치매안심센터 등록 시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프로그램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허목 김해시치매안심센터장은 “협약병원과 연계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