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주최한‘제2회 세종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 활용 AI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참가자들은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서 보유 중인 도로 관제 영상에서 횡단과 무단횡단 보행자를 판단하는 AI 성능을 겨루었다.
1차 대회에서는 맑은 날씨 데이터만 주어졌지만 이번 2차 대회에서는 어둡거나 비가 오는 상황의 학습데이터를 제공하여 악조건에서의 보행자 판단 AI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오프라인 교육 및 학습데이터 개방을 통해 전국의 AI 인재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데이터 활용 확산에 기여 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총 46개 팀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상은 AI 성능점수가 가장 높은 아주대 김진영 학생이 거머쥐었다.
우수상은 울산대(강성민, 김낙현), 수원대(김성환, 임건)팀이, 장려상은 충남대(김현유), 동아대(신창현, 최민성, 박지윤)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차수를 거듭하며 발전하는 AI 성능과 학생들의 실력에 응원을 보낸다면서, 악의 조건에서 보행자 및 돌발상황을 인지하는데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경진대회였다.”고 말했다. 더하여“앞으로도 세종시 빅데이터 관제센터가 국가 AI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이후에도 세종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문의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세종테크노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