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지난 18일, 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김희옥 부시장)을 개최해 내년도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논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김제 청년들의 활동성과를 모은 청년단체 영상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다채로운 활약이 김제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2024년 5개 분야별 청년정책 60개 사업의 추진실적과 지역 청년단체의 활동 성과, 정책 의견수렴 반영 현황, 2025년도 청년정책 운영계획,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청년 정책 제안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시 청년정책위원회에 따르면 시는 2025년에는 전년 대비 37억원 가량 감액된 233억원의 예산으로 53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할 것을 공유하며,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위원회에 참석한 지역 청년소상공인 서수인은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직접 청년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정책이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제한된 예산안에서 효과적인 청년정책을 만들어 더 나은 환경에서 우리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다.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국에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정책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를 비롯한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