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투입되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할 인원은 총 60명이며,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앞서 산불 예방을 위하여 1월 중 조기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20세 이상(2004.12.4. 이후 출생자)으로, 산불감시와 진화 작업의 특성상 근무 지역 지리에 밝고, 차량 또는 이륜차 등 기동력을 갖춘 건강한 신체 조건을 가진 자이다.
12월 23일에는 운전 검정이, 12월 24일에는 고성종합운동장에서 물을 채운 등짐펌프를 매고 1.6km를 14분 30초 이내 완주하는 체력 검정을 거쳐 오는 12월 27일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으로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은 주말, 공휴일 산불순찰 및 진화 공백이 없도록 오전(07:00~15:00), 오후(14:00~22:00) 2개 조로 교대근무를 실시하며,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기상 상태,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주 52시간 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연배 산림과장은 “산불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운영을 통해 산불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