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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지구 배수로 정비공사 준공 세종시의회 상병헌⦁윤지성 의원 현장 둘러 봐

매년 침수 피해 반복되던 연서면 너먼들녘, 여름작물 재배 가능케 돼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 의장, 더불어민주당)과 윤지성 의원(연서면, 교육안전위원장, 국민의 힘)은 23일 봉암지구 배수로 정비 공사 준공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연서면 너먼들녘은 연서면 봉암리 313-4 일원으로, 매년 침수 피해를 겪는 상습 침수 구역(약 9ha)이다.

 

이 지역은 행복청에서 2012년 10월 경 국도 1호선 대체 우회도로 1차 이설⦁확장 및 2024년 2차 편향확장 하면서, 봉암사거리에서 월암교 까지 약 1키로미터 노면 빗물을 도로측구를 축조하여 월암교로 자연배수 처리해야 하나,

 

저지대인 봉암너먼들녘 좁은 용⦁배수로로 방류되도록 설계시공하여 매년 대규모 상습 침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민들은 주장하며, 수 년 째 시와 농어촌공사 및 건설청에 침수 방지 대책을 요구해 왔다.

 

주민들은 매년 상습 침수로 인해 토양의 경질화로 인한 농작물 생육불가, 동절기 염화캄슘 유입으로 인한 생육장애, 배수펌프 전기료 부담 및 여름 농작물 파종 불가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호소해 왔다.

 

이에 상병헌 의원과 윤지성 의원은 농어촌공사, 건설청 및 시 담당부서와 수 차례의 간담회와 현장답사를 통해 침수 방지 대책을 논의한 끝에,

 

시에서는 재난기금을 사용하여 문주 봉암지구 배수 개선 사업 준공(‘29년 예정) 전 상습 침수 구역의 침수 예방을 위한 별도 배수로를 설치했다. 총사업비는 2억 2천 여 만원이 소요됐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 드리게 되어 마음이 가벼워졌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연서면이 지역구인 윤지성 의원은 “지역구 현안을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사안이 해결되도록 힘을 보태주신 상병헌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상병헌 의원도 “개선사업이 진행되도록 재난기금사용을 승낙해 주신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류제일 시민안전실장께 감사드린다”며, 사업을 맡아 마무리한 윤석춘 과장과 담당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봉암너먼들녘 자연재난예방대책위원회 임병규 위원장과 이기구 위원 및 윤택수 봉암리 이장도 개선 사업의 준공을 크게 반기며, 25년도부터는 여름작물로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봉암리 너먼들녘은 농식품부 주관의 문주⦁봉암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개선 사업 후에는 관리권이 농어촌공사로 이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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