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북구청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12월 5일 구청장 집무실에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침산남로9길 27)를 운영하는 수탁기관과의 계약이 2024년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 수탁기관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위탁관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정신건강 분야의 폭넓은 임상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춘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구민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 관리를 위해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운영함으로써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의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