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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곡성군 전년대비 모금건수 310%, 모금액 200% 이상 증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10억 달성

지정기부 선도주자,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트렌드 개척

 

(포탈뉴스통신) 전남 곡성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소위 말하는 잭팟(누적 금액 10억 이상 달성)을 터트렸다.

 

군에 따르면 12월 23일 기준 곡성군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6억7천만 원이고 모금 건수는 5,761건을 기록해 누적 모금액 1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1,855건, 3억 3천만 원)보다 모금액은 두 배 이상, 모금 건수는 세 배 이상 증가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 사업중 지정기부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기부자 효용감을 높여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

 

“고향사랑 기부로 세운 곡성 1호 소아과” - 조선일보

 

“아이와 부모 삶을 바꾼 곡성군 1호 소아과” - 오마이뉴스

 

“곡성에도 소아과 선물해 줬다. 고향사랑기부제” - 중앙일보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 곡성군 고향사랑 지정기부 시즌 1” - 한겨레

 

일간지뿐만 아니라 KBS, MBC 등 주요 방송에서 보도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1'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곡성군의 지정기부 1호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해 모금액 달성 후 지난 8월 27일부터 전국 최초 소아과 출장진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소아과 출장진료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특히 지정기부를 활용한 모금과 사업화의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기부자들의 기부만족감과 지역민들의 정책만족감을 모두 향상시키는 선순환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는 후속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의 모금율이 70%로 목표액 달성을 앞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군 생활인구를 기반으로 곡성사랑응원단 8천여 명을 모집해 단골기부자를 확보한 것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진행한 답례품 증량, 추가 증정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 혜택을 강화한 것 ▲민간플랫폼(위기브.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입점을 통해 모금창구를 다양화한 것도 올해 기부금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주요 요인들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주신 8천여 명의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곡성을 응원하고 지켜봐주시는 여러분의 진심 어린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현재 추진 중인 지정기부 사업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곡성군은 고향사랑e음 및 민간플랫폼(위기브, 기업은행, 국민은행 등)을 통해 모금중인 지정기부사업(▲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빨래방 ▲소아과를 선물하세요-시즌2 ▲유기동물 시설개선사업)에 대해 모금활동을 이어가면서, 기부로 이어진 생활인구 형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고향사랑기부제의 비전으로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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