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1.0℃
  • 구름많음대구 3.9℃
  • 구름많음울산 4.2℃
  • 흐림광주 5.7℃
  • 맑음부산 5.5℃
  • 흐림고창 5.5℃
  • 구름많음제주 8.9℃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0.5℃
  • 맑음강진군 5.2℃
  • 구름조금경주시 4.3℃
  • 구름조금거제 4.8℃
기상청 제공

경제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광양시-NH농협-신한은행 업무협약 체결

대상자 연령 확대(39세→45세), 다자녀가정의 주거전용면적(85㎡) 제한 폐지 등 반영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23일 접견실에서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미혼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등 광양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광양시는 결혼 및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 장영조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 김문섭 신한은행 광양금융센터장은 주택자금 대출, 이차보전 등의 업무관리 및 운용에 따른 기관별 역할 결정 등 상호협력 증대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광양시-NH농협-신한은행 간 체결된 업무협약서에는 △기관 간 업무처리방법 및 절차 △주택구입자금 및 전세자금 대출 운용기준 △자료제공 및 정보 이용 △협약의 변경 및 해지 등 3개 기관 간 상호협력 사항 관련 내용이 명시됐다.

 

△현행 19세에서 39세까지로 정해진 대상자 연령을 45세까지 확대하고 △다자녀가정(2명 이상)의 경우 청년 주택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제한을 폐지한다는 내용 또한 포함됐으며,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청년복지 증진을 위해 광양시와의 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내용 또한 담겼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19세부터 45세 이하의 광양시 무주택 청년들에게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주택 구입의 경우 연 최대 3백만 원씩 최장 10년간 이자를 지원하며, 전세(임대)의 경우 2백만 원씩 최장 8년간 이차보전 방식으로 이자를 지급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근 주택가격 및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이 힘든 청년들에게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를 포함한 3개 협약기관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대성동마을 다시 찾아 주민과 약속 진행상황 점검 (포탈뉴스통신) 수개월째 지속된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지원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정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을 찾아 방음시설 공사 마무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민통선 인근 마을을 일컫는 민북마을 가운데 하나로 군사분계선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북단 접경마을이다. 이런 특성으로 북한의 대남방송, 오물풍선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 10월 23일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만나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3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안아주며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즉각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실측과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초 현장 공사에 들어가 23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심리 안정과 난청 등의 치유를 위해 10월 24일부터 캠프그리브스 내 쉼터 공간 4곳을 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