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무림파워텍㈜ 이형수 대표, S·S밸브㈜ 안병헌 대표에게 2024년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을 수여했다.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역 최고의 경영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이형수 대표의 무림파워텍㈜은 열병합 발전, 지역냉난방,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통해 상평산단, 경남진주혁신도시 공공주택 및 공공기관, 상업시설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이형수 대표는 무림파워텍을 산업단지 인근에서 버려지던 소각열을 회수하여 산업용 공정 스팀으로 재활용,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기존 에너지산업의 탈탄소화에 기여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S·S밸브㈜의 안병헌 대표는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진주로 기업을 이전했으며,조선·오일가스·플랜트 등 국내외 유수기업에 각종 산업용 밸브를 납품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불황 속에서도 2024년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고, 진주뿌리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하는 등 진주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표창을 수여한 조규일 시장은 “최근 탄핵정국으로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역량을 갖춘 분들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리더십과 기업가정신을 발휘하여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올해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업에는 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 시책의 우선 수혜 등 특전이 부여되고, 경남은행과의 협약 체결로 금융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