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6일 영도제일중학교 찾아가는 진로박람회에서 마음그리기· 마음돌봄약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대외 활동을 권장하고 위기청소년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학생들이 가방 뒷면에 자신의 현재 마음을 그려보고 마음돌봄약국 문진표를 통해 고민과 힘든 점을 살펴본 후 자기 격려 문구가 적힌 간식을 스스로 처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체험부스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체험부스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나의 고민을 나누고 친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을 처방해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말했다.
영도제일중학교 진로복지부장은“본교 청소년의 마음 상태를 직접 그린 그림과 처방약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청소년복지센터는 영도구 내 청소년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교육지원 프로그램, 자립지원 프로그램, 건강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