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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 마련에 속도 낸다

제4차 미세먼지 대응 질병연구 포럼 개최(

제4차 미세먼지 대응 질병연구 포럼 포스터
▲ 제4차 미세먼지 대응 질병연구 포럼 포스터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홍영습)와 공동으로'제4차 미세먼지 대응 질병연구 포럼'을 6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연구방법론부터 노출평가, 건강영향 분석에 이르기까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연구개발 방향성과 정책 연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방의학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학영 의원실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계, 연구기관, 국회, 정부 관계자들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는 ▲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의 최신 방법론과 향후 제언(김경남 교수, 연세대), ▲미세먼지 노출평가 방법론 및 연구 제안(이용진 교수, 연세대), ▲미세먼지 건강영향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연구 제안(김진배 교수, 경희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창수 교수(대한예방의학회)를 좌장으로, 기후 및 역학·임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대응 건강연구를 위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2부에는 국립보건연구원 심혈관질환연구과 임현정 과장이 ▲미세먼지 대응 질환예방관리연구(R&D) 사업을 소개하며, 과학적 연구성과 및 연구개발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대응 질환예방관리연구(R&D)는 빅데이터 기반 건강영향 분석, 병원 및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 연구,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강 대응 체계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의 건강영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축적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립보건연구원은 앞으로도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질병연구 수행 및 지원을 통해 정책수립 근거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성과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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