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한‘중·자 누룽지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자 누룽지 만들기’ 사업은 봉사자가 누룽지를 만든 후 재가공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만들어진 누룽지는 어려운 이웃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봉사활동에 앞서 중구센터 허연희 팀장은 취지와 추진 절차 등 누룽지 만들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봉사활동 시 주의 사항과 더불어 활동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유인순 자원봉사자는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취지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고, 보람됐다”라며 “정성껏 마음을 모아 만든 누룽지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관계자는 “누룽지 전달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3월과 7월에 각 1,200개씩의 누룽지를 중구에 기탁 한 바 있으며,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